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시험 요약
기본기형
| 항목 | 내용 |
|---|---|
| 시험명 | 2026년 1학기 2차 지필평가(기말고사) |
| 시험일 | 2026년 6월 30일 |
| 총 문항 | 27문항 (전부 객관식) |
| 총점 | 100점 (객관식 100) |
| 전체 난이도 | 중 (중상 4문항 / 15%) |
| 한 줄 요약 | 익숙한 단어를 그대로 담되 뜻을 반대로 돌린 오답과, 관계대명사가 얽힌 어법에서 점수 차이가 난 시험 |
오륜중학교(오륜중) 2학년 2026년 1학기 2차 지필평가(기말고사)는 수업에서 다룬 자료를 꼼꼼히 정독하고 어법 규칙을 정리해 둔 학생이 보상받는 시험이었습니다. 27문항 전부 객관식이었고, 처음 보는 낯선 지문 없이 학교 유인물과 교과서 안에서 출제됐습니다. 변형은 5문항(19%)에 그쳤지만, 오답 선택지마다 본문에 나온 단어를 그대로 담되 뜻을 반대로 돌린 함정이 깔려 있어 눈으로만 훑은 학생은 한 번씩 걸렸습니다.
시험 개요
이번 오륜중 2학년 1학기 2차 영어 시험은 한마디로 ‘수업에서 다룬 지문을 꼼꼼히 정독하고 어법 규칙을 정리해 둔 학생이 보상받는’ 시험이었습니다. 27문항이 모두 객관식으로 나왔고, 처음 보는 낯선 지문 없이 정규 수업에서 다룬 자료 안에서 출제됐습니다. 지문 자체를 크게 손대지 않아, 본문을 성실히 읽고 단어 뜻을 정확히 익힌 학생이라면 크게 흔들리지 않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눈으로만 훑고 넘어간 학생은 오답 선택지에 깔린 함정에서 한 번씩 걸렸을 것입니다.
낯선 지문으로 겁을 주는 시험이 아니라, 배운 자료를 얼마나 정확히 읽어 두었는지를 확인한 시험입니다. 그래서 점수는 공부량보다 공부의 ‘정확도’를 따라갔습니다. 본문을 한 문장씩 뜻과 방향까지 확인하며 읽은 학생과, 눈에 익을 때까지 훑기만 한 학생이 같은 문항에서 갈렸습니다.
문제 구성 분석
문제 구성을 보면 내용일치가 7문항, 어법이 7문항으로 이 두 유형이 시험의 절반을 넘게 차지했습니다. 여기에 어휘와 영영풀이가 각각 2문항, 문장 삽입과 주제와 대화문이 2문항씩 나왔고, 나머지는 글의 순서와 빈칸추론, 대화 배열로 한 문항씩 고르게 퍼져 있었습니다. 특정 추론 유형에 치우치기보다 정독과 어법 기본기를 두루 확인하는 구성이었습니다. 직전 1차 시험과 견주면, 본문을 바꿔 낸 변형 문항 비중이 59%에서 19%로 낮아졌고, 시험범위에서 미리 준비할 수 있는 문항도 절반에 못 미치던 데서 대부분으로 늘어, 원문을 그대로 살린 기본 유형이 이번에는 더 많았습니다.
변형 패턴 — 어떻게 비틀어 출제했나
변형 자체는 5문항(19%)으로 많지 않았고, 그마저 표현을 살짝 바꾸는 패러프레이징(4건)이 중심이었습니다. 직전 1차 시험에서 변형 비중이 59%였던 것과 견주면 크게 낮아진 수치입니다. 대신 출제의 무게는 오답 선택지로 옮겨 갔습니다. 본문에 실제 나온 단어를 선지에 그대로 담되 뜻을 정반대로 돌려, 익숙하다는 이유로 고르면 틀리게 만드는 방식이 시험 전체에서 반복됐습니다.
출제 범위 분석
27문항 전부가 수업에서 다룬 학교유인물(19문항, 70%)과 교과서(동아 윤정미, 8문항, 30%) 안에서 출제됐습니다. 시험범위 밖 외부 지문이 없어, 두 자료를 고르게 정독해 둔 학생이 준비한 만큼 받아 갈 수 있는 범위 구성이었습니다.
유인물 비중이 70%로 절반을 크게 넘는다는 점이 오륜중 2학년의 특징입니다. 교과서만 여러 번 돌린 학생보다, 수업 시간에 나눠 준 유인물의 지문·단어·어법 포인트까지 빠짐없이 챙긴 학생이 유리했습니다. 다음 시험에서도 유인물을 교과서와 같은 무게로 준비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대비입니다.
난이도 분포
학원이 매겨 본 기준으로 중 16문항(59%)이 중심이었고, 중하 6문항, 중상 4문항이었습니다. 중상 4문항 가운데 3문항이 관계대명사가 얽힌 어법이어서, 상위권을 가른 자리가 어디였는지가 분포에서 그대로 드러납니다. 나머지 문항은 배운 자료를 정확히 읽었다면 충분히 닿을 수 있는 수준이었지만, 오답 선지의 함정 때문에 ‘쉬워 보이는데 틀리는’ 문항이 됐습니다.
유형별 출제 분석 — 3영역
내용일치와 어법이 각각 7문항으로 전체의 절반을 넘었고, 어휘·어휘 영영풀이·문장 삽입·주제·대화가 뒤를 이었습니다. 특정 추론 유형에 몰리지 않고 본문 정독과 어법 기본기를 두루 확인하는 구성이었습니다.
내용파악 (41% · 11문항)
내용일치·주제·대화 문항은 본문에 나온 표현을 선지에 그대로 넣되 뜻을 반대로 돌리거나(managing your budget을 ‘더 어렵게’에서 ‘효과적으로’로) 한 단어만 바꿔(drone-making을 drone-flying으로) 눈에 익은 표현만 보고 판단하면 틀리게 했습니다.
| 세부유형 | 문항수 | 난이도 | 출제 특징 |
|---|---|---|---|
| 내용일치 | 7 | 중하~중상 | 본문에 나온 online·예산 관리 같은 표현을 선지에 그대로 두되 방향을 반대로 돌리거나, 앞부분만 맞고 뒷부분을 뒤집어 익숙한 표현만 보고 판단하면 틀리게 함 |
| 주제 | 2 | 중하~중 | 핵심어(various marketing strategies)를 그대로 담되 돕는 대상을 shopper에서 marketer로 뒤집은 오답과, 반복되는 커피 같은 소재어를 글의 초점으로 착각하게 한 함정을 둠 |
| 대화 | 2 | 하~중하 | 대화 흐름상 어색한 대사를 찾거나 빈칸에 알맞은 대사를 짝짓는 문항. that will do 같은 관용 표현의 뜻을 정확히 알고 빈칸 뒤 대사까지 읽어야 방향이 정해짐 |
논리추론 (19% · 5문항)
문장 삽입·글의 순서·빈칸 문항은 So·them·But 같은 연결어와 대명사가 가리키는 자리를 단서로 삼았고, 겹치는 단어에 끌리지 않고 방향을 확인해야 정답을 골랐습니다.
| 세부유형 | 문항수 | 난이도 | 출제 특징 |
|---|---|---|---|
| 문장 삽입 | 2 | 중하~중 | 주어진 문장의 So와 them 같은 연결어·대명사를 단서로, 앞에 원인이나 복수 명사가 놓인 자리를 찾아 끼워 넣어야 함 |
| 글의 순서 | 1 | 중하 | 교과서에서 한 문장으로 붙어 있던 내용을 두 조각으로 나눠 순서를 섞고, 흉작과 식량 부족처럼 비슷한 결과 문장의 앞뒤를 뒤집는 함정을 둠 |
| 긴 빈칸추론 | 1 | 중 | 빈칸 앞 But으로 반대 방향을 잡아야 했고, needs·values·always처럼 본문과 겹치는 단어가 든 오답에 끌리지 않도록 논지와 맞는지 확인해야 함 |
| 문장배열 | 1 | 중하 | 질문·되물음·이유·수락으로 이어지는 대화 단계를 따라가야 했고, I changed my mind 같은 대답이 근거 문장 뒤에 오도록 순서를 잡아야 함 |
어휘/어법 (41% · 11문항)
어법은 관계대명사 뒤 동사의 수일치뿐 아니라 문장 본동사와 수동태 시제까지 여섯 문장을 한꺼번에 판정해야 했고, 어휘는 necessary와 necessity처럼 품사가 다른 형태를 구별하고 문장 끝까지 읽어 모순을 잡아야 했습니다.
| 세부유형 | 문항수 | 난이도 | 출제 특징 |
|---|---|---|---|
| 어법 | 7 | 중~중상 | 관계대명사 뒤 동사의 수일치와 함께 문장 본동사(The robot … are를 is로)와 수동태 시제(was directed, was built), if 조건절의 현재시제까지 여섯 문장을 동시에 따져야 함 |
| 어휘 | 2 | 중 | 다섯 빈칸 중 어디에도 못 들어가는 단어를 고르는 형태. necessary(형용사)와 necessity(명사)의 품사 차이를 구별하고 문장 끝까지 읽어 앞뒤 모순을 잡아야 함 |
| 어휘 영영풀이 | 2 | 중 | 영영 정의를 단어와 하나씩 대조하는 문항. invent를 discover 뜻으로 뒤바꾼 풀이를 가려내고, 영영 풀이를 단어로 바꾸지 못해 본문에 있는 단어를 없다고 판단하지 않도록 해야 함 |
대비 영역 vs 축적 영역 — 어디서 점수가 갈렸나
학원 내부에서는 시험 문항을 두 영역으로 나누어 분석합니다. 대비 영역은 시험 공부를 통해 직접 대비할 수 있는 자리(시험범위 지문과 유인물을 익히면 맞힐 수 있는 문항)이고, 축적 영역은 평소 꾸준한 학습이 쌓여야만 풀 수 있는 자리(그동안 쌓아 온 문법 감각이 필요한 어법 문항)입니다. 이번 시험은 대비 영역이 82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축적 영역 18점은 수동태·관계대명사 조합처럼 규칙을 정확히 알아야 풀리는 어법에 몰렸습니다. 대비 가능 비중은 직전 1학기 1차의 44%에서 크게 늘었습니다.
| 유형 | 대비 가능 | 축적 필요 | 합계 |
|---|---|---|---|
| 내용일치 | 7 | 0 | 7 |
| 어법 | 3 | 4 | 7 |
| 어휘 · 어휘 영영풀이 | 4 | 0 | 4 |
| 주제 · 대화 | 4 | 0 | 4 |
| 문장 삽입 · 글의 순서 · 문장배열 | 4 | 0 | 4 |
| 긴 빈칸추론 | 1 | 0 | 1 |
대비 영역이 23문항(85%, 82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내용일치·어휘·주제·문장 삽입 등은 전부 대비 영역이어서, 시험범위 자료를 성실히 정독한 학생이 점수를 확보하기 좋았습니다. 반면 축적 영역 4문항(18점)은 전부 어법이었습니다. 수동태와 관계대명사가 얽힌 문장을 규칙으로 판정하는 힘은 시험 직전에 만들 수 없는 축적의 영역이라, 여기서 상위권의 점수 차가 갈렸습니다.
핵심 분석 — 진짜 포인트
27문항이 모두 객관식으로 나왔고, 수업에서 다룬 유인물과 교과서 안에서 출제됐습니다. 지문 자체를 크게 손대지 않아, 본문을 꼼꼼히 정독하고 단어 뜻을 정확히 익힌 학생이라면 준비한 만큼 받아 갈 수 있었습니다. 내용일치와 어법이 각각 7문항으로 절반을 넘었고, 어휘·문장 삽입·주제·대화가 고르게 이어졌습니다.
선지를 만드는 방식이 이번 시험의 두드러진 특징이었습니다. 본문에 실제 나온 단어를 선지에 그대로 담되 뜻을 정반대로 돌려, 눈에 익은 단어만 보고 판단하면 틀리게 했습니다. 2번은 invent(발명하다)의 영영 풀이를 ‘이미 세상에 있던 것을 찾아내다’로 적어 discover(발견하다) 쪽 설명으로 바꿔 놓은 선지가 ‘옳지 않은 것’을 고르는 문항의 정답이었고, 7번은 대화 속 drone-making(드론 만들기)을 drone-flying(드론 날리기)으로 한 단어만 바꿨습니다. 25번은 본문의 managing your budget(예산 관리)을 그대로 두되 ‘더 어렵게’를 ‘효과적으로’로 방향을 뒤집은 선지가 ‘일치하지 않는 것’의 정답이었고, 27번은 학생들이 소속감 때문에 물건을 산다는 상황 설명을 마치 권장하는 조언인 듯 담은 선지가 ‘옳지 않은 조언’의 정답이었습니다. 어휘도 necessary(형용사)와 necessity(명사)처럼 형태가 다른 단어를 구별하고, limited space 뒤에 이어지는 문장까지 읽어야 모순이 드러났습니다.
점수 차이는 어법에서 났습니다. 11번과 17번은 각 5점짜리로, 관계대명사 뒤 동사가 앞 명사의 수에 맞는지뿐 아니라 문장 전체의 본동사(The robot … are를 is로)와 수동태 시제(was directed, was built)까지 여섯 문장을 한꺼번에 따져야 해서 감이 아니라 규칙으로 가려내야 했습니다. 9·16·22번의 수동태와 if 조건절도 시제 규칙을 정확히 알아야 풀렸습니다. 대비 방향은 두 가지입니다. 어휘가 약한 학생이라면 단어의 뜻만이 아니라 문장 안에서 쓰인 방향까지 확인하고, 어법이 약한 학생이라면 수동태·관계대명사·if절의 규칙을 감이 아니라 규칙으로 정리해 두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외워서 넘기기보다 문장 하나하나의 뜻과 방향을 한 단계씩 확인하며 읽는 힘을 함께 다지겠습니다.
고난도 3문항 정밀 해부
변별력이 컸던 3문항을 정밀하게 풀어드립니다. 셋 다 어법입니다 — 이번 시험의 변별축이 어법이었음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11번과 17번은 각 5점, 18번은 4점으로 배점도 컸습니다.
문항 11번 · 어법 · 5점
핵심 단서
여섯 문장 모두 주격 관계대명사(who·which·that)가 이끄는 문장이라, 관계대명사 뒤 동사가 꾸밈을 받는 앞 명사의 수에 맞는지가 핵심입니다. 옳은 것은 ⓐ·ⓓ·ⓔ입니다. ⓐ The girl that is working out is Mary는 단수 girl에 is가 맞고, ⓓ The boys who are swimming은 복수 boys에 are가 맞으며, ⓔ a swimming cap which has stars on it은 단수 cap에 has가 맞아 셋 다 옳습니다.
학생들이 가장 많이 틀린 함정 (ⓒ·ⓕ·ⓑ)
가장 헷갈리는 것은 ⓒ She needs to find a person who know입니다. 앞 명사가 a person이라 단수인데, 뒤 동사를 원형 know 그대로 두어 수일치가 어긋납니다. knows로 고쳐야 합니다. ⓕ If people exercises regularly도 같은 수일치 함정으로, 복수 people에는 exercise가 와야 합니다. ⓑ는 관계절은 옳지만 문장 본동사 자리의 is broke가 걸립니다. broke는 break의 과거형이라, 상태를 말할 때는 과거분사 broken을 써서 is broken이 되어야 합니다.
문항 17번 · 어법 · 5점
핵심 단서
보기 여섯 문장은 주격 관계대명사가 이끄는 관계절을 담고 있어, 관계절 동사의 수일치와 시제, 그리고 문장 본동사까지 두루 맞는지를 봐야 합니다. 옳은 것은 ⓐ·ⓒ·ⓕ입니다. ⓐ flowers that look like cups는 복수 flowers에 look이 맞고, ⓒ people who do their best는 복수 people에 do가 맞으며, ⓕ The first piece of information that is given … influences는 단수 information에 is given, 단수 주어 The first piece에 influences가 맞아 셋 다 옳습니다.
학생들이 가장 많이 틀린 함정 (ⓓ)
가장 까다로운 함정은 ⓓ The robot that helps people carry heavy things are useful입니다. 관계절 helps는 단수 robot에 맞아 옳아 보이지만, 정작 문장 전체의 본동사 are가 단수 주어 The robot과 어긋납니다. is useful로 고쳐야 합니다. 관계절만 보다 본동사를 놓치기 쉬운 자리입니다. ⓑ는 in 2010이라는 과거 시점에 현재 is를 써서 was directed가 되어야 하고, ⓔ는 build를 과거분사 built로 바꿔 was built로 써야 합니다.
문항 18번 · 어법 · 4점
핵심 단서
밑줄 다섯 곳을 하나씩 판정합니다. ⓐ는 오류입니다 — strategies that influences에서 that이 가리키는 말이 strategies(복수)라 관계대명사절 안 동사는 influence여야 하는데 단수 influences로 수일치가 어긋났습니다. ⓑ도 오류입니다 — will makes는 will 뒤에 동사원형이 오므로 make여야 합니다. ⓒ는 맞습니다 — 조건을 말하는 if절은 미래 상황이라도 현재시제(don’t buy)를 쓰고 주절에 will을 씁니다. ⓔ는 오류입니다 — a product become hot은 주어가 a product(단수)라 becomes여야 합니다. 틀린 곳은 ⓐ·ⓑ·ⓔ 세 곳입니다.
학생들이 가장 많이 틀린 함정
가장 많이 빠지는 함정은 ② ⓐ, ⓑ, ⓓ입니다. influences와 will makes는 눈에 잘 띄어 대부분 잡지만 세 번째에서 갈립니다. a lot of people who fall의 people을 단수처럼 느껴 fall을 틀렸다고 잘못 고르고, 정작 끝에 있는 ⓔ의 a product become은 그냥 지나칩니다. 원문은 형태가 모두 바른 안내 글이었는데, 시험에서는 이 문장들을 대화 장면으로 다시 엮고 influence·make·becomes에서 s를 붙이고 빼는 식으로 틀린 형태를 심어 두어, 익숙한 문장이라 눈으로만 외운 학생은 맞다고 넘기기 쉬웠습니다.
변별 포인트
변별은 두 곳에서 났습니다. 하나는 어법입니다. 어법 7문항 가운데 관계대명사를 다룬 11번과 17번이 가장 까다로웠는데, 여섯 문장에서 관계대명사 뒤 동사가 앞 명사의 수에 맞는지, 문장의 본동사까지 맞는지를 한꺼번에 따져야 해서 감이 아니라 규칙으로 가려내야 했습니다. 9번과 10번의 수동태, 16번과 22번의 if절도 시제 규칙을 정확히 알아야 풀리는 문항이었습니다. 다른 하나는 선택지에 깔아 둔 함정입니다. 익숙한 단어나 표현을 그대로 두고 뜻만 살짝 반대로 바꿔 두어, 눈에 익다는 이유로 고르면 틀리게 했습니다. 2번은 invent(발명하다)의 영영 풀이를 ‘이미 세상에 있던 것을 찾아내다’로 적어 discover(발견하다) 쪽 설명으로 바꿔 놓은 선지가 ‘옳지 않은 것’을 고르는 문항의 정답이었고, 7번은 대화 속 drone-making(드론 만들기)과 비슷한 drone-flying을 선지에 넣어 빠르게 읽으면 차이를 놓치게 했습니다. 내용일치와 빈칸 문항에서도 앞부분은 맞고 뒷부분만 반대로 돌려놓거나, 본문에 있는 단어를 그대로 넣되 방향을 반대로 만든 함정이 반복됐습니다.
위 고난도 카드에서 본 것처럼, 관계대명사 문항은 관계절 동사만 확인하고 넘어가면 본동사 함정(are → is)에 걸리도록 설계되어 있었습니다. 규칙을 ‘아는 것’과 여섯 문장에 ‘하나씩 적용해 내는 것’의 차이가 이번 시험의 변별이었습니다.
종합 평가
| 관점 | 이번 시험 한 줄 정리 |
|---|---|
| 시험 성격 | 수업 자료 정독과 어법 기본기를 확인한 시험. 27문항 중 중상은 4문항(어법 3·내용일치 1)뿐 |
| 문제 구성 | 전부 객관식 27문항(100점). 내용일치 7 + 어법 7로 절반 초과 |
| 변형 정도 | 5문항 변형(19%) — 직전 1차 59%에서 크게 감소. 대신 오답 선지에 함정 집중 |
| 변별 포인트 | 관계대명사 수일치+본동사 동시 판정(11·17번), 본문 단어를 그대로 쓰고 뜻만 뒤집은 오답 |
| 학습 권장 | 문장 하나하나 뜻과 방향 확인하는 정독 + 수동태·관계대명사·if절 규칙 정리 |
이번 기말은 27문항 전부 객관식, 변형률 19%, 대비 가능 85%로 수업 자료를 성실히 정독한 학생이 점수를 확보하기 좋은 시험이었습니다. 다만 ‘아는 지문’이라는 안심이 오히려 함정이었습니다. 오답 선지가 본문의 단어를 그대로 쓰면서 뜻만 반대로 돌려놓아, 정확히 읽지 않은 학생은 익숙한 선지에 끌려 틀렸습니다. 그리고 어법 — 특히 관계대명사와 수동태가 얽힌 문항 — 이 상위권을 갈랐습니다.
다음 시험을 준비하는 기준도 여기서 나옵니다. 지문을 ‘몇 번 봤는지’가 아니라 문장 단위로 뜻과 방향을 설명할 수 있는지, 그리고 어법 규칙을 감이 아니라 규칙으로 판정할 수 있는지가 점수를 결정합니다. 유인물 비중이 70%인 학교인 만큼, 유인물을 교과서와 같은 무게로 챙기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전체 난이도는 중으로, 27문항 중 중상은 4문항(15%)이었고 중이 16문항(59%)으로 중심이었습니다. 다만 오답 선택지에 본문 단어를 그대로 쓰면서 뜻을 반대로 돌린 함정이 반복돼, 쉬워 보여도 정확히 읽지 않으면 틀리는 시험이었습니다.
학교유인물 19문항(70%)과 교과서(동아 윤정미) 8문항(30%)으로, 27문항 전부 수업에서 다룬 자료 안에서 출제됐습니다. 시험범위 밖 외부 지문은 없었지만 유인물 비중이 높아, 유인물을 교과서와 같은 무게로 준비해야 합니다.
내용일치 7문항과 어법 7문항이 절반을 넘습니다. 여기에 어휘·어휘 영영풀이·문장 삽입·주제·대화가 2문항씩, 글의 순서·긴 빈칸추론·문장배열이 1문항씩 고르게 출제됐습니다. 특정 추론 유형에 몰리지 않고 정독과 어법 기본기를 두루 확인하는 구성입니다.
두 가지가 핵심입니다. 첫째, 본문을 눈으로 외우지 말고 문장 하나하나의 뜻과 방향까지 확인하는 정독이 필요합니다. 오답 선지가 본문 단어를 그대로 쓰기 때문입니다. 둘째, 수동태·관계대명사·if절 규칙을 감이 아니라 규칙으로 정리해 두어야 합니다. 이번 시험 변별 문항(11·17·18번)이 전부 여기서 나왔습니다.
네, 이번 시험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이었습니다. invent(발명하다)의 영영 풀이를 discover(발견하다) 쪽 설명으로 바꿔 놓거나, 대화 속 drone-making을 drone-flying으로 한 단어만 바꾸고, 본문의 managing your budget을 그대로 두되 방향만 뒤집는 식이었습니다. 눈에 익은 단어가 든 선지일수록 본문 문장과 맞대어 방향을 확인해야 합니다.
학습 방향
정리하면 이번 시험은 지문을 통째로 외우기보다 문장 하나하나의 뜻과 방향을 정확히 확인하고, 어법 규칙을 정리해 둔 학생이 앞선 시험이었습니다. 어휘가 약한 학생이라면 단어의 뜻만이 아니라 문장 안에서 쓰인 방향까지 확인하고, 어법이 약한 학생이라면 수동태와 관계대명사, if절의 규칙을 감이 아니라 규칙으로 정리해 두는 연습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방학 수업은 본문을 정확히 정독하는 힘과 어법 기본기를 함께 다지는 데 초점을 두겠습니다.
같은 학교 다른 시험 분석
같은 학교 다른 학년 분석
오륜중학교 내신 전문학원
매 시험을 한땀한땀 분석합니다.
베토영어학원은 오륜중학교에 대한 출제 패턴을 모든 시험에 대하여 상세히 분석하며, 학생별 취약 유형에 맞는 맞춤 대비 전략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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