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시험 요약
60~90% 재작성
| 항목 | 내용 |
|---|---|
| 시험명 | 2026년 1학기 2차 지필평가(기말고사) |
| 시험일 | 2026년 7월 1일 |
| 총 문항 | 25문항 (객관식 23 + 서답형 2) |
| 총점 | 100점 (객관식 90 + 서답형 10) |
| 전체 난이도 | 중상 (상·중상 10문항 / 40%) |
| 한 줄 요약 | 교과서 6개 지문을 새 글처럼 다시 쓰고, 어법과 서답형으로 실력을 가른 시험 |
매송중학교(매송중) 3학년 2026년 1학기 2차 지필평가(기말고사)는 외워 둔 지문을 확인하는 시험이 아니라, 처음 보는 글을 그 자리에서 읽어 내는 힘을 확인한 시험이었습니다. 25문항 중 16문항이 교재 밖 새 지문이었고, 교과서에서 가져온 6문항조차 원문의 60~90%를 새로 고쳐 냈습니다. 학원 기준으로 상·중상이 10문항(40%)에 이르는, 중학교 내신으로는 상당히 무게 있는 시험입니다.
시험 개요
이번 매송중학교 3학년 1학기 2차 영어 시험은 외워 둔 지문을 그대로 확인하기보다, 새롭거나 크게 바뀐 지문을 그 자리에서 읽어 내는 힘을 살펴보는 시험이었다고 보입니다. 전체 25문항에 100점 만점이며, 객관식이 23문항, 서답형이 2문항으로 짜여 있습니다. 객관식은 문항당 약 3.9점이고, 서답형 2문항이 10점을 이룹니다. 학원에서 매겨 본 기준으로도 25문항 가운데 10문항이 상 또는 중상에 해당해, 한 문항씩 꼼꼼히 읽어야 하는 구성이었습니다.
고등학교 모의고사와 닮은 방향입니다. 시험범위 암기의 비중을 줄이고 독해력·추론력·어법 기본기를 묻는 출제라서, 벼락치기 준비와 꾸준한 실력 사이의 거리가 점수로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예비 고1로 넘어가는 중3 2학기 직전 시험이라는 점에서, 출제 의도가 분명한 시험입니다.
문제 구성 분석
문항 구성을 보면 한 유형에 치우치지 않고 여러 갈래가 고르게 나왔습니다. 짧은 빈칸에 알맞은 표현을 넣는 문항이 4문항으로 가장 많았고, 글의 제목을 고르는 문항이 3문항, 내용 일치와 문장 삽입, 어법을 묻는 문항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감정 변화, 글의 순서, 함축된 뜻 추론, 필자의 주장, 글의 목적처럼 한 문항씩 나온 유형도 많아, 독해의 여러 능력을 두루 확인했습니다. 지문의 출처를 보면 교재 밖에서 새로 가져온 지문이 16문항, 교과서(YBM)의 직업·디지털 생활 단원에서 가져온 지문이 6문항, 괜찮은 일자리(decent work) 외부 자료가 3문항이었습니다. 서답형 2문항은 조건에 맞춰 문장을 완성하는 영작과, 글의 장점·단점을 우리말로 쓰고 어법 오류를 고치는 문항으로, 둘 다 학원 기준으로 상 난이도였습니다.
변형 패턴 — 어떻게 비틀어 출제했나
교과서에서 가져온 6문항은 평균 변형률 76%로, 표현을 다시 쓰고(패러프레이징 6건) 새 문장과 새 주장을 얹는(문장추가 6건) 방식으로 사실상 새 글이 됐습니다. 플로리스트 소개 글에는 ‘자연은 값을 매길 수 없다’는 생각을, 해양 과학자 글에는 ‘데이터로 어획량을 관리하자’는 주장을 새로 얹었습니다. 소재만 익숙할 뿐 원문 암기로는 풀 수 없는 구조였습니다.
출제 범위 분석
지문은 세 갈래에서 나왔습니다. 가장 많은 16문항(64%)은 교재 밖 새 지문이었고, 6문항(24%)은 교과서 YBM(박준언)의 직업·디지털 디톡스 단원을 바탕으로 하되 크게 고쳐 썼으며, 3문항(12%)은 수업에서 함께 다룬 외부지문(decent work, 괜찮은 일자리와 경제 성장)에서 거의 그대로 나왔습니다.
이 구성이 뜻하는 바는 분명합니다. 시험범위 자료를 통째로 외우는 전략이 통하는 자리가 3문항뿐이었다는 것입니다. 나머지 22문항은 처음 보는 글이거나 새 글에 가깝게 바뀐 글이라, 그 자리에서 읽고 판단하는 힘이 곧 점수였습니다.
난이도 분포
학원이 매겨 본 기준으로 상 2문항, 중상 8문항 — 까다로운 축이 10문항(40%)에 이릅니다. 특히 가장 어려운 상 2문항이 모두 직접 쓰고 고치는 서답형이어서, 객관식 감각만으로는 만점에 닿을 수 없는 구조였습니다. 중·중하 문항도 대부분 처음 보는 지문이라, 다른 학교의 같은 난이도 문항보다 체감 부담이 컸습니다.
유형별 출제 분석 — 3영역
빈칸추론과 제목, 어법, 내용일치처럼 중학교 3학년이 다뤄 온 유형을 폭넓게 담았습니다. 특히 짧은 빈칸과 긴 빈칸, 글의 순서, 문장 삽입, 함의추론처럼 문맥의 흐름을 따라 답을 찾는 논리추론 계열이 11문항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여기에 다섯 밑줄로 어법을 판정하는 5점짜리 문항 2개와, 직접 문장을 쓰고 고치는 서답형 2문항을 더해 변별력을 확보했습니다.
논리추론 (44% · 11문항)
논리추론은 11문항으로 이번 시험에서 가장 큰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빈칸추론이 5문항으로 가장 많았는데, 짧은 빈칸 4문항은 관용 표현 stands for(~을 나타내다)처럼 앞뒤 관계를 잡아야 풀렸고, 긴 빈칸 1문항은 디지털 생활과 현실 경험의 균형이라는 결론을 앞 문단의 문제와 이어 잡게 했습니다. 대부분 연결어와 흐름의 방향을 정확히 읽어야 풀리는 문항이라, 한 이음매만 놓쳐도 답이 흔들리는 자리가 많았습니다.
| 세부유형 | 문항수 | 난이도 | 출제 특징 |
|---|---|---|---|
| 빈칸추론(짧은+긴) | 5 | 중하~중상 | 짧은 빈칸 4문항은 stands for(~을 나타내다) 같은 관용 표현을 앞뒤 관계로 잡게 했고, 긴 빈칸 1문항은 균형이라는 결론을 앞의 문제와 이어 잡게 함 |
| 문장 삽입 | 2 | 중 | But이나 Another 같은 연결어를 단서로, 분위기가 바뀌거나 새 전략이 시작되는 자리를 찾게 함 |
| 함의추론 | 1 | 중상 | be on the house라는 표현을 사전 뜻이 아니라, 자연이 값없이 준다는 글의 속뜻으로 읽게 함 |
| 글의 순서 | 1 | 중상 | Instead와 For example 같은 연결어로 이어지는 시간 흐름을 따라 문단을 배열하게 함 |
| 무관한 문장 · 접속사/연결사 | 2 | 중 | 글의 흐름과 어긋나는 문장, 문단을 잇는 연결어의 방향을 판정 |
내용파악 (36% · 9문항)
내용파악은 9문항으로, 글의 큰 흐름과 세부 정보를 정확히 읽었는지를 확인했습니다. 제목이 3문항으로 가장 많아, 야구 꿈 이야기부터 decent work 사명, 스몸비 보호까지 소재가 다른 글에서 처음과 끝을 관통하는 핵심을 잡게 했습니다. 특히 요약문 완성은 5점으로, 인공지능이 일자리를 대체할 수 있다는 걱정과 변화에 적응해야 한다는 결론을 두 빈칸으로 압축하게 한 까다로운 문항이었습니다.
| 세부유형 | 문항수 | 난이도 | 출제 특징 |
|---|---|---|---|
| 제목 | 3 | 중~중하 | 야구의 꿈에서 데이터 분석가로 이어지는 글, decent work 사명, 스몸비 보호처럼 소재가 다른 글에서 처음과 끝을 관통하는 핵심을 잡게 함 |
| 내용일치 | 2 | 중~중하 | 답할 수 없는 질문을 고르거나, 세계 여러 도시의 대응을 대조하는 방식으로 근거의 유무를 확인하게 함 |
| 요약문 완성 | 1 | 중상 | 인공지능과 일자리 글을 다르게 풀어 써서, 두 빈칸이 각각 걱정과 결론을 압축하는지 연결하게 한 5점 문항 |
| 요지·주장 | 1 | 중상 | 해양 과학자 글에서 필자가 부정하는 통념과 실제 주장을 구분해 읽게 함 |
| 글의 목적 · 감정/심경 | 2 | 중~중하 | 글쓴이의 의도와 인물의 감정 변화를 본문 근거로 확인 |
어휘/어법 (20% · 5문항)
어휘어법은 5문항으로 문항 수는 많지 않지만, 이번 시험에서 점수를 가르는 열쇠였습니다. 관계대명사와 수동태, 가정법 과거, 의미상 주어처럼 여러 문법이 한 문항에 섞여 있어, 뜻으로 대충 넘기면 놓치기 쉬웠습니다. 옳은 것의 개수를 세는 어법 문항과, 문맥과 반대로 바꿔 놓은 낱말을 찾는 어휘 문항, 보기 단어를 모두 배열하는 조건 영작까지 더해져, 문법과 쓰기의 기본기가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 세부유형 | 문항수 | 난이도 | 출제 특징 |
|---|---|---|---|
| 어법오류수정 | 2 | 중상~상 | 다섯 밑줄에서 틀린 곳을 찾는 5점 객관식과, 틀린 세 곳을 직접 고쳐 쓰는 서답형. 관계대명사와 수동태, 가정법까지 폭넓게 확인 |
| 어법 | 1 | 중상 | 병렬과 간접의문문, 강조 구문, 능동과 수동이 섞인 다섯 자리에서 옳은 것의 개수를 세게 한 5점 문항 |
| 어휘 | 1 | 중하 | 온라인 사업을 돕는다는 문장에 connecting(연결하다) 대신 isolating(고립시키다)을 넣어, 문맥과 반대 방향인 낱말을 찾게 함 |
| 조건 영작 | 1 | 상 | 보기 단어를 변형 없이 모두 배열해, 비교 표현과 관계대명사가 함께 든 한 문장을 완성하게 한 서답형 |
대비 영역 vs 축적 영역 — 어디서 점수가 갈렸나
학원 내부에서는 시험 문항을 두 영역으로 나누어 분석합니다. 대비 영역은 시험 공부를 통해 직접 대비할 수 있는 자리이고, 축적 영역은 평소 꾸준한 학습이 쌓여야만 풀 수 있는 자리입니다. 이번 시험에서 미리 대비할 수 있었던 자리는 decent work(괜찮은 일자리) 지문에서 나온 3문항뿐이었습니다. 수업에서 함께 다룬 지문이라, 준비한 학생은 어렵지 않게 풀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나머지 22문항은 그동안 쌓아 온 독해와 어법 실력으로 풀어야 하는 축적 영역이었습니다.
| 유형 | 대비 가능 | 축적 필요 |
|---|---|---|
| 빈칸추론(짧은·긴) | 0 | 5 |
| 제목 | 1 | 2 |
| 내용일치 · 요약문 · 요지 · 목적 · 감정 | 0 | 6 |
| 문장 삽입 · 글의 순서 · 함의 · 무관한 문장 · 연결사 | 1 | 5 |
| 어법 · 어법오류수정 · 조건 영작 | 0 | 5 |
| 어휘 | 1 | 0 |
※ 서답형 세부 문항을 나눠 세면 표의 합계는 26자리입니다. 대부분의 학교가 대비 영역 80% 안팎인 것과 달리, 매송중 3학년은 비율이 완전히 뒤집혀 있습니다. 어법·영작·빈칸추론이 전부 축적 영역이라, 단기 시험 대비만으로는 성적을 끌어올리기 어렵고 평소의 독해·어법 훈련이 그대로 점수가 되는 구조입니다.
핵심 분석 — 진짜 포인트
이번 시험에서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교과서 지문을 다루는 방식이었습니다. YBM 교과서의 직업, 뮤지컬 감독, 해양 과학자, 디지털 디톡스 단원에서 6문항을 가져왔지만, 원문을 그대로 쓰지 않고 60%에서 90%까지 새로 고쳐 냈습니다. 플로리스트 글에는 자연이 값없이 주는 위안이라는 주제를, 해양 과학자 글에는 데이터로 어획량을 관리하자는 주장을 새로 얹어, 교과서를 외운 것만으로는 풀기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여기에 교과서 밖 새 지문이 16문항으로 절반을 훌쩍 넘었습니다. 야구의 꿈에서 데이터 분석가로 이어지는 글, 인공지능과 일자리, 스몸비(스마트폰을 보며 걷는 사람) 안전처럼 처음 보는 소재가 많아, 평소에 다양한 글을 읽으며 쌓은 독해력에서 점수 차이가 났습니다.
무엇보다 어법과 서답형이 이번 시험의 변별을 맡았습니다. 다섯 개 밑줄에서 틀린 곳을 가리는 5점짜리 어법 문항이 2개 있었고, 가장 어려운 서답형 2문항은 조건에 맞춰 영어 문장을 배열하거나 틀린 어법을 직접 고쳐 쓰게 했습니다. 어휘 문항에서는 낱말 하나로 함정을 만들었는데, 온라인 사업을 돕는다는 문장에 연결하다라는 뜻의 connecting 대신 고립시키다라는 뜻의 isolating을 넣어, 문맥과 반대 방향인 낱말을 찾아내는지 확인했습니다.
고난도 3문항 정밀 해부
변별력이 컸던 3문항을 정밀하게 풀어드립니다. 조건 영작 서답형, 옳은 것의 개수를 세는 어법, 그리고 5점짜리 요약문 완성 — 이번 시험의 변별 축 세 갈래를 하나씩 보여주는 문항들입니다.
서답형 1번 · 조건 영작 · 5점
핵심 단서
빈칸 앞 주어는 small but smart changes(작지만 똑똑한 변화들)로 복수이므로 동사는 are로 시작합니다. 보기에 more와 than, much가 함께 있어 much more useful than(~보다 훨씬 더 유용한)이라는 비교 표현 덩어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비교 대상은 strict promises(엄격한 약속)이고, 그 약속을 that you cannot keep(당신이 지킬 수 없는)으로 꾸밉니다. 글 전체가 작은 습관이 지키지 못할 거창한 약속보다 낫다는 결론을 향하므로 의미도 자연스럽습니다.
감점이 가장 많이 나온 자리
채점의 핵심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주어가 복수라서 동사를 is가 아닌 are로 써야 하는 수 일치. 둘째, much more useful than의 어순 — much를 more 뒤에 두거나 than을 빠뜨리면 비교 표현이 무너집니다. 셋째, than 뒤에 strict promises를 두고 that you cannot keep을 붙이는 관계대명사 순서입니다. than과 that을 뒤바꿔 쓰거나, 보기 단어를 하나라도 빠뜨리거나 두 번 쓰면 ‘모두 사용, 변형 금지’ 조건을 어겨 감점됩니다.
문항 11번 · 어법 · 5점
핵심 단서
옳은 것의 개수를 세는 문제라, 밑줄 다섯 개를 각각 판정해야 합니다. ⓐ ensure는 앞의 to protect와 나란히 이어지는 병렬이라 맞고, ⓑ how fast fish grow는 의문사 + 주어 + 동사 어순의 간접의문문이라 맞으며, ⓒ that은 It is this scientific data that tells ~ 강조 구문이라 맞고, ⓔ possible은 목적어 뒤에 오는 형용사라 맞습니다. 반면 ⓓ provided는 바다가 해산물을 제공하는 능동이어야 하는데 수동 형태로 쓰여 틀립니다. 옳은 것은 네 개, 정답은 ④입니다.
학생들이 가장 많이 틀린 함정 (ⓓ)
가장 많이 갈리는 지점은 ⓓ입니다. stay protected and provided가 나란히 있어 둘 다 과거분사로 맞다고 착각하기 쉽지만, 뒤에 healthy seafood라는 대상이 있어 능동이어야 합니다. 이 지문은 교과서의 해양 과학자 소개 글에 지속 가능성 주제를 크게 덧붙여 다시 쓴 글이라, ⓓ의 표현은 변형으로 새로 생긴 자리입니다. 원문 기억으로는 옳고 그름을 가릴 수 없고, 바뀐 글의 문장 구조를 그 자리에서 직접 따져야 했습니다.
문항 18번 · 요약문 완성 · 5점
핵심 단서
요약문은 인공지능이 여러 일자리를 어떻게 할지 모른다는 불안과, 역사가 보여 주는 대응 방향을 서로 대비시킵니다. 빈칸 (c)는 부정적 견해를 요약한 부분으로, 인공지능이 인간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많은 일을 해내 일자리가 줄 수 있다고 경고한 내용과 이어져 ‘대체하다’라는 뜻의 replace가 들어갑니다. 빈칸 (d)는 결론 요약으로, 진짜 과제는 새로운 업무 방식에 적응할 수 있느냐라는 내용과 맞닿아 ‘적응하다’라는 뜻의 adapt가 알맞습니다. 답은 ③입니다.
학생들이 가장 많이 틀린 함정 (⑤)
흔한 오답은 ⑤ reduce – resist입니다. (c) reduce(줄이다)는 일자리가 준다는 본문과 얼핏 통하지만, 요약문은 일자리를 없애거나 가져간다는 더 강한 불안을 담고 있어 replace가 더 정확합니다. 결정적으로 (d) resist(저항하다)는 본문의 방향과 정반대입니다 — 본문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rather than fear them) 적응하라고 합니다. 요약문의 방향 신호를 잡으면 두려움과 반대인 ‘적응’만 남습니다.
변별 포인트
이 시험이 점수 차이를 만든 지점은 지문을 새로 읽어 내는 힘에 있었습니다. 특히 교과서의 직업 단원에 실린 꽃집 주인, 해양 과학자, 뮤지컬 감독 이야기를 새로운 일화와 주장으로 다시 써서, 원문을 외운 학생이라도 그 자리에서 다시 읽어야 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크게 바뀐 교재 지문이 6문항이었고, 뮤지컬 감독과 해양 과학자 지문에서는 문장 구조를 따지는 어법 문항이 나와, 여기서도 점수 차이가 났습니다. 반대로 원문을 거의 바꾸지 않은 괜찮은 일자리 지문 3문항은 시험 범위를 꼼꼼히 정독한 학생이 그대로 대비할 수 있었지만, 나머지 22문항은 시험 범위를 외우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평소에 쌓아 온 독해와 추론 실력이 있어야 풀렸습니다. 결국 지문을 끝까지 정확히 읽고, 문장 구조를 따지며, 근거를 찾아 고르는 기본기가 보상받는 시험이었다고 보입니다.
위 고난도 카드 세 장이 이를 그대로 보여줍니다. 원문 기억이 통하지 않는 변형 어법(11번), 글의 방향을 잡아야 풀리는 요약문(18번), 그리고 수 일치·비교·관계대명사를 한 문장에 담아 직접 쓰게 한 조건 영작(서답형 1번) — 전부 ‘그 자리에서 읽고 판단하는 힘’을 물은 자리였습니다.
종합 평가
| 관점 | 이번 시험 한 줄 정리 |
|---|---|
| 시험 성격 | 암기 확인이 아닌 실전 독해력 확인. 상·중상 10문항(40%)의 중상 난이도 |
| 문제 구성 | 25문항(객관식 23 + 서답형 2, 100점). 논리추론 계열 11문항 최다 |
| 변형 정도 | 교과서 6문항 전부 60~90% 재작성(평균 76%) — 사실상 새 글 |
| 변별 포인트 | 5점 어법 2문항(개수 세기·오류 찾기) + 서답형 2문항(조건 영작·오류 수정) + 외부 신규 지문 독해 |
| 학습 권장 | 정독 훈련 + 문장 구조를 스스로 판단하는 어법 기본기 + 조건 영작 연습 |
이번 기말은 대비 영역이 12%뿐인, 실력이 그대로 드러나는 시험이었습니다. 외부 신규 지문 16문항과 새 글처럼 다시 쓴 교과서 지문 6문항 앞에서, 시험범위를 몇 바퀴 돌렸는지는 큰 변수가 되지 못했습니다. 점수를 만든 것은 평소의 독해 훈련량, 문장 구조를 판정하는 어법 기본기, 그리고 조건에 맞춰 문장을 완성하는 쓰기 연습이었습니다.
중3 1학기 기말이 이런 방향이라는 것은, 고등학교 내신과 모의고사가 요구하는 힘을 지금부터 기르라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예비 고1 관점에서 보면 지금의 공부 방식이 고등 성적을 미리 결정하는 시기인 만큼, 암기 중심에서 이해·논리 중심으로 학습의 축을 옮겨 가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전체 난이도는 중상으로, 25문항 중 상·중상이 10문항(40%)에 이릅니다. 가장 어려운 상 2문항은 모두 직접 쓰고 고치는 서답형이었습니다. 처음 보는 지문이 많아 체감 난이도는 수치보다 더 높았을 시험입니다.
교재 밖 새 지문이 16문항(64%)으로 가장 많고, 교과서(YBM 박준언) 6문항(24%), 수업에서 다룬 외부지문(decent work) 3문항(12%)입니다. 교과서 6문항조차 원문의 60~90%를 고쳐 내, 시험범위 암기가 통하는 자리는 사실상 3문항뿐이었습니다.
빈칸추론 5문항(짧은 4 + 긴 1)을 비롯해 문맥의 흐름을 따라 답을 찾는 논리추론 계열이 11문항(44%)으로 가장 많습니다. 제목 3문항, 내용일치 2문항 등 내용파악이 36%, 그리고 문항 수는 적지만 5점 배점의 어법·서답형이 변별을 맡습니다.
시험 직전 암기보다 평소의 축적이 점수를 만드는 학교입니다. 글의 흐름과 논리를 따라 끝까지 읽는 정독 연습, 관계대명사·태·수 일치처럼 문장 구조를 스스로 판단하는 어법 기본기, 그리고 조건에 맞춰 문장을 쓰고 오류를 고쳐 보는 서술형 연습을 꾸준히 병행해야 합니다.
이번 시험 기준으로는 상당 부분 사실입니다. 교과서에서 가져온 6문항 전부가 원문을 60~90% 고쳐 쓴 글이었습니다. 플로리스트 글에 새 주제를 얹고 해양 과학자 글에 새 주장을 더해, 소재만 익숙할 뿐 새 지문을 읽는 것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교과서는 어휘와 문장 구조를 익히는 재료로 쓰되, 처음 보는 글을 읽어 내는 힘을 따로 길러야 합니다.
학습 방향
앞으로의 공부도 같은 방향으로 준비하면 좋겠습니다. 지문을 빠르게 훑기보다 글의 흐름과 논리를 따라 끝까지 읽는 정독 연습, 관계대명사와 태, 주어와 동사의 수 일치처럼 문장 구조를 스스로 판단하는 어법 기본기, 그리고 조건에 맞춰 문장을 쓰고 어법 오류를 고쳐 보는 서술형 연습을 함께 해 나가면 도움이 됩니다. 외운 문장을 떠올리는 공부에서 글의 흐름과 논리를 따라 읽는 공부로 조금씩 옮겨 가는 것이, 지문이 바뀌는 시험에서 아이가 당황하지 않고 대비하는 방법이라고 봅니다.
같은 학교 다른 시험 분석
📄 매송중학교 3학년 2학기 중간고사 분석
같은 학교 다른 학년 분석
📄 매송중학교 2학년 2학기 기말고사 분석
매송중학교 내신 전문학원
매 시험을 한땀한땀 분석합니다.
베토영어학원은 매송중학교에 대한 출제 패턴을 모든 시험에 대하여 상세히 분석하며, 학생별 취약 유형에 맞는 맞춤 대비 전략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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