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학원은 잘 가르치는 학원이 아니라, 우리 아이를 잘 아는 학원입니다.
왜 지금 이 기준이 필요한가
영어학원을 고를 때 많은 분들이 “유명한 곳”, “합격생 많은 곳”, “선생님이 좋은 곳”을 찾습니다. 이 기준들이 틀린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학원 상담 후기에서 “상담 담당자가 매번 달라서 설명이 다르다”, “교사가 바뀌었는데 아무 인계가 없었다”는 말이 반복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좋은 학원의 기준은 시스템에 있습니다. 특정 선생님 한 명이 열심히 하는 것과, 학원 전체가 일관된 방식으로 학생을 관리하는 것은 다릅니다. 아래 다섯 가지 기준은 학원의 시스템 수준을 확인하는 질문들입니다.
기준 1 — 우리 학교 시험 데이터가 있는가
모든 고등학교 내신 시험은 학교마다 다릅니다. 같은 교과서를 쓰더라도 어느 단원에서 몇 문항이 나왔는지, 외부 지문 비율이 얼마인지, 어법 문항이 어디서 출제됐는지는 학교마다 다릅니다. 학교별 기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학원은 학기 초부터 방향을 잡을 수 있습니다. 데이터가 없는 학원은 시험이 끝난 후에야 경향을 파악합니다.
이 질문에 “네, 있습니다”라고 자신 있게 대답하는 학원은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