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평중 영어 내신은 어떤 시험인가요 — 실제 문항으로 본 출제 기조

안녕하세요, 베토영어학원입니다.
보평중학교(보평중)는 이번 2학기에 1차 지필평가(중간고사)가 없어, 다음 영어 지필평가가 2학기 기말고사입니다. 기말고사를 앞두고 베토영어 판교 중등부가 분석해 온 보평중 영어 시험의 출제 기조를 실제 문항으로 정리해 드리려 합니다. 아래에서 「2학년 4번」처럼 적은 문항은 모두 2026년 1학기 기말고사 문항입니다.

이 글의 요약

  • 보평중 영어 시험은 시험마다 객관식 23문항과 서답형 2문항으로 나왔고, 서답형에서는 쓸 문법이나 단어를 조건으로 정해 영어 문장을 직접 쓰게 했습니다.
  • 보평중 영어 시험의 어법은 문장 여러 개를 하나씩 판정하는 꼴이 자주 나왔고, 교과서 본문이나 학교 문법 유인물의 문장에 틀린 곳을 심어 놓은 문항이 많았습니다.
  • 보평중은 같은 날 치른 시험에서도 학년에 따라 공부한 글을 바꾸는 정도가 크게 달랐고, 오답 선택지는 본문 낱말을 그대로 쓰면서 한 곳만 뒤집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보평중 영어 시험은 어떤 형식인가요

보평중 영어 시험은 시험마다 25문항으로, 객관식 23문항과 서답형 2문항이었습니다. 서답형은 보기에서 답을 고르지 않고 학생이 답을 직접 써야 하는 문항이고, 두 문항의 배점을 합하면 전체의 10%입니다. 서답형에는 시험마다 영어 문장을 직접 쓰는 문항이 있었고, 쓸 문법이나 단어, 칸 수를 조건으로 정해 주었습니다. 2학년 서답형2는 「There is a dog」 뒤의 여섯 칸을 관계대명사와 play로 채워 「그 남자와 함께 놀고 있는 개 한 마리가 있다」를 완성하게 했고(정답 예 「which is playing with the man」), 3학년 서답형2는 원급 비교(as ~ as)와 명사를 뒤에서 꾸미는 분사를 함께 쓰게 했습니다.

시험마다 가장 많이 나온 유형은 대개 어법이었고, 어법 문항은 문장 대여섯 개를 하나씩 판정하는 꼴이 자주 나왔습니다. 2학년 4번은 웹캠을 처음 만든 연구원들 이야기에서 교과서 문장 네 곳에 틀린 곳을 하나씩 심었습니다. 「The first webcam created to watch a coffee pot.」은 수동태에 필요한 was가 빠진 문장이었고, 「they needed many coffee」는 셀 수 없는 coffee 앞에 many를 쓴 문장이었습니다(교과서는 lots of). 원문 그대로 둔 「The camera took pictures of the coffee pot three times a minute.」가 정답이었습니다. 반대로 교과서와 다르게 풀어 쓴 문장이 옳은 문장인 경우도 있었습니다. 2학년 15번 정답 「There were two wooden wheels on Drais’s bicycle, but it didn’t have any pedals.」는 교과서 「Drais’s bicycle had two wooden wheels but no pedals.」를 다른 말로 바꾼 문장이었습니다. 외운 문장과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틀렸다고 고르면 답을 놓치게 됩니다.

어떤 문법이 되풀이해 나오나요

주어와 동사의 수일치가 시험마다 나왔습니다. 3학년 4번의 「One of the most extraordinary things about ants are their ability to communicate with each other.」는 바로 앞의 복수 명사 ants에 끌려 are를 쓴 문장으로, 주어 One에 맞춰 is를 써야 했습니다. 2학년 16번은 <보기> 여섯 문장 가운데 옳은 문장의 개수를 물었는데, 관계대명사 뒤의 동사를 앞의 명사에 맞추지 않은 「Are there any flowers that looks like cups?」를 포함해 다섯 문장이 틀렸고 옳은 문장은 「He is looking for a chair to sit on.」 하나뿐이었습니다.

1학기 2학년 기말은 같은 문법을 객관식 어법과 서답형 영작에 함께 냈습니다. 수동태는 4번과 9번 어법에서 was가 빠진 문장(「Whiteout invented by Bette Graham.」)으로 물었고, 서답형1에서는 4번과 같은 웹캠 글에서 「the two researchers set up a camera」였던 교과서 문장을 우리말로 바꿔 놓고 set up을 써서 수동태로 쓰게 했습니다(정답 「A camera was set up by the two researchers.」). 관계대명사는 16·17·19·20번 어법과 서답형2 영작에 함께 나왔습니다. 1학기 분석에서는 2학년의 2학기 시험이 수동태·관계대명사 같은 1학기 문법 위에 새 문법을 더하는 형태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았습니다.

외운 글은 시험지에서 어떻게 바뀌나요

보평중 영어 시험의 지문은 교과서 본문과 학교 유인물, 외부 지문에서 나왔고, 외부 지문의 비중은 시험마다 크게 달랐습니다. 같은 날 치른 시험에서도 학년에 따라 공부한 글을 바꾸는 정도가 크게 달랐습니다. 2026년 7월 2일 같은 날 치른 보평중 영어 기말고사에서 베토영어가 분석에서 변형 문항으로 센 문항은 2학년이 25문항 가운데 5문항, 3학년이 25문항 가운데 24문항이었습니다. 2학년은 문장 하나를 더하거나 빼는 정도였습니다. 10번은 쇼핑 글에 원문에 없던 「Smart shoppers often buy the most expensive products.」를 넣고 흐름과 관계없는 문장을 고르게 했습니다.

3학년은 교과서 글과 학교가 시험 범위로 정한 외부 지문을 크게 바꿨습니다. 개미가 정보를 주고받는 방법을 다룬 교과서 글은 예시와 설명 문장을 새로 넣고 순서를 바꿔 놓았고, 외부 지문에서는 낱말 뜻을 뒤집어 놓기도 했습니다. 개미가 줄을 지어 다니는 모습을 다룬 외부 지문의 2번은 규칙을 아무도 어기지 않는다(breaks)는 대목을 「No one follows these rules」로, 감정 건강을 다룬 외부 지문의 11번은 부정적인 감정을 속에 담아 두면 관계에 문제가 생긴다는 대목을 「can be helpful to your relationships」로 바꿔 놓고 문맥상 어색한 낱말을 고르게 했습니다. 서답형2의 정답 「one million ants are as heavy as a human being weighing about 62 kilograms」는 교과서 문장 그대로였지만, 시험지는 바로 앞 문장의 「사람 한 명당 개미 약 100만 마리」를 「약 250만 마리」로 바꿔 놓아 숫자를 헷갈리게 했습니다. 1학기 분석에서는 3학년의 이런 출제가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았습니다.

선택지는 어떻게 만들어지나요

오답 선택지는 본문 낱말을 그대로 쓰면서 한 곳만 뒤집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2학년 21번의 「In the anchoring effect, the last information influences shoppers most.」는 처음 본 정보(the first piece of information)가 기준이 된다는 본문을 first 대신 last로 바꾼 문장이었고, 14번 <보기>의 「Karl von Drais invented his bicycle in Asia in 1817.」는 연도는 그대로 두고 장소 Germany만 Asia로 바꾼 문장이었습니다. 3학년 6번의 「Ants communicate with each other using sound signals.」는 개미가 화학 신호(chemical signals)로 소통한다는 본문에서 신호의 종류만 바꿨습니다. 「일치하지 않는 것」을 고르는 문항에서는 이렇게 한 곳을 비튼 문장이 정답이었습니다. 3학년 9번 정답 「The floating markets in Thailand have completely lost their traditional style.」는 수상 시장 가운데 일부가 다시 살아나 전통을 이어 가고 있다는 본문을 completely로 뒤집은 문장이었습니다.

베토영어 판교 중등부는 이렇게 준비합니다

2학년 수업에서는 학교가 배부한 문법 유인물의 문장을 이론 정리, 빈칸 완성, 오류 수정의 세 단계로 반복해서 다뤘고, 1학기 기말고사의 서답형 관계대명사 영작은 학생들이 수업에서 직접 써 본 문장과 같은 문장이 나왔습니다. 3학년은 정규 독해 수업에서 배운 지문을 바꾼 문제로 다시 푸는 교재를 써 왔기 때문에, 학생들은 지문이 바뀐 문제를 여러 번 풀어 본 뒤 기말고사를 보게 됐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보평중 영어 시험은 몇 문항이고, 서답형은 몇 문항인가요?

시험마다 25문항으로, 객관식 23문항과 서답형 2문항이었습니다. 서답형 2문항의 배점은 합쳐서 전체의 10%였고, 쓸 문법이나 단어를 조건으로 정해 영어 문장을 직접 쓰게 하는 문항이 시험마다 있었습니다.

보평중 영어 시험은 교과서에서만 나오나요?

아닙니다. 교과서 본문과 학교 유인물, 외부 지문에서 나왔고, 외부 지문의 비중은 시험마다 크게 달랐습니다. 2026년 1학기 3학년 기말은 25문항 가운데 9문항이 교과서 본문이 아닌, 학교가 시험 범위로 정한 외부 지문에서 나왔습니다.

보평중 영어는 변형 문항이 많이 나오나요?

학년과 시험에 따라 달랐습니다. 같은 날 치른 2026년 1학기 기말에서 베토영어가 분석에서 변형 문항으로 센 문항은 2학년이 5문항, 3학년이 24문항이었습니다. 3학년은 교과서 글에 새 문장을 넣고 순서를 바꾸거나, 외부 지문의 낱말 뜻을 뒤집어 놓기도 했습니다.

보평중은 2학기 중간고사가 없나요?

네. 보평중은 이번 2학기에 1차 지필평가(중간고사)가 없어, 2학기 영어 지필평가는 기말고사 한 번입니다.

시험별 문항 분석은 2학년 기말, 3학년 기말 글에 있습니다. 2학기 기말고사의 시험 범위와 일정이 정해지면 보평중 내신 대비 일정을 이 블로그의 보평중 모음 페이지에 올려 드리고, 시험이 끝나면 2학기 기말고사도 같은 방식으로 분석해 올려 드리려 합니다. 보평중 영어 내신이나 수업에 관해 궁금하신 점은 베토영어 카카오톡 채널로 문의해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