판교고등학교 2학년 2026년 2학기 1차 지필평가(중간고사) 영어 내신 분석

한눈에 보는 시험 요약

28
총 문항
75%
변형률
8
상·중상 문항
중
난이도
처음 보는 지문 6
새 단락 붙인 3
고유특징
항목내용
시험명2026년 2학기 1차 지필평가(중간고사)
시험일2026년 10월 15일
총 문항28문항 (객관식 26 · 서답형 2, 서답형은 답안 3칸)
총점100점 (객관식 88점 + 서답형 12점, 객관식 문항당 배점 3~3.7점 · 서답형 문항당 6점)
출제 범위부교재 올림포스 기출 고2 8문항 + 외부지문 판교고등학교고2 외부1 6문항 + 교과서 고2 영어II 비상(홍민표) 4문항 + 외부지문 2026년 고2 9월 모의고사 4문항 + 기타(처음 보는 지문) 6문항
변형변형 21문항(75%) — 변형됨 15문항 · 처음 보는 지문 6문항
대비 영역배점 55.7점(28문항 중 16문항) — 시험 공부로 직접 대비할 수 있는 문항
전체 난이도중 (상 1문항 · 중상 7문항, 나머지 20문항은 중 이하)
한 줄 요약시험지 위에서 새로 읽어 낸 글이 점수 차이를 만든 시험

판교고등학교(판교고) 2학년 2026년 2학기 1차 지필평가(중간고사)는 객관식 26문항과 서답형 2문항, 모두 28문항으로 출제됐습니다. 배점은 객관식 88점, 서답형 12점이었고, 서답형은 두 문항에 6점씩 걸려 있었습니다. 서답형 2번은 답안이 두 칸으로 나뉘어 칸마다 3점이었습니다. 출제 범위는 부교재 올림포스 기출 고2가 8문항으로 가장 많았고, 학교가 시험 범위로 정한 외부지문 판교고등학교고2 외부1에서 6문항, 교과서 고2 영어II 비상(홍민표)과 외부지문 2026년 고2 9월 모의고사에서 4문항씩 나왔습니다. 나머지 6문항은 시험 범위 자료에 없던 처음 보는 지문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21문항이 변형이었습니다. 변형 21문항(75%) — 변형됨 15문항 · 처음 보는 지문 6문항입니다. 유형은 객관식 13종과 서답형이 나왔고, 어휘가 4문항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시험 개요

판교고 2학년 2학기 1차 영어 시험은 객관식 26문항(88점)과 서답형 2문항(12점)으로 이뤄진 28문항 시험이었습니다. 직전 1학기 기말은 28문항이 모두 객관식이었는데, 이번에는 서답형 2문항이 더해졌습니다. 베토영어가 매겨 본 기준으로 상·중상 문항은 직전 기말 10문항에서 이번 8문항으로 줄었습니다. 정규 수업에서 다룬 지문을 성실히 따라온 학생이라면 기본 점수는 크게 흔들리지 않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시험은 ‘익힌 지문으로 기본을 지키고, 시험지 위에서 새로 읽어 낸 글로 차이를 만든 시험’이었습니다.

여기서 난이도는 학원이 문항마다 매긴 기준입니다. 상으로 매긴 문항은 6점이 걸린 서답형 1번 하나였고, 그다음 등급인 중상이 7문항이었습니다. 중상 7문항은 5번(글의 순서), 13번(두 단락의 관계), 18·19·20번(긴 빈칸추론), 21번(요약문 완성), 26번(내용일치)입니다. 나머지 20문항은 중 이하로, 중하 11문항과 중 9문항이었고 하로 매긴 문항은 없었습니다. 직전 시험인 2026년 1학기 2차 지필평가(기말고사)는 28문항이 모두 객관식이었고 상 1문항·중상 9문항이었는데, 이번에는 서답형 2문항(12점)이 들어오고 중상이 7문항으로 줄었습니다. 그래서 범위 자료의 본문을 성실히 익힌 학생은 기본 점수를 지킬 수 있었고, 점수 차이는 시험지 위에서 처음 읽거나 새로 붙은 단락을 읽어야 하는 문항에서 났습니다.

문제 구성 분석

유형별로는 어휘가 4문항으로 가장 많았고, 주제·내용일치·긴 빈칸추론이 3문항씩, 함의추론·요약문 완성·어법·흐름과 무관한 문장 찾기가 2문항씩이었습니다. 글의 순서·문장 삽입·짧은 빈칸추론·어법오류수정과 두 단락의 관계를 묻는 세트 문항은 1문항씩이었습니다. 서답형은 요약문에 알맞은 형태의 단어를 쓰는 문항과, 조건 영작과 단어 쓰기를 묶은 문항이었습니다. 지문 변형은 21문항(75%)으로, 변형됨 15문항과 처음 접하는 지문 6문항입니다. 변형됨 15문항 가운데 글을 통째로 고쳐 낸 것은 단락 둘을 이어 줄인 문장 삽입 1문항이고, 10문항은 일부 문장의 표현을 고치거나 새 단락을 덧붙였으며, 4문항은 낱말 하나나 문장 한두 개를 손본 정도였습니다. 11번 어휘 문항처럼 밑줄 부분은 손대지 않고 그 앞에 부정어 하나를 넣어 문장의 뜻을 뒤집은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 분석에서 변형은 공부한 글을 고쳐 쓴 문항(변형됨)과 시험 범위 자료에 없던 처음 보는 지문 문항을 함께 셉니다. 그 기준으로 이번 시험은 28문항 가운데 21문항이 변형이었습니다. 변형 21문항(75%) — 변형됨 15문항 · 처음 보는 지문 6문항입니다. 처음 보는 지문 6문항은 5번(글의 순서), 9번(어휘), 17번(짧은 빈칸추론), 18·19·20번(긴 빈칸추론)이었습니다. 나머지 7문항은 공부한 글을 고치지 않고 낸 비변형 문항으로, 교과서의 1번(주제)·2번(어법), 외부지문(판교고등학교고2 외부1)의 10번(어휘), 외부지문(9월 모의고사)의 14번(주제)·16번(어법), 부교재(올림포스 기출 고2)의 22번(요약문 완성)·23번(함의추론)이 여기에 들어갑니다. 변형됨 15문항은 부교재(올림포스 기출 고2)에서 6문항(3·12·13·15·21·25번), 외부지문(판교고등학교고2 외부1)에서 5문항(8·24·26번, 서답형 1·2번), 교과서에서 2문항(4·6번), 외부지문(9월 모의고사)에서 2문항(7·11번)이 나왔습니다.

변형 패턴 — 어떻게 바꿔 출제했나

변형 방향 Top 4 (변형됨 15문항 · 중복 집계) 패러프레이징11건 문장삭제6건 문장추가6건 어휘교체3건 변형됨 15문항(서답형 2번은 답안 2칸)에 쓰인 방향 모두 26건 · 한 칸에 평균 1.63개

변형됨 문항에서 가장 많이 쓰인 방식은 원문의 뜻은 두고 표현을 다른 말로 바꾼 패러프레이징(11건)이었습니다. 원문에 없던 문장을 넣은 문장추가가 6건이었고, 있던 문장을 뺀 문장삭제도 6건이었습니다. 문장추가 6건 가운데 13번·26번·서답형 1번은 공부한 지문 뒤에 교재에 없던 단락을 통째로 붙인 문항이었고, 6번과 7번(무관한 문장)은 원문에 없던 문장을 새로 넣어 그 문장을 정답으로 삼았습니다. 남은 1건인 4번(문장 삽입)은 교과서 두 단락을 이어 줄여 문장추가·문장삭제·패러프레이징 세 방향이 모두 쓰였습니다. 낱말을 바꿔 넣은 어휘교체는 3건(3·11·24번)이었는데, 11번(어휘)은 밑줄 낱말 enhances를 원문 그대로 두고 바로 앞에 hardly를 넣어 문장 뜻을 반대로 바꿨습니다. 방향 건수는 답안 칸마다 셌습니다. 서답형 2번은 한 지문에 답안 두 칸을 두었고 두 칸 모두 문장삭제로 적혀 있어 2건으로 들어갔습니다.

변형됨 문항의 지문은 원문과 비교해 평균 20.8%가 바뀌었습니다(답안 칸 기준). 다만 고친 정도는 문항마다 크게 달랐습니다. 4번(문장 삽입)은 100%로 글을 새로 쓴 수준이었고, 13번은 36%, 11번(어휘)은 28%, 26번(내용일치)과 서답형 1번은 24%가 바뀌어 새 단락이나 새 표현이 더해졌습니다. 반면 3번(내용일치)은 3%, 8번(어휘)과 25번(어법오류수정)은 6%만 바뀌어 낱말 하나나 문장 한두 개를 손본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같은 변형됨 문항이라도 원문 기억이 단서가 되는 정도가 문항마다 달랐습니다. 처음 보는 지문 6문항은 고쳐 쓴 원문이 없는 문항이라 이 집계에 넣지 않았습니다.

출제 범위 분석

출제 범위는 부교재 올림포스 기출 고2 8문항(29%)이 가장 많았고, 외부지문 판교고등학교고2 외부1 6문항(22%), 교과서 고2 영어II 비상(홍민표) 4문항(14%), 외부지문 2026년 고2 9월 모의고사 4문항(14%)이 뒤를 이었습니다. 나머지 기타(처음 보는 지문) 6문항(21%)은 시험 범위 자료에 없던 글이었습니다. 부교재 8문항은 3·12·13·15·21·22·23·25번, 외부지문 판교고등학교고2 외부1 6문항은 8·10·24·26번과 서답형 1·2번, 교과서 4문항은 1·2·4·6번, 외부지문 9월 모의고사 4문항은 7·11·14·16번, 처음 보는 지문 6문항은 5·9·17·18·19·20번입니다. 배점으로는 부교재 27.3점, 외부지문 판교고등학교고2 외부1 26.3점, 처음 보는 지문 21.1점, 외부지문 9월 모의고사 13.1점, 교과서 12.2점이었습니다.

29% 부교재 올림포스 기출 부교재 · 올림포스 기출 고28문항 (29%) 외부지문 · 판교고등학교고2 외부16문항 (22%) 외부지문 · 2026년 고2 9월 모의고사4문항 (14%) 교과서 · 고2 영어II 비상(홍민표)4문항 (14%) 기타 · 처음 보는 지문6문항 (21%)

자료마다 문항의 모양이 달랐습니다. 부교재 올림포스 기출 8문항은 6문항이 변형됨, 2문항(22·23번)이 비변형이었고, 공유 자원이 무너져 가는 과정을 담은 교재 지문 뒤에 대처 방안 단락을 붙인 13번도 이 자료에서 나왔습니다. 외부지문 판교고등학교고2 외부1 6문항은 10번만 비변형이고 5문항이 변형됨이었으며, 문자의 세 방식을 설명한 같은 지문 뒤에 새 단락 (II)를 붙인 26번과 서답형 1번이 모두 이 자료에서 나왔습니다. 교과서 4문항은 1·2번을 고치지 않고 냈고, 4번(문장 삽입)은 교과서 두 단락을 이어 줄여 냈습니다. 외부지문 9월 모의고사 4문항은 7·11번이 변형됨, 14·16번이 비변형이었습니다.

범위 자료에서 나온 22문항은 내신 기간에 익힌 글이라, 본문을 정확히 익힌 학생은 기억한 본문과 맞춰 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반면 처음 보는 지문 6문항에서는 긴 빈칸추론 3문항(18·19·20번)이 모두 나왔고, 학원은 이 셋과 5번(글의 순서)을 중상으로 매겼습니다. 같은 처음 보는 지문이라도 9번(어휘)과 17번(짧은 빈칸추론)은 중이었습니다. 글이 새롭다는 것만으로 까다로웠던 것은 아니고, 빈칸 앞뒤 문장의 논리를 직접 세워야 하는 긴 빈칸추론과 세 지시어의 연결을 모두 잡아야 하는 글의 순서가 중상이었습니다.

난이도 분포

난이도 분포 (28문항 · 배점 100점) 상1문항 · 배점 6점 중상7문항 · 배점 24.9점 (평균 3.6점) 중9문항 · 배점 31점 (평균 3.4점) 중하11문항 · 배점 38.1점 (평균 3.5점) 하 없음 · 상·중상 8문항 배점 합 30.9점 · 나머지 20문항은 중 이하 ※ 학원이 문항마다 매긴 난이도 · 직전 시험은 상 1 · 중상 9 · 중 8 · 중하 10

학원이 매긴 기준으로 28문항 중 상은 서답형 1번 하나, 중상은 7문항이었습니다. 나머지 20문항은 중 이하로, 중하가 11문항으로 가장 많았고 중이 9문항이었으며, 하로 매긴 문항은 없었습니다. 어휘와 어법 문항에는 중상 이상이 없었습니다. 직전 시험인 2026년 1학기 2차 지필평가(기말고사)는 상 1문항·중상 9문항·중 8문항·중하 10문항이었는데, 이번에는 중상이 7문항으로 줄고 중과 중하가 1문항씩 늘었습니다.

배점으로 보면 상 1문항에 6점, 중상 7문항에 24.9점이 걸려 상·중상 8문항의 배점이 30.9점이었습니다. 중 9문항은 31점(평균 3.4점), 중하 11문항은 38.1점(평균 3.5점)이었습니다. 중하의 문항당 평균 배점이 중보다 조금 높은 것은 6점이 걸린 서답형 2번이 중하에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중상 7문항은 처음 보는 지문의 5번(글의 순서)과 18·19·20번(긴 빈칸추론), 공부한 지문 뒤에 새 단락이 붙은 13번(두 단락의 관계)과 26번(내용일치), 두 빈칸을 모두 본문과 맞춰 봐야 하는 21번(요약문 완성)이었습니다. 객관식은 문항당 배점이 3~3.7점으로 고르게 나뉘었고, 서답형은 한 문항에 6점이 걸려 객관식 한 문항의 두 배 가까운 배점이었습니다.

유형별 출제 분석 — 3영역

유형은 객관식 13종과 서답형이 나왔습니다. 객관식에서는 어휘가 4문항으로 가장 많았고, 주제·내용일치·긴 빈칸추론이 3문항씩, 어법·함의추론·무관한 문장·요약문 완성이 2문항씩이었습니다. 글의 순서·문장 삽입·짧은 빈칸추론·어법오류수정과, 두 단락의 관계를 묻는 세트 문항(13번)은 1문항씩이었습니다. 서답형 2문항은 요약문 빈칸에 알맞은 형태의 단어를 쓰는 서답형 1번(빈칸단어쓰기)과, 조건 영작(2-1)과 빈칸단어쓰기(2-2)를 한 지문에 묶은 서답형 2번이었습니다. 서답형 2번의 두 칸은 배점(3점씩)과 난이도(중하)가 같아 어느 한 유형으로 넣지 않고, 이 글의 표와 그래프에서는 두 서답형 문항을 「서답형」 한 줄로 셌습니다. 직전 시험인 2026년 1학기 2차 지필평가(기말고사)는 28문항이 모두 객관식으로 14종이 나왔는데, 이번에는 요지·주장과 제목 문항이 나오지 않았고 두 단락의 관계를 묻는 세트 문항과 서답형이 새로 들어왔습니다.

36%
논리추론
긴 빈칸추론·함의추론·무관한 문장·글의 순서·문장 삽입·짧은 빈칸추론 10문항
29%
내용파악
내용일치·주제·요약문 완성 8문항
25%
어휘어법
어휘·어법·어법오류수정 7문항

세 영역으로 묶으면 논리추론 36% · 내용파악 29% · 어휘어법 25%입니다. 이 비율은 28문항을 문항 유형으로 직접 센 것입니다. 나머지 3문항 가운데 서답형 2문항(7%)은 따로 셌고, 두 단락의 관계를 묻는 13번(4%)은 유형 칸이 「기타」로 되어 있어 세 영역에 넣지 않았습니다. 논리추론은 긴 빈칸추론·함의추론·무관한 문장·글의 순서·문장 삽입·짧은 빈칸추론 10문항, 내용파악은 내용일치·주제·요약문 완성 8문항, 어휘어법은 어휘·어법·어법오류수정 7문항입니다. 직전 시험인 2026년 1학기 2차 지필평가(기말고사)와 견주면 논리추론 11문항, 내용파악 9문항, 어휘어법 8문항에서 영역마다 1문항씩 줄었고, 그 자리에 서답형 2문항과 두 단락 세트 문항이 들어왔습니다. 세부 유형별 출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유형별 출제 (객관식 13종 + 서답형, 28문항 기준) 어휘4문항 · 14% 긴 빈칸추론3문항 · 11% 내용일치3문항 · 11% 주제3문항 · 11% 서답형2문항 · 7% 함의추론2문항 · 7% 요약문 완성2문항 · 7% 어법2문항 · 7% 무관한 문장2문항 · 7% 기타(두 단락 관계)1문항 · 4% 글의 순서1문항 · 4% 어법오류수정1문항 · 4% 짧은 빈칸추론1문항 · 4% 문장 삽입1문항 · 4% ※ 막대 길이 = 문항 수 · 비율 = 28문항 기준 · 같은 문항 수 안에서는 배점이 큰 순서 ※ 서답형 = 서답형 1번(빈칸단어쓰기) + 서답형 2번(2-1 조건 영작 · 2-2 빈칸단어쓰기)

논리추론 (36% · 10문항)

논리추론 10문항 가운데 처음 보는 지문에서 나온 글의 순서·긴 빈칸추론 4문항이 모두 중상이었습니다. 글의 순서와 짧은 빈칸추론은 처음 보는 지문이어도 지시어와 되풀이되는 낱말을 따라가면 답이 나왔지만, 긴 빈칸추론은 빈칸 앞뒤 문장의 논리를 직접 세워야 했습니다. 공부한 지문에서 나온 무관한 문장 6번·7번은 원문에 없던 문장을 새로 넣어 정답으로 삼아, 원문 기억보다 글의 중심 내용과 방향이 같은지를 따진 학생이 맞혔습니다.

세부유형문항수난이도출제 특징
긴 빈칸추론3중상 318번은 빈칸 뒤 bends around를 다르게 풀어 쓴 curves 선지가 답이었고, 그 뒤 결과인 multiple images만 보고 빛이 여러 광원으로 나뉜다는 선지를 고르면 틀렸습니다. 19번은 지문이 다른 종류의 논증에서 설명한 ‘결론을 반드시 보장한다’는 성질을 담은 선지가, 20번은 쿠키 예시의 ‘두 경우 모두 한 개 차이’만 기억하면 고르게 되는 ‘차이가 일정해도 된다’는 선지가 가장 고르기 쉬운 오답이었습니다.
함의추론2중 1 · 중하 112번은 밑줄의 뜻을 직접 말하던 원문 첫 문장을 빼고 그 자리에 비유 문장을 밑줄로 넣어, tricked·reversal을 근거로 뜻을 스스로 채워 읽게 했고 본문의 independence and uniqueness를 그대로 담은 선지가 가장 고르기 쉬운 오답이었습니다. 23번은 ‘생각보다 몸이 먼저’라는 조건을 챙겨 deliberately weighing이 든 선지를 골라야 했습니다.
무관한 문장2중하 26번과 7번은 원문에 없던 문장을 새로 넣어 그 문장을 정답으로 삼았습니다. 6번은 ③의 environmental consciousness와 ②의 Research has found를 닮은 research has shown을 써 새로 넣은 문장이 흐름 안의 문장처럼 보이게 했습니다.
글의 순서1중상 15번은 처음 보는 지문이었지만 these environments·This definition·This surplus 세 지시어가 받는 말을 앞 단락 끝에서 찾으면 순서가 정해졌습니다. This surplus가 (B)의 overabundance를 다른 말로 받았다는 점을 놓치면 ‘현대’ 이야기끼리 이어 읽어 (C)-(A)-(B) 순서를 골랐습니다.
문장 삽입1중하 14번은 교과서 두 단락을 이어 줄인 지문으로, 변형됨 15문항 가운데 글을 크게 다시 쓴 유일한 문항이었습니다(원문과 비교해 100% 바뀜). 학원은 이 문항을 중하로 매겼습니다.
짧은 빈칸추론1중 117번은 처음 보는 지문의 (A)·(B) 두 빈칸에 같은 낱말을 넣는 문항으로, 스마트폰·인터넷 예시만 보고 connectivity를 고르면 (B)의 ‘왜 움직이는가’라는 질문과 맞지 않았습니다. 두 빈칸에 모두 넣어 확인한 학생이 mobility를 골랐습니다.

내용파악 (29% · 8문항)

주제와 내용일치는 숫자, 비교하는 말, 영향을 주고받는 방향처럼 한 부분만 본문과 다르게 바꾼 선지가 많아, 선지를 앞뒤로 나눠 본문과 맞춘 학생이 유리했습니다. 주제 3문항은 모두 중하였지만, 내용일치는 3번(중하)·24번(중)·26번(중상)으로 문항마다 난도가 달랐습니다. 26번은 공부한 지문 뒤에 새 단락 (II)가 붙어, 발문이 (I)만 묻는다는 점부터 확인해야 했습니다.

세부유형문항수난이도출제 특징
내용일치3중하 1 · 중 1 · 중상 13번은 본문의 fewer than 50 percent를 ‘절반 이상’으로 바꾼 선지가 정답이었고, 24번은 far from risky로 뜻을 반대로 만든 선지와 1848년·1853년 사건의 앞뒤를 바꾼 선지를 오답으로 두었습니다. 26번은 sh·th 예시는 본문 그대로 두고 글자와 음소의 많고 적음만 바꾼 선지가 정답이었습니다.
주제3중하 315번은 rather than 뒤에 놓인 흔한 생각(과거가 미래를 만든다)을 그대로 옮긴 선지를 넣어 마지막 문장 앞부분만 읽은 학생을 흔들었고, 14번은 관리자의 유연함을 말한 끝에서 두 번째 문장만 기억하면 리더십 사례 선지를 고르게 했습니다. 1번과 15번은 첫 문장과 마지막 문장에서 무엇이 무엇에 영향을 주는지 확인해야 답이 나왔습니다.
요약문 완성2중상 1 · 중 121번은 정답과 뜻이 같은 contract와 impair를 오답 선지에 한 빈칸씩 나눠 넣어 두 빈칸을 모두 본문과 맞춰 봐야 했고, 본문에 나온 monitor까지 오답에 섞었습니다. 22번도 본문 마지막 문장의 constraints를 그대로 담은 오답을 두어 (A)까지 확인해야 답이 정해졌습니다.

어휘어법 (25% · 7문항)

어휘 4문항과 어법·어법오류수정 문항은 중상 이상이 없었지만, 원문과 같은 낱말인지보다 문장 뜻에 맞는지를 따져야 답이 보이는 문항이 많았습니다. 8번 어휘는 원문과 다른 낱말 3개 가운데 뜻이 반대로 바뀐 하나만 답이었고, 11번은 원문 그대로인 낱말이 답이었습니다. 어법은 맞게 쓴 자리를 틀렸다고 의심하게 만드는 함정이 문항마다 들어 있었습니다.

세부유형문항수난이도출제 특징
어휘4중 3 · 중하 18번은 원문 낱말 셋을 바꾸면서 둘은 같은 뜻 낱말로, emerge만 반대 뜻 collapse로 바꿔 원문과 다르다는 것만으로는 답을 고를 수 없었습니다. 11번은 밑줄 낱말 enhances를 원문 그대로 두고 바로 앞에 hardly를 넣어 문장 뜻을 반대로 바꿨고, 10번은 앞 문장의 nonphonetic logograms와 맞지 않는 dissimilar가 답이었습니다.
어법2중 1 · 중하 12번은 쉼표 뒤 조건을 붙이는 provided that 자리에 provide만 둔 오류를 찾아야 했고, 주어의 ‘퍼센트 + of + 복수 명사’를 놓치면 맞게 쓴 are를 고르게 했습니다. 16번은 have + 사람 + 동사원형 자리의 prepared가 답이었고, 동사 바로 앞 family life 때문에 맞게 쓴 were를 의심하게 했습니다.
어법오류수정1중 125번은 원문의 altering·that·inhibit를 바꾼 ⓐ·ⓑ·ⓒ가 오류였고, 마지막 문장을 It turns out that 문장으로 바꿔 쓴 ⓕ는 어법이 맞는데도 기억과 달라 틀렸다고 고르기 쉬웠습니다.

서답형 (7% · 2문항)

서답형 1번(6점, 상)은 요약문 (A)~(F) 여섯 빈칸에 알맞은 형태의 단어를 쓰는 빈칸단어쓰기 문항이었습니다. (A)·(B)는 앞 글 (I)의 형용사를 모양 그대로 옮겨야 했고, (C)~(F)는 보기 낱말을 주어의 수와 품사에 맞게 고쳐 써야 해서, 뜻을 알아도 형태 하나가 어긋나면 점수를 받기 어려웠습니다. 서답형 2번(6점, 중하)은 한 지문에 답안 두 칸을 둔 문항이었습니다. 2-1(3점)은 rather than only to a small elite group 앞에 들어갈 말을 15단어 이하로 쓰는 조건 영작으로, available을 빼 목적어만 남기거나 노예에게 없던 경제적 기회를 빠뜨리는 실수가 나오기 쉬웠습니다. 2-2(3점)는 (A)·(B) 두 빈칸에 let alone과 authority를 쓰는 빈칸단어쓰기였습니다. 두 문항 모두 외부지문 판교고등학교고2 외부1에서 나왔습니다.

기타 — 두 단락의 관계 (4% · 1문항)

13번은 올림포스 기출 지문 (A)에 교재에 없던 대처 방안 단락 (B)를 붙여 두 글의 관계를 물었습니다. (B)에 (A)의 낱말이 다시 나와 같은 내용을 개인 관점에서 다시 말한다는 오답이 그럴듯해 보였고, can·option 같은 해결 신호어로 (B)의 몫을 잡아야 답이 나왔습니다. 학원이 중상으로 매긴 문항이며, 유형 칸이 「기타」로 되어 있어 세 영역과 따로 셌습니다.

표의 난이도 칸은 그 유형에 속한 문항들이 받은 난이도를 문항 수로 나눠 적은 것입니다. 출제 특징 칸은 문항마다 정리한 해설에서 그 유형의 대표 함정을 옮긴 것입니다.

대비 영역 vs 축적 영역 — 어디서 점수가 갈렸나

이 분석에서는 시험 문항을 두 영역으로 나누어 봅니다. 대비 영역 — 시험 공부를 통해 직접 대비할 수 있는 문제 — 은 범위 안의 글과 낱말을 정리해 두면 풀리는 문항이고, 축적 영역 — 평소 꾸준한 학습이 쌓여야만 풀 수 있는 문제 — 은 외운 내용만으로는 부족하고 처음 보는 글이나 새로 붙은 단락을 그 자리에서 읽어 내는 힘, 문장 구조를 따지는 힘이 필요한 문항입니다. 이번 시험은 28문항 가운데 대비 영역 16문항, 축적 영역 12문항이었고, 배점으로는 대비 영역 55.7점 · 축적 영역 44.3점이었습니다. 직전 시험인 2026년 1학기 2차 지필평가(기말고사)도 대비 영역 16문항 · 축적 영역 12문항, 배점 55.6점 · 44.4점으로, 두 영역의 몫은 직전 시험과 거의 같았습니다.

대비 영역 · 배점 55.7점 16문항 축적 영역 · 배점 44.3점 12문항 막대 길이 = 배점 비율(55.7 : 44.3) · 문항별 대비·축적 판정 그대로 ※ 직전 시험(2026년 1학기 2차): 16 : 12문항, 55.6 : 44.4점
유형대비 영역축적 영역합계
어휘224
긴 빈칸추론033
내용일치213
주제303
서답형112
함의추론202
요약문 완성112
어법112
무관한 문장202
기타(두 단락 관계)011
글의 순서011
어법오류수정101
짧은 빈칸추론011
문장 삽입101
합계161228

주제·함의추론·무관한 문장·문장 삽입·어법오류수정은 모두 대비 영역이었습니다. 반대로 처음 보는 지문 6문항(5·9·17·18·19·20번)은 모두 축적 영역이었고, 두 단락의 관계를 묻는 13번도 축적 영역이었습니다. 어휘는 4문항 가운데 2문항(9·11번), 내용일치는 3문항 가운데 1문항(26번), 어법·요약문 완성·서답형은 2문항 가운데 1문항씩(2번, 21번, 서답형 1번)이 축적 영역이었습니다.

대비 영역(배점 55.7점)은 범위 자료의 본문을 정확히 익혔다면 기억한 본문과 맞춰 답을 확인할 수 있던 문항이 중심이었습니다. 교과서에서 나온 4문항 가운데 3문항, 부교재(올림포스 기출 고2) 8문항 가운데 6문항, 외부지문(판교고등학교고2 외부1) 6문항 가운데 4문항, 외부지문(9월 모의고사) 4문항 가운데 3문항이 대비 영역이었습니다. 축적 영역(배점 44.3점)에는 처음 보는 지문 6문항과, 공부한 지문에 새 단락을 붙인 13번·26번·서답형 1번, 그리고 문장 구조와 앞뒤 논리를 그 자리에서 따져야 했던 2번(어법)·11번(어휘)·21번(요약문 완성)이 들어 있었습니다. 이 문항들에서는 평소 쌓아 온 독해력과 문장을 따져 읽는 힘이 그대로 점수로 이어졌습니다.

핵심 분석 — 진짜 포인트

판교고 2학년 2학기 1차 영어 시험은 객관식 26문항과 서답형 2문항으로 모두 28문항이었습니다. 22문항이 올림포스 기출, 학교가 정한 외부지문, 교과서, 9월 모의고사처럼 내신 기간에 익힌 범위 자료에서 나와, 본문을 정확히 익힌 학생은 기본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점수 차이는 시험지 위에서 새로 읽어 내야 하는 글에서 났을 것으로 보입니다. 처음 보는 지문은 6문항이었고, 공부한 지문 뒤에 교재에 없던 단락을 붙여 낸 문항으로는 13번·26번·서답형1이 있었습니다. 베토영어가 상·중상으로 매긴 8문항 가운데 7문항이 이 두 묶음에서 나왔습니다.

여러 유형에서 원문 기억에만 기대면 흔들리는 자리가 있었습니다. 1번 주제는 교과서에서 이 단락 다음에 이어지는 기후 변화 이야기를 떠올리면 영향을 주는 쪽과 받는 쪽이 반대인 선지를 고르게 되었습니다. 6번과 7번 무관한 문장은 원문에 없던 문장을 새로 넣어 정답으로 삼았고, 6번은 ③의 environmental consciousness와 ②의 Research has found를 닮은 research has shown을 써 흐름 안의 문장처럼 보이게 했습니다. 11번 어휘는 밑줄 낱말 enhances를 원문 그대로 두고 바로 앞에 hardly를 넣어 문장 뜻을 반대로 바꿨기 때문에, 원문과 같은 낱말인지보다 문장 뜻에 맞는지를 따져야 답이 보였습니다. 24번 내용일치는 강도·허가·뇌물 이야기를 본문대로 담은 선지에 far from risky를 넣어 ‘전혀 위험하지 않다’는 반대 뜻을 만들었고, 1848년과 1853년 사이 사건의 앞뒤를 바꾼 선지도 두었습니다.

18·19·20번 긴 빈칸추론은 모두 처음 보는 지문이었고, 빈칸 앞뒤에서 앞 내용을 다른 말로 되받는 문장이나 Rather·put another way 같은 연결어를 찾아 빈칸의 뜻을 스스로 세워야 답이 나왔습니다. 5번 글의 순서도 This surplus가 (B)의 overabundance를 받는다는 연결을 잡아야 순서가 정해졌습니다. 13번은 공유 자원이 무너져 가는 과정을 담은 앞 글에 대처 방안 단락을 붙여 두 단락이 맡은 몫을 물었고, 26번은 (I)만 묻는데도 곁에 붙은 (II) 때문에 일본 문자 선지를 의심하게 했습니다. ‘상’으로 매긴 유일한 문항인 서답형1은 (I)의 형용사를 모양 그대로 옮기고 보기 낱말을 주어의 수와 품사에 맞게 고쳐 써야 해서, 뜻을 알아도 형태 하나가 어긋나면 점수를 받기 어려웠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시험까지는 빈칸 문장의 뜻을 우리말로 먼저 세워 본 뒤 선지와 맞춰 보는 연습, 두 글이 함께 나오면 글마다 맡은 몫을 한 줄로 정리하는 연습, 서답형 답을 조건과 형태까지 맞춰 쓰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베토영어는 외운 지문에 기대기보다 문장과 문장 사이의 논리를 하나씩 따라 읽는 수업으로 이 부분을 준비합니다.

고난도 3문항 정밀 해부

학원이 상으로 매긴 문항은 서답형 1번 하나여서, 중상 문항 가운데 이번 시험의 변별이 난 두 묶음을 하나씩 대표하는 문항을 더해 3문항을 골랐습니다. 변별력이 컸던 3문항을 정밀하게 풀어드립니다. 6점이 걸린 서답형 1번(빈칸단어쓰기), 교재 지문 뒤에 대처 방안 단락을 붙인 13번(두 단락의 관계), 처음 보는 과학 지문에서 나온 18번(긴 빈칸추론)입니다.

서답형 1번 · 빈칸단어쓰기 · 배점 6점

난이도 상 변형률 24% 방향: 문장추가, 패러프레이징 축적 영역

핵심 단서

요약문 (A)·(B) 뒤의 in character가 출발점이다. 이 앞은 형용사 자리라서 (I)의 형용사를 모양 그대로 옮겨야 한다. 기호 하나가 단어 전체를 나타내는 (A)는 둘째 단락의 logograms 방식이고, 기호가 말소리와 짝을 이루는 (B)는 첫 단락의 alphabet 방식이다. 두 형용사는 둘째 단락 끝 문장의 alphabetic writing·logographic systems에 있어 답은 logographic과 alphabetic이다.

헷갈리기 쉬운 함정

가장 위험한 함정은 (A)·(B)에 (I)에서 자주 본 명사 logograms·alphabet을 쓰는 오답이다. in character 앞에는 명사가 올 수 없고 첫 단락의 alphabetically는 부사라서 맞지 않는다. logogram·alphabetical처럼 (I)에 없는 모양을 만들어 쓰면 변형 없이 쓰라는 조건을 어겨 0점이다. 보기 네 단어는 모두 모양을 바꿔야 하는데 (II)의 by its meaning에 끌려 (C)에 meaning을 쓰거나 앞의 does not에 끌려 (F)에 원형 incorporate를 쓰는 오답이 흔하다. sound를 단수로 두거나 exclusive를 그대로 쓰는 실수도 나온다. 남는 counteract는 ‘거스르다’라는 뜻이라 어느 빈칸에도 맞지 않는다.

문항 13번 · 기타(두 단락의 관계) · 배점 3.7점

난이도 중상 변형률 36% 방향: 문장추가, 패러프레이징 축적 영역

핵심 단서

(B)에 나오는 can과 option이 출발점이다. (A)는 새 공항이나 쇼핑몰이 처음에는 모두에게 이익을 주다가 이용이 늘어 혼잡해지고, 정점을 지나 붕괴에 이르는 과정을 순서대로 보여 준다. keeps increasing에서 leading to a crash로 이어지는 흐름이 비극의 진행 과정이다. (B)는 첫 문장의 can be made aware, 둘째 문장의 can also be temporarily closed or restricted, 셋째 문장의 another option으로 대처 방법 세 가지를 나란히 놓는다. 사람들이 과도한 사용을 줄이게 하고, 자원에 회복할 시간을 주고, 수용 능력을 늘리는 방법이므로 비극을 막거나 줄이는 방안이다. 그래서 (A)를 전개 과정으로, (B)를 예방·완화 방안으로 정리한 ③이 답이다.

헷갈리기 쉬운 함정

가장 위험한 함정은 ④다. (B) 첫 문장에 individuals·overuse·shared resource처럼 (A)에서 본 낱말이 다시 나오고 개인의 이해를 말하기 때문에 ‘(A)의 작동 방식을 개인 이용자 관점에서 다시 말한다’는 설명이 그럴듯해 보인다. 그러나 (B)는 과도한 사용의 원인을 다시 설명하지 않고 비용을 알면 사용을 줄인다는 해결 쪽 이야기를 한다. 겹치는 낱말만 보고 같은 내용의 반복으로 읽는 학생이 ④ 함정에 빠진다. ⑤는 (A)의 regenerate itself와 (B)의 replenish itself가 비슷해서 ‘자원이 스스로 회복한다’는 말이 맞아 보인다. 하지만 (B)에서 자원이 회복하려면 사람이 자원을 일시적으로 닫거나 제한해야 하므로 without external intervention과 정반대다. ①은 본문 일부 단어 competing users만 가져다 썼고 (B)는 경쟁을 키우는 조건이 아니라 사용을 줄이는 방법을 말한다. ②는 (A)가 if ~ continues too long이라는 조건을 달아 비극을 피할 수 없다고 말하지 않았고 (B)에도 자원 고갈의 이익은 없다.

문항 18번 · 긴 빈칸추론 · 배점 3.7점

난이도 중상 처음 보는 지문 축적 영역

핵심 단서

빈칸이 든 문장의 so ~ that 구조가 출발점이다. 시공간이 아주 크게 휘어서 생기는 결과를 빈칸에 담으라는 뜻이다. 앞부분은 질량이 시공간을 휘게 하고(mass warps space-time) 그 휘어짐이 가까이 지나가는 물체의 움직임에 영향을 준다고(influence how objects move if they pass close by) 설명한다. 빈칸 바로 뒤 문장은 보통이라면 은하단을 그대로 지나갈 빛이 그 주변을 돌아 휘어 간다고(bends around it) 말한다. 앞의 원리와 뒤의 결과를 합치면 빈칸에는 빛이 따라가는 길이 굽는다는 말이 들어가야 하므로 ① curves the path the light must follow가 답이다. 뒤 문장의 bends around가 정답 curves를 다르게 풀어 쓴 표현이라는 점을 잡으면 답이 바로 보인다.

헷갈리기 쉬운 함정

가장 위험한 함정은 ②이다. 빈칸 뒤에 intensified — and sometimes multiple — images(더 밝아지고 때로는 여러 개로 보이는 상)가 나오기 때문에 「여러 개」만 보고 빛이 몇 개의 독립된 광원으로 나뉜다는 ②를 고르는 학생이 많다. 하지만 지문이 말하는 여러 개는 같은 광원(the source)의 모습이 여러 개로 보인다는 것이지 빛이 서로 다른 광원으로 쪼개진다는 말이 아니다. 또 빈칸은 시공간이 휘어서 생기는 바로 그 결과 자리이고, 여러 개의 상은 빛이 휘어 지나간 뒤에 생기는 다음 결과다. ⑤는 휘어진 시공간이 빛의 길을 곧게 편다는 말이라 bends around와 정반대다. ③은 물체가 내는 빛의 양이 늘어난다는 말로 intensified(더 밝아진)를 빛을 내는 쪽의 변화로 잘못 옮긴 함정이다. ④는 빛을 막는다는 말인데 빛이 은하단 주변을 돌아 결국 우리에게 닿는다는 내용과 맞지 않고 거대한 돋보기(magnifying glasses)라는 표현과도 어긋난다.

변별 포인트

변별은 시험지 위에서 새로 읽어 내야 하는 두 묶음에서 났습니다. 먼저 처음 접하는 지문은 6문항이었고, 베토영어는 그 가운데 글의 순서 1문항과 긴 빈칸추론 3문항을 ‘중상’으로 매겼습니다. 같은 묶음이라도 어휘와 짧은 빈칸추론 문항은 ‘중’이어서, 글이 새롭다는 것만으로 까다로웠던 것은 아닙니다. 긴 빈칸 3문항은 빈칸 앞뒤에서 같은 뜻을 되풀이하는 문장이나 흐름을 꺾는 연결어를 찾아, 빈칸의 뜻을 스스로 세워야 했습니다. 다른 하나는 내신 기간 동안 공부한 지문 뒤에 새 단락을 붙여 낸 3문항으로, 베토영어가 모두 ‘중상’ 이상으로 매겼습니다. 13번은 공유 자원이 무너져 가는 과정을 담은 앞 글에 그 문제를 줄일 방안을 담은 단락을 붙이고, 두 단락이 맡은 몫을 물었습니다. 앞 글을 잘 기억해도 뒤 단락의 몫은 시험지 위에서 새로 따져야 했습니다. ‘상’으로 매긴 유일한 문항인 서답형1(6점)도 이 묶음으로, 앞 글의 설명을 새 글에 적용해 요약문을 완성하게 했습니다. 앞 글의 낱말은 형태를 바꾸지 않고 쓰되 보기 낱말은 주어의 수와 품사에 맞게 고쳐 써야 해서, 뜻을 알아도 형태 하나가 어긋나면 점수를 받기 어려웠습니다.

위 세 문항도 같은 자리에서 갈렸습니다. 서답형 1번은 (A)·(B)에 (I)에서 자주 본 명사 logograms·alphabet을 그대로 쓴 답, 13번은 겹치는 낱말만 보고 (B)를 (A)의 반복으로 읽은 ④, 18번은 빈칸 뒤 multiple images의 「여러 개」만 보고 고른 ②가 함정이었습니다. 같은 묶음의 다른 문항도 함정을 만드는 방식이 비슷했습니다. 처음 보는 지문의 19번은 지문이 연역 논증의 성질로 설명한 「결론을 반드시 보장한다」를 담은 ②가, 20번은 쿠키 예시의 「두 경우 모두 한 개 차이」만 기억하면 고르게 되는 ⑤가 가장 고르기 쉬운 오답이었습니다. 새 단락이 붙은 26번은 발문이 (I)만 묻는데도 곁에 붙은 (II) 때문에 일본 문자 이야기를 담은 ⑤를 의심하게 했습니다. 지문이 새로웠든 단락이 새로 붙었든, 지문 속 낱말을 그대로 담은 선지에 끌리지 않고 빈칸이나 단락이 글에서 하는 역할을 먼저 정한 학생이 함정을 피했습니다.

종합 평가

객관식 26문항이 88점, 서답형 2문항이 12점이었고, 서답형은 답안 3칸 가운데 서답형 1번 한 칸에 6점, 서답형 2번 두 칸에 3점씩 걸려 있었습니다. 직전 시험인 2026년 1학기 2차 지필평가(기말고사)는 28문항이 모두 객관식(100점)이었습니다. 이번에는 전체 문항 수는 같은 채 서답형 2문항이 새로 나왔습니다. 변형은 28문항 가운데 21문항이었습니다. 변형 21문항(75%) — 변형됨 15문항 · 처음 보는 지문 6문항입니다. 변형됨 문항은 교과서 두 단락을 이어 줄인 4번처럼 글을 새로 쓴 문항부터 낱말 하나를 바꾼 문항까지 폭이 넓었습니다. 배점으로는 대비 영역 55.7점, 축적 영역 44.3점이었습니다. 학원이 상·중상으로 매긴 8문항 가운데 7문항은 처음 보는 지문(5·18·19·20번)과 공부한 지문 뒤에 새 단락을 붙인 문항(13·26번, 서답형 1번)이었습니다.

관점이번 시험 한 줄 정리
시험 성격시험지 위에서 새로 읽어 낸 글이 점수 차이를 만든 시험. 전체 난이도 중, 상 1문항 · 중상 7문항
문제 구성객관식 26문항(배점 88점) + 서답형 2문항(배점 12점, 답안 3칸). 객관식 13종 + 서답형, 어휘가 4문항으로 가장 많음
출제 범위부교재 올림포스 기출 고2 8문항 · 외부지문 판교고등학교고2 외부1 6문항 · 교과서 고2 영어II 비상(홍민표) 4문항 · 외부지문 2026년 고2 9월 모의고사 4문항 · 기타(처음 보는 지문) 6문항
변형 정도변형 21문항(75%) — 변형됨 15문항 · 처음 보는 지문 6문항. 변형됨 문항은 원문과 비교해 평균 20.8% 바뀜(답안 칸 기준)
대비·축적배점 기준 대비 영역 55.7점 · 축적 영역 44.3점 (28문항 중 대비 16 · 축적 12)
직전 시험과 비교객관식 28 → 26문항, 서답형 0 → 2문항(배점 12점), 중상 9 → 7문항, 대비 영역 16 → 16문항(배점 55.6 → 55.7점)
변별 포인트처음 보는 지문의 긴 빈칸추론(18·19·20번)과 글의 순서(5번), 교재 지문 뒤에 새 단락을 붙인 13·26번과 서답형 1번
학습 권장빈칸 문장의 뜻을 우리말로 먼저 세우기 + 두 글이 맡은 몫을 한 줄로 정리하기 + 서답형 답을 조건과 형태까지 맞춰 쓰기

자주 묻는 질문 (FAQ)

판교고 2학년 2학기 중간고사 영어, 난이도는 어느 정도였나요?

이번 시험의 전체 난이도는 중이었습니다. 학원이 매긴 기준으로 상은 서답형 1번 하나였고, 중상은 7문항이었습니다. 나머지 20문항은 중하 11문항, 중 9문항이었고 하로 매긴 문항은 없었습니다. 직전 시험인 2026년 1학기 2차 지필평가(기말고사)에서 상·중상이 10문항이었던 것과 견주면 까다로운 문항은 조금 줄었습니다. 상·중상 8문항 가운데 7문항이 처음 보는 지문이거나 공부한 지문 뒤에 새 단락을 붙인 문항이어서, 범위 자료를 익힌 학생은 기본 점수를 지키고 시험지 위에서 새로 읽어 낸 글에서 점수 차이가 났습니다.

판교고 2학년 2학기 중간고사 영어 시험 범위는 어떻게 구성되었나요?

부교재 올림포스 기출 고2에서 8문항(29%), 외부지문 판교고등학교고2 외부1에서 6문항(22%)이 나왔고, 교과서 고2 영어II 비상(홍민표)과 외부지문 2026년 고2 9월 모의고사에서 4문항씩(각 14%) 나왔습니다. 나머지 6문항(21%)은 기타로 분류한 처음 보는 지문 문항으로, 5번(글의 순서), 9번(어휘), 17번(짧은 빈칸추론), 18·19·20번(긴 빈칸추론)이었습니다. 범위 자료에서 나온 22문항 가운데 15문항은 원문을 고친 변형됨, 7문항은 고치지 않은 비변형이었습니다. 배점으로는 부교재 27.3점, 외부지문 판교고등학교고2 외부1 26.3점, 처음 보는 지문 21.1점, 외부지문 9월 모의고사 13.1점, 교과서 12.2점이었습니다.

판교고 2학년 영어 시험에는 어떤 유형이 몇 문항씩 나왔나요?

객관식 13개 유형과 서답형 2문항이 나왔습니다. 어휘가 4문항으로 가장 많았고, 주제·내용일치·긴 빈칸추론이 3문항씩, 어법·함의추론·무관한 문장·요약문 완성이 2문항씩이었으며, 글의 순서·문장 삽입·짧은 빈칸추론·어법오류수정과 두 단락의 관계를 묻는 세트 문항(13번)은 1문항씩이었습니다. 서답형은 요약문 빈칸에 알맞은 형태의 단어를 쓰는 서답형 1번과, 조건 영작과 빈칸단어쓰기를 한 지문에 묶은 서답형 2번이었습니다. 영역으로 묶으면 논리추론 36% · 내용파악 29% · 어휘어법 25%(28문항 기준)이고, 나머지는 서답형 2문항(7%)과 13번(4%)입니다.

판교고 2학년 2학기 기말고사를 앞두고 영어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요?

긴 빈칸추론은 빈칸 앞뒤에서 같은 뜻을 되풀이하는 문장이나 Rather·put another way 같은 연결어를 찾아, 빈칸의 뜻을 우리말로 먼저 세운 뒤 선지와 맞춰 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이번 시험의 18·19·20번은 모두 처음 보는 지문이었습니다. 두 글을 함께 주는 문항은 글마다 맡은 몫을 한 줄로 정리한 뒤 선지를 앞뒤로 나눠 견주어 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13번과 26번, 서답형 1번처럼 공부한 지문 뒤에 새 단락이 붙으면 앞 글 기억만으로는 답이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서답형은 뜻을 넘어 조건에 맞는 형태까지 정확히 쓰는 연습이 함께 필요합니다. 범위 자료의 본문은 기본 점수를 지키는 바탕이어서, 공부한 지문을 정확히 익혀 두는 준비도 그대로 이어 가야 합니다.

판교고 2학년 영어 시험에는 교재에 없던 단락을 붙인 문항도 나오나요?

이번 시험에는 나왔습니다. 공부한 지문 뒤에 교재에 없던 단락을 붙여 낸 문항은 13번, 26번, 서답형 1번이었습니다. 학원은 13번과 26번을 중상, 서답형 1번을 상으로 매겼습니다. 13번은 공유 자원이 무너져 가는 과정을 담은 부교재 지문 (A)에 대처 방안 단락 (B)를 붙여 두 단락이 맡은 몫을 물었고, 26번은 (I)만 묻는데도 곁에 붙은 (II) 때문에 일본 문자 선지를 의심하게 했습니다. 서답형 1번은 (I)의 설명을 새로 붙은 (II)의 언어에 적용해 요약문을 완성하게 했습니다. 앞 글을 잘 기억해도 뒤 단락의 몫은 시험지 위에서 새로 따져야 했기 때문에, 두 글이 함께 나오면 글마다 맡은 몫을 한 줄로 정리한 뒤 선지와 견주어 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학습 방향

정리하면 외운 양 못지않게, 새로 만난 글에서 단서를 찾아 논리를 세우는 힘이 점수 차이로 이어진 시험이었습니다. 긴 빈칸에 약한 학생이라면 빈칸 주변의 단서 문장을 찾아, 빈칸의 뜻을 먼저 우리말로 세워 보는 연습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두 글을 함께 주는 문항에 약한 학생이라면 글마다 맡은 몫을 한 줄로 정리한 뒤 선지와 견주어 보는 연습을 함께 해 두면 좋습니다. 서답형은 뜻을 넘어 조건에 맞는 형태까지 정확히 쓰는 연습이 함께 필요합니다. 2학기 2차 시험까지 남은 수업은 익힌 지문으로 기본 점수를 지키면서, 새 글에서도 논리를 한 단계씩 따라 읽는 데 초점을 둡니다.

이번 분석은 시험지 28문항을 한 문항씩 살펴, 지문이 어디에서 나왔는지와 공부한 글을 얼마나 바꿔서 냈는지, 유형과 난이도를 정리한 결과입니다. 자녀가 이번 시험에서 어느 유형에서 점수를 놓쳤는지, 2학기 2차 지필평가(기말고사)까지 무엇을 먼저 보완해야 하는지 궁금하시다면 아래 판교 고등관·이매캠퍼스 카카오톡 채널로 문의해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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