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평중학교 3학년 2026년 2학기 1차 지필평가(중간고사) 영어 내신 분석

한눈에 보는 시험 요약

24
총 문항
71%
변형률
3
중상 문항 (상 없음)
중
난이도
서답형
조건 영작 2
고유특징
항목내용
시험명2026년 2학기 1차 지필평가(중간고사)
시험일2026년 9월 29일
총 문항24문항 (객관식 22 · 서답형 2, 서답형 세부 답안 4칸)
총점100점 (객관식 88점 + 서답형 12점, 객관식 문항당 배점 3~5점 · 서답형 칸당 배점 3점)
출제 범위교과서 중3 YBM(박준언) 15문항 + 외부지문(학교가 시험범위로 정한 읽기 자료 2편) 8문항 + 기타(지문 없는 어법 문항) 1문항
변형변형 17문항(71%) — 변형됨 16문항 · 처음 보는 지문 1문항
대비 영역배점 52점(서답형 세부 답안 포함 26칸 중 13칸) — 시험 공부로 직접 대비할 수 있는 문항
전체 난이도중 (중 13 · 중하 6 · 중상 3 · 하 2, 상 없음)
한 줄 요약외운 글도 시험지에서 다시 읽어야 했던 시험

삼평중학교(삼평중) 3학년 2026년 2학기 1차 지필평가(중간고사)는 객관식 22문항과 서답형 2문항, 모두 24문항으로 출제됐습니다. 배점은 객관식 88점, 서답형 12점이었고, 서답형 2문항은 모두 조건 영작이라 문항마다 답을 2칸씩, 모두 4칸에 써야 했습니다. 교과서 중3 YBM(박준언)에서 15문항, 학교가 시험범위로 정한 읽기 자료 두 편에서 8문항이 나왔고, 나머지 1문항은 긴 글 없이 문장 5개로 어법을 묻는 문항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17문항이 변형이었습니다. 변형 17문항(71%) — 변형됨 16문항 · 처음 보는 지문 1문항입니다. 유형은 내용일치가 6문항으로 가장 많았고, 긴 빈칸추론 5문항과 어휘 3문항이 뒤를 이었습니다.

시험 개요

이번 삼평중 3학년 2학기 1차 영어 시험은 공부한 글을 얼마나 외웠는지보다, 시험지에 실린 글을 다시 읽었는지를 확인하는 시험이었습니다. 익숙한 글이 고쳐져 나왔고, 고친 문장에 오답 함정이 걸려 있었습니다. 글을 성실히 외웠더라도, 기억에 남은 문장만 떠올려 답을 고른 학생은 당황했을 겁니다. 바뀐 곳을 하나씩 확인하며 읽은 학생은 크게 실수하지 않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마디로 ‘아는 글을 시험지에서 한 번 더 읽은 학생이 보상받는 시험’이었습니다.

여기서 난이도는 학원이 문항마다 매긴 기준입니다. 이번 시험에는 상으로 매긴 문항이 없었고, 그다음 등급인 중상이 3문항(4번 어법, 6번 요약문 완성, 서답형 1번 조건 영작)이었습니다. 직전 시험인 2026년 1학기 2차 지필평가(기말고사)에 상 1문항과 중상 7문항이 있었던 것과 견주면 까다로운 문항 수는 줄었습니다. 그래서 몇몇 어려운 문항보다 ‘중’ 난이도 문항에서 실수를 얼마나 줄였는지에 따라 점수 차이가 났을 것으로 보입니다. 공부한 글이 원문대로 나온 문항은 7문항이었고, 나머지는 고쳐 쓴 글이나 지문 없는 어법 문항이었습니다.

문제 구성 분석

문항 구성을 보면 내용일치가 6문항으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이 빈칸추론 5문항, 어휘 3문항이었습니다. 서답형 2문항은 모두 조건 영작이었고, 객관식에서는 함의추론·어법·요약문 완성이 2문항씩, 글의 목적과 제목이 1문항씩 나왔습니다. 직전 시험에 있던 글의 순서 2문항과 문장 삽입 1문항은 이번에 나오지 않았고, 내용일치는 9문항에서 6문항으로 줄었습니다. 24문항 중 변형 문항은 17문항(71%)으로, 변형됨 16문항과 처음 보는 지문 1문항입니다. 처음 보는 지문으로 분류된 1문항은 4번으로, 긴 글 없이 문장 5개 가운데 어법이 옳은 것을 고르는 문항입니다. 변형됨 16문항도 고친 정도가 고르지 않았습니다. 마오리 전통과 하카 춤을 다룬 글에서 나온 3문항은 글을 절반 넘게 새로 썼고, 시럽 제조 과정을 설명한 글의 객관식 3문항은 낱말 몇 개만 바꿨습니다. 변형 없이 나온 7문항 가운데 축구 유니폼 맞바꾸기를 다룬 글의 4문항은 배운 글이 원문대로 나와서, 지문을 꼼꼼히 읽은 학생이라면 점수를 지켰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분석에서 변형은 공부한 글을 고쳐 쓴 문항(변형됨)과 공부한 범위에 없는 처음 보는 지문 문항을 함께 셉니다. 그 기준으로 이번 시험은 24문항 가운데 17문항이 변형이었습니다. 변형 17문항(71%) — 변형됨 16문항 · 처음 보는 지문 1문항입니다. 처음 보는 지문 1문항은 4번으로, 긴 글 없이 문장 5개 가운데 어법이 옳은 것을 고르는 문항이었습니다. 나머지 7문항은 공부한 글을 고치지 않고 낸 비변형 문항으로, 교과서의 9·10번, 축구 유니폼 교환 글의 13~16번, 서답형 2번이 여기에 들어갑니다. 변형됨 16문항 가운데 시럽 제조 글의 20~22번은 낱말 몇 개만 바꾼 정도였고, 나머지는 모두 교과서 글을 고쳐 쓴 문항이었습니다.

변형 패턴 — 어떻게 바꿔 출제했나

변형 방향 Top 4 (변형됨 16문항 · 중복 집계) 패러프레이징15건 문장추가14건 문장삭제12건 어휘교체3건 변형된 답안 칸 1개당 평균 2.7개 방향이 함께 쓰임 · 순서변경도 2건 ※ 서답형 세부 답안 포함 변형됨 17칸 기준

변형됨 문항에서 가장 많이 쓰인 방식은 원래 문장을 뜻은 같게 다른 말로 바꿔 쓴 패러프레이징(15건)이었고, 원문에 없던 문장을 넣은 문장추가 14건, 있던 문장을 뺀 문장삭제 12건이 거의 같은 수로 뒤따랐습니다. 낱말을 바꿔 넣은 어휘교체 3건은 모두 시럽 제조 글의 20~22번에서 나왔습니다. 교과서 글에서는 문장을 넣고, 빼고, 남은 문장을 다른 말로 바꾸는 방식이 한 지문에 두세 가지씩 겹쳐 쓰여, 외운 문장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는 달라진 곳을 다 찾기 어려웠습니다. 변형됨 문항(서답형 세부 답안 포함 17칸)의 지문은 원문과 비교해 평균 34.7%가 바뀌었습니다. 다만 고친 정도는 고르지 않아, 마오리 전통과 하카 춤을 다룬 글의 3문항은 글을 절반 넘게 새로 썼고 시럽 제조 글의 객관식 3문항은 낱말 몇 개만 바꿨습니다. 처음 보는 지문인 4번은 고쳐 쓴 원문이 없는 문항이라 이 집계에 넣지 않았습니다.

출제 범위 분석

출제 범위는 교과서 중3 YBM(박준언) 15문항(63%), 외부지문 8문항(33%), 기타 1문항(4%)으로 나뉘었습니다. 여기서 외부지문은 교과서 밖에서 학교가 시험범위로 정한 읽기 자료 두 편을 말하고, 기타는 지문 없이 문장만으로 묻는 어법 문항입니다.

63% 교과서 교과서 · 중3 YBM(박준언)15문항 (63%) 외부지문 · 학교 지정 읽기 자료8문항 (33%) · 2편 4문항씩 기타 · 지문 없는 어법 문항1문항 (4%) · 4번

교과서는 두 과에서 15문항이 나왔습니다. 외부지문 두 편은 시럽 제조 과정을 설명한 글에서 4문항(20·21·22번, 서답형 2번), 축구 유니폼 교환을 다룬 글에서 4문항(13~16번)이었습니다. 기타 1문항은 긴 글 없이 문장 5개로 어법을 묻는 4번입니다. 24문항 중 23문항이 공부한 범위에서 나왔고, 글 한 편에서 2~4문항씩 묶어 낸 경우가 많아 한 편을 꼼꼼히 읽어 두었는지가 여러 문항에 함께 영향을 주었습니다.

같은 외부지문이라도 두 글이 시험지에 나온 모양은 달랐습니다. 축구 유니폼 교환 글은 4문항 모두 공부한 글이 원문대로 나와, 지문을 꼼꼼히 읽어 둔 학생이라면 어렵지 않게 맞혔을 것으로 보입니다. 시럽 제조 글은 객관식 3문항이 낱말 몇 개를 바꾼 글로 나왔고, 서답형 2번은 20번(어법)에서 틀린 문장으로 나온 sap, that is collected from maple trees를 그대로 옮기면 어법과 낱말 수 조건을 모두 어기게 되는 영작이었습니다.

난이도 분포

난이도 분포 (배점 100점) 중상3칸 · 배점 12점 (평균 4.0점) 중15칸 · 배점 58점 (평균 3.9점) 중하6칸 · 배점 24점 (평균 4.0점) 하2칸 · 배점 6점 (평균 3.0점) 상 0문항 · 문항 기준(24문항) 중 13 · 중하 6 · 중상 3 · 하 2 ※ 서답형 세부 답안 포함 26칸 기준

학원이 매긴 기준으로 24문항 중 13문항이 ‘중’이었고 ‘중하’ 6문항, ‘중상’ 3문항, ‘하’ 2문항이었으며 ‘상’은 없었습니다. 중상 3문항은 4번(어법), 6번(요약문 완성), 서답형 1번(조건 영작)입니다. 서답형 1번은 두 칸 가운데 첫 칸(1-1)이 중상, 둘째 칸(1-2)이 중이어서 위 그래프에서는 칸마다 따로 셌습니다. 그래프의 칸 기준 배점으로 보면 중 58점, 중하 24점, 중상 12점, 하 6점입니다. 어휘 14번과 어법 20번처럼 배점 5점인 문항이 중하에도 있어, 평균 배점은 중상 4.0점, 중 3.9점, 중하 4.0점으로 거의 같았습니다. 중이나 중하 문항 하나를 놓쳐도 잃는 배점은 중상 문항 하나와 거의 같았던 셈입니다.

유형별 출제 분석 — 3영역

내용일치 6문항과 빈칸추론 5문항이 24문항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고, 어휘 3문항, 함의추론·어법·요약문 완성 2문항씩, 글의 목적·제목 1문항씩에 서답형 조건 영작 2문항이 더해졌습니다. 직전 시험(2026년 1학기 2차)에 있던 글의 순서 2문항과 문장 삽입 1문항은 이번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내용일치는 직전 시험의 9문항에서 이번 6문항으로 줄었습니다.

38%
내용파악
내용일치·요약문 완성·글의 목적·제목 (10문항)
27%
논리추론
긴 빈칸추론·함의추론 (7문항)
35%
어휘/어법
어휘·어법 5문항 + 조건 영작 4칸

세 영역으로 묶으면 내용파악 38% · 어휘어법 35% · 논리추론 27%입니다. 이 비율은 서답형 2문항의 세부 답안 4칸을 따로 센 26칸 기준입니다. 내용파악은 내용일치·요약문 완성·글의 목적·제목 10문항, 논리추론은 긴 빈칸추론·함의추론 7문항, 어휘어법은 어휘·어법 5문항과 서답형 조건 영작 4칸입니다. 세부 유형별 출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유형별 출제 (9종, 24문항 · 배점 100점) 내용일치6문항 · 배점 20점 긴 빈칸추론5문항 · 배점 20점 조건 영작(서답형)2문항(4칸) · 배점 12점 어휘3문항 · 배점 15점 어법2문항 · 배점 10점 함의추론2문항 · 배점 7점 요약문 완성2문항 · 배점 8점 글의 목적1문항 · 배점 4점 제목1문항 · 배점 4점 ※ 서답형 세부 답안 포함 26칸 기준 — 조건 영작 막대는 서답형 2문항의 답안 4칸

내용파악 (38% · 10문항)

내용일치 6문항이 중심이었고, 선지의 앞부분은 본문과 맞게 두고 범위·대상·방향을 정하는 낱말 하나만 바꿔 놓아 선지를 끝까지 본문과 맞춰 본 학생이 답을 찾았습니다. 요약문 완성·글의 목적·제목은 눈에 익은 낱말이 든 선지가 아니라 글 전체의 중심 생각을 담은 선지가 답이었습니다.

세부유형문항수난이도출제 특징
내용일치6중 2 · 중하 2 · 하 2선지 앞부분은 본문과 맞게 두고 범위나 방향을 정하는 말 하나만 바꿨습니다. 1번은 본문의 the largest lake in New Zealand(‘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호수’)를 ‘세계에서 가장 큰 호수’로 넓혔고, 22번은 번호가 높을수록 색이 진하다는 본문을 a lower grade number(‘더 낮은 등급 번호’)로 반대로 썼습니다. 13번은 브라질이 잉글랜드를 이겼다는 사실만 있고 점수는 본문에 없다는 점을 확인하면 답이 나왔습니다.
요약문 완성2중상 1 · 중 16번은 시험지에 새로 들어간 문장의 special features(‘특별한 점’)를 uniqueness(‘고유함’)로 바꿔 읽어야 했고, kiwi의 ‘세 가지 뜻’만 기억한 학생은 diversity(‘다양함’)를 고르기 쉬웠습니다. 16번은 원문대로 나온 글이었지만 (A)의 단서가 글 맨 끝에, (B)의 단서가 둘째 문단에 있어 요약문과 본문의 순서가 반대였습니다.
글의 목적1중 17번은 하카 춤이 전쟁 춤이던 과거(originally)와 여러 행사에서 추는 현재(Today, however)를 함께 담은 선지가 답이었습니다. 앞부분의 It may look scary 때문에 ‘겁주려고 추는 춤’으로 읽기 쉬웠지만, scary는 겉모습을 말한 것이고 춤을 추는 이유는 뒤 문장에 따로 나와 있었습니다.
제목1중하 115번은 Pele와 Bobby Moore의 이름이 든 제목이 가장 눈에 띄지만, 두 선수의 유니폼 교환은 전통을 보여 주는 사례 하나였습니다. 글 전체가 되풀이하는 fair play와 respect를 함께 담은 제목이 답이었습니다.

논리추론 (27% · 7문항)

빈칸추론 5문항과 함의추론 2문항은 본문과 낱말이 겹치는 선지가 오히려 뜻은 반대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낱말이 아니라 however나 These efforts 같은 앞뒤 단서로 글이 나아가는 쪽을 먼저 정한 학생이 답을 찾았습니다.

세부유형문항수난이도출제 특징
긴 빈칸추론5중 4 · 중하 15문항 가운데 4문항은 정답이 교과서 표현을 다른 말로 옮긴 것이거나 새로 넣은 문장에 빈칸이 있었습니다. 19번은 교과서의 The more ~, the better it will be received가 As your apology is more sincere 뒤 빈칸으로 바뀌어 be received와 accept를 같은 뜻으로 이어 읽어야 했습니다. 21번은 본문의 boils away를 떠올리게 하는 disappears가 든 선지가 있었지만 없어지는 것은 설탕이 아니라 물이었고, 3번은 글 대부분을 새로 써서 These efforts가 가리키는 내용을 시험지에서 직접 찾아야 했습니다.
함의추론2중 22번은 appreciate를 ‘감사하다’로만 외운 학생이 feel grateful이 든 선지를 고르기 쉬웠는데, 앞 문장의 natural beauty를 보면 ‘경치를 즐기며 가치를 알아본다’는 뜻이었습니다. 18번은 more than just words(‘말뿐인 것 이상’)를 ‘말이 더 중요하다’로 잘못 읽으면 뜻이 반대인 선지를 고르게 됩니다.

어휘/어법 (35% · 어휘·어법 5문항 + 조건 영작 4칸)

어휘 3문항은 교과서 낱말을 뜻이 같은 다른 낱말로 바꿔 놓거나 한 낱말의 여러 뜻을 구별하게 해서, 외운 낱말이 아니라 문맥으로 골라야 했습니다. 어법 2문항과 조건 영작 4칸은 관계대명사와 the 비교급 구문을 규칙대로 정확히 쓰는지를 확인했고, 조건 영작은 어순이 어긋나도 단어 수는 맞을 수 있어 스스로 잘못을 찾기 어려웠습니다.

세부유형문항수난이도출제 특징
조건 영작2문항(4칸)중상 1 · 중 3 (칸)서답형 1번의 첫 칸은 The harder you practice, the more relaxed you become처럼 more relaxed를 붙여 써야 했습니다. 둘째 칸은 관계대명사를 쓰라는 조건 때문에 where가 아니라 in which로 시작해야 했습니다. 서답형 2번은 시험지의 틀린 문장 sap, that is collected를 그대로 옮기면 단어 수를 넘기고, should 뒤에 be를 빠뜨리면 단어 수가 모자랐습니다.
어휘3중 2 · 중하 117번은 교과서의 not easy가 challenging(‘어려운’)으로 바뀌어, easy만 기억한 학생은 뜻이 비슷한 simple을 고르기 쉬웠습니다. 14번은 본문의 since가 ‘~ 때문에’라는 뜻인데, ‘~한 이후로’로 쓰인 예문을 문장 모양만 보고 같은 뜻으로 착각하기 쉬웠습니다. 12번은 make many problems disappear를 ‘많은 문제를 만든다’로 끊어 읽으면 appear를 고르게 됩니다.
어법2중상 1 · 중하 14번은 지문 없이 문장 5개를 각각 다른 규칙으로 따지는 문항이었습니다. suggested that I took은 시제를 맞춘 듯 보여도 took 자리에 동사원형이 와야 하고, yesterday 뒤의 when은 앞 문장 전체를 받는 which가 와야 하는 자리였습니다. 20번은 공부한 글의 문장에 콤마 하나를 넣은 sap, that is collected를 옳은 문장으로 착각하기 쉬웠습니다.

표의 난이도 칸은 그 유형에 속한 문항들이 받은 난이도를 문항 수로 나눠 적은 것이고, 조건 영작은 서답형 2문항의 답안 4칸을 칸마다 센 것입니다.

대비 영역 vs 축적 영역 — 어디서 점수가 갈렸나

이 분석에서는 시험 문항을 두 영역으로 나누어 봅니다. 대비 영역 — 시험 공부를 통해 직접 대비할 수 있는 문제 — 은 범위 안의 글과 낱말 뜻을 정리해 두면 풀리는 문항이고, 축적 영역 — 평소 꾸준한 학습이 쌓여야만 풀 수 있는 문제 — 은 외운 내용만으로는 부족하고 새로 쓴 문장의 흐름을 읽어 내거나 어법을 문장으로 직접 써내는 힘이 필요한 문항입니다. 이번 시험은 서답형 세부 답안 4칸을 따로 센 26칸 기준으로 대비 영역 13칸, 축적 영역 13칸이었고, 배점으로는 대비 영역 52점 · 축적 영역 48점이었습니다.

대비 영역 · 배점 52점 13칸 축적 영역 · 배점 48점 13칸 막대 길이 = 배점 비율(52 : 48) · 문항별 대비·축적 판정 그대로 ※ 서답형 세부 답안 포함 26칸 기준
유형대비 영역축적 영역합계
내용일치516
긴 빈칸추론235
조건 영작(서답형 4칸)044
어휘303
어법112
함의추론022
요약문 완성112
글의 목적011
제목101
합계131326

어휘 3문항과 제목 1문항은 모두 대비 영역이었고, 내용일치도 6문항 중 5문항이 대비 영역이었습니다. 반대로 서답형 조건 영작 4칸과 함의추론 2문항, 글의 목적 1문항은 모두 축적 영역이었고, 긴 빈칸추론은 5문항 중 3문항이 축적 영역이었습니다. 같은 유형 안에서도 나뉜 경우가 있습니다. 요약문 완성은 원문대로 나온 16번이 대비 영역, 시험지에 새 문장이 들어간 6번이 축적 영역이었고, 어법은 공부한 글의 문장을 고친 20번이 대비 영역, 지문 없이 문장 5개로 묻는 4번이 축적 영역이었습니다. 대비 영역(배점 52점)은 공부한 글의 사실 관계와 낱말 뜻을 묻는 내용일치·어휘 문항과 원문대로 나온 축구 유니폼 글 4문항이 중심이었고, 축적 영역(배점 48점)은 새로 쓴 문장의 흐름을 읽어 내는 빈칸추론·함의추론과 어법을 문장으로 직접 써내는 조건 영작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대비 영역 배점은 직전 시험(2026년 1학기 2차) 39점에서 이번 52점으로 늘었습니다.

핵심 분석 — 진짜 포인트

이번 삼평중 3학년 2학기 1차 시험은 24문항 가운데 23문항이 교과서 두 과와 학교가 시험범위로 정한 읽기 자료에서 나왔습니다. 다만 공부한 글이 원문대로 나온 문항은 7문항이었고, 나머지 16문항은 고쳐진 글로 나왔습니다. 교과서 글에는 없던 문장이 들어가고 있던 문장이 빠졌으며, 남은 문장도 다른 말로 바뀌었습니다. 오답 함정은 바로 그렇게 바뀐 문장에 걸려 있었습니다. 그래서 글을 성실히 외운 학생이라도 기억에 남은 문장대로 답을 고르면 틀리기 쉬웠고, 시험지에 나온 글을 처음부터 다시 읽으며 달라진 곳을 확인한 학생이 점수를 받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함정을 만든 방식은 유형이 달라도 비슷했습니다. 눈에 익은 낱말은 그대로 두고 뜻이나 방향만 바꾼 것입니다. 7번(글의 목적)의 글은 하카 춤을 다뤘는데, 교과서에 있던 ‘상대 팀이 겁을 먹는다’는 문장이 빠지고 선수들이 상대를 존중하려고 춤을 춘다는 to show respect for their opponents가 들어갔습니다. 교과서 기억대로 ‘상대를 겁주려고 춘다’는 선지를 고르면 틀렸습니다. 11번(빈칸추론)은 교과서의 add up to big emotional wounds 자리가 빈칸이었고, 이 표현을 build up bad feelings and hurt relationships(‘나쁜 감정이 쌓여 관계를 해친다’)로 옮긴 선지가 정답이었습니다. small과 big이 그대로 든 stop small mistakes from becoming big fights는 ‘작은 실수가 커지는 것을 막는다’는 뜻이라 글의 흐름과 반대였습니다. 12번(어휘)에서는 교과서의 can solve many problems가 make many problems disappear(‘문제를 사라지게 한다’)로 바뀌었고, 외워 둔 solve는 다른 칸의 오답으로 들어가 있었습니다. 반면 축구 유니폼 교환을 다룬 글의 4문항(13~16번)은 공부한 글이 원문대로 나와, 지문을 꼼꼼히 읽어 둔 학생이라면 어렵지 않게 맞혔을 것으로 보입니다.

학원이 매겨 본 기준으로 까다로웠던 3문항 가운데 2문항은 어법 지식을 정확히 적용해야 하는 문항이었습니다. 4번은 긴 글 없이 문장 5개 가운데 어법이 옳은 것을 고르는 문항으로, suggested 뒤에 과거형 took을 써서 시제를 맞춘 것처럼 보이는 문장과 yesterday 뒤에 when을 써서 자연스러워 보이는 문장이 모두 틀린 문장이었습니다. 서답형 1번의 첫 칸은 ‘열심히 연습할수록 더 편안해진다’를 the 비교급 구문으로 쓰는 영작이었는데, more relaxed를 붙여서 the 바로 뒤에 두어야 했습니다. more만 앞으로 옮겨 the more you become relaxed로 써도 문장 전체의 낱말 수는 9개로 같아서 잘못을 알아채기 어려웠습니다. 서답형 2번은 20번(어법)에서 틀린 문장으로 나온 sap, that is collected from maple trees를 그대로 옮기면 어법과 낱말 수 조건을 모두 어기게 됩니다. 까다로웠던 나머지 1문항인 6번(요약문 완성)은 시험지에 새로 들어간 special features(‘특별한 점’)를 uniqueness(‘고유함’)로 바꿔 읽어야 했고, kiwi의 ‘세 가지 뜻’만 기억한 학생은 diversity(‘다양함’)를 고르기 쉬웠습니다. 앞으로는 익숙한 글일수록 기억에 기대기 전에 시험지 글이 기억과 어디가 다른지부터 확인하고, 답의 근거가 되는 문장을 지문에서 직접 찾아 글의 논리를 차근차근 따라 읽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어법은 규칙을 아는 데서 그치지 않고, 조건에 맞춰 문장을 직접 쓴 뒤 어순과 낱말 수까지 점검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고난도 3문항 정밀 해부

이번 시험에는 상 난이도로 매긴 문항이 없어, 중상으로 매긴 3문항을 모두 골랐습니다. 변별력이 컸던 3문항을 정밀하게 풀어드립니다. 지문 없이 문장 5개로 묻는 어법 4번, 교과서 글에 새 문장이 들어간 요약문 완성 6번, the 비교급 구문으로 써야 했던 서답형 1번의 첫 칸(1-1)입니다.

문항 4번 · 어법 · 배점 5점

난이도 중상 처음 보는 지문 축적 영역

핵심 단서

다섯 문장이 서로 다른 문법을 하나씩 묻는 문항이라, 문장마다 문법이 걸린 자리를 먼저 찾아 규칙에 대 보는 것이 출발점이다. 학생은 다섯 문장 중 구조가 가장 복잡한 ④를 오히려 먼저 의심하기 쉽다. 주어 The blue whale과 동사 is 사이에 콤마 두 개로 감싼 which 절이 들어가 있고, 그 절 끝의 100 feet and 150 tons라는 복수 명사가 is 바로 앞에 붙어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is의 주어는 맨 앞의 The blue whale 한 마리라서 단수 is가 맞다. 고래는 가장 큰 동물로 ‘여겨지는’ 쪽이므로 수동태 is considered도 맞다. which는 콤마 뒤에서 앞 명사에 추가 설명을 붙이는 자리라 that 대신 쓴 것이 맞고, 끝의 that has ever lived도 단수 animal에 맞춰 has를 썼다. 문법이 걸린 네 자리가 모두 맞아서 ④가 답이다.

헷갈리기 쉬운 함정

가장 위험한 함정은 ③이다. 앞 동사 suggested가 과거형이라 that 뒤의 took도 시제를 맞춘 것처럼 보이고, 시제를 맞추는 습관이 강한 학생일수록 ③ 함정에 쉽게 빠진다. 그러나 suggest가 ‘~하자고 제안하다’라는 뜻일 때는 that 뒤에 (should) take처럼 동사원형이 와야 하므로 took는 오류다. 문장 뒤쪽의 decided to follow가 맞는 형태라서 앞부분까지 맞다고 넘기는 학생도 많다. ②도 강한 함정이다. 콤마 바로 앞에 yesterday라는 시간 말이 있어 when이 자연스러워 보이지만, when 뒤의 surprised me에는 주어가 없다. 여기서는 ‘그가 어제 과학 수업에 오지 않은 일’이라는 앞 문장 전체를 받아 주어 역할을 할 말이 필요하므로 when을 관계대명사 which로 바꿔야 하는 오류다. ①은 반대 경우다. the month 뒤에 the weather is usually the hottest라는 빠진 곳 없는 문장이 오므로 which를 when으로 바꿔야 하는 오류다. ⑤는 앞의 busy preparing이 맞는 -ing라서 안심하기 쉽지만, mind는 뒤에 동명사(-ing)만 받으므로 to wait가 아니라 waiting으로 써야 하는 오류다.

문항 6번 · 요약문 완성 · 배점 4점

난이도 중상 변형률 31% 방향: 문장추가, 패러프레이징, 문장삭제 축적 영역

핵심 단서

본문 둘째 단락의 But, they all represent the special features of New Zealand가 출발점이다. 요약문의 Although ~ they all show the (A) 문장은 바로 앞 different origins 문장과 이 문장을 줄인 것이라 빈칸은 세 뜻의 공통점 자리다. special features를 한 단어로 바꾸면 uniqueness가 된다. (B)는 마지막 문장의 feeling confused가 avoid (B)와 짝을 이루므로 confused의 명사형인 confusion이 들어가고, 두 칸을 모두 만족하는 ④가 답이다.

헷갈리기 쉬운 함정

가장 위험한 함정은 ⑤ nationality – embarrassment이다. confused를 ‘당황한’으로 해석해 둔 학생은 embarrassment(난처함)를 같은 뜻으로 여기기 쉽고, nationality도 the symbol of the nation 때문에 그럴듯해 보인다. 하지만 본문이 막아 준다는 것은 뜻을 헷갈리는 일이지 창피를 당하는 일이 아니고, 국적은 과일과 새에 붙일 수 없다. 두 칸을 본문 문장에 대 보지 않고 한국어 느낌으로 고르면 ⑤ 함정에 빠진다. ③ diversity는 three meanings와 various uses 때문에 먼저 눈에 들어오지만 빈칸에 넣으면 ‘서로 다르다’를 빈칸에서 한 번 더 말하게 되어 요약문 흐름과 맞지 않는다. ②와 ①은 different origins나 교과서 같은 과 첫 단락의 natural beauty를 떠올리게 할 뿐 두 칸 모두 본문과 맞지 않는다.

서답형 1-1번 · 조건 영작 · 배점 3점

난이도 중상 변형률 41% 방향: 문장추가, 문장삭제 축적 영역

핵심 단서

빈칸 앞 You are too nervous와 조건의 the 비교급 구문이 풀이의 출발점이다. Amy가 Minsu에게 긴장을 풀라고 말한 직후이므로 (A)는 ‘열심히 연습할수록 더 편안해진다’는 조언이 되어야 흐름이 맞는다. 뒤 문장 I get really nervous when I practice도 연습과 긴장을 함께 말해 이 뜻과 이어진다. 괄호의 hard는 ‘열심히’라는 뜻의 부사라서 비교급 harder로 바꾸고 relaxed는 -ed로 끝나는 형용사라서 앞에 more를 붙인다. 두 부분 모두 주어와 동사가 있어야 하므로 Minsu를 가리키는 you를 각각 더한다. 그래서 답은 The harder you practice, the more relaxed you become이고 모두 9단어다.

헷갈리기 쉬운 함정

점수를 받으려면 비교급 구문의 어순과 비교급 형태와 9단어 조건이 모두 맞아야 한다. 가장 위험한 함정은 more와 relaxed를 떼어 놓은 The harder you practice, the more you become relaxed다. 이 답도 9단어라서 학생이 틀린 줄 알아채기 어렵다. 이 구문에서는 more relaxed가 한 덩어리로 the 뒤에 오고 you become이 그 뒤를 따른다. 평소 순서인 you become more relaxed에서 more만 앞으로 옮기는 습관 때문에 이 함정에 빠지는 학생이 많다. 다음으로 흔한 감점은 more hard나 more harder처럼 비교급을 잘못 만든 답이다. hardly로 바꾸면 ‘거의 연습하지 않을수록’이라는 반대 뜻이 되고 relaxed를 relaxing으로 바꾸면 ‘남을 편하게 해 주는’ 뜻이라 Minsu의 상태가 아니다. you will become처럼 will을 더하면 10단어가 되고 you를 빼면 주어와 동사를 갖춘 문장이라는 조건을 어긴다.

변별 포인트

학원이 매겨 본 기준으로 이번 시험에는 ‘상’ 난이도 문항이 없고 ‘중상’이 3문항이었습니다. 직전 시험에 상 1문항과 중상 7문항이 있었던 것과 견주면 까다로운 문항 수는 줄었고, 점수 차이는 두 가지에서 났습니다. 첫 번째는 고쳐 쓴 글에 걸어 둔 함정입니다. 7번은 하카 춤을 교과서에서 상대편을 겁먹게 하는 춤으로 익힌 학생이 그 기억대로 고르면 틀리는 문항이었습니다. 지문에서 이 춤이 상대편을 향한 존중의 표시로 바뀌어 나왔기 때문입니다. 11번 빈칸은 지문과 낱말이 겹치는 선지가 뜻은 반대였고, 교과서 표현을 다른 말로 옮긴 선지가 정답이었습니다. 두 번째는 어법 지식을 정확히 적용해야 하는 문항으로, 옳은 것을 고르는 4번과 답을 손수 써내는 서답형 2문항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서답형 1번의 첫 칸은 비교급 두 개를 짝지어 ‘~하면 할수록 그만큼 더 ~하게 된다’라는 내용을 쓰는 영작이었습니다. ‘더 편안한’을 뜻하는 두 낱말을 붙여서 앞쪽에 두어야 했는데, 떼어 써도 낱말 수가 같아서 잘못을 발견하기 어려웠습니다. 20번(어법)의 밑줄에는 시럽 글의 문장을 어법에 맞지 않게 고쳐 쓴 것이 있었습니다. 서답형 2번에서 그 문장을 베껴 쓰면 어법도 정해진 낱말 수도 어기게 됩니다.

위 세 문항도 같은 자리에서 갈렸습니다. 4번은 앞 동사 suggested가 과거형이라 시제를 맞춘 것처럼 보이는 ③, 6번은 confused를 ‘당황한’으로 읽으면 그럴듯해 보이는 ⑤ nationality – embarrassment, 서답형 1번의 첫 칸은 more와 relaxed를 떼어 써도 9단어가 되는 The harder you practice, the more you become relaxed가 함정이었습니다. 세 문항의 함정은 모두 눈에 익은 문장 모양이나 낱말을 그대로 믿을 때 걸리는 자리에 있었습니다.

종합 평가

객관식 22문항이 88점, 서답형 2문항이 12점이었고, 서답형은 2문항 모두 조건 영작이어서 세부 답안 4칸을 정해진 어법과 낱말 수에 맞춰 써야 했습니다. 변형은 24문항 가운데 17문항이었습니다. 변형 17문항(71%) — 변형됨 16문항 · 처음 보는 지문 1문항입니다. 변형됨 문항에는 문장을 새로 넣고, 있던 문장을 빼고, 남은 문장을 다른 말로 바꿔 쓰는 방식이 2~3가지씩 겹쳐 있었습니다. 배점으로는 대비 영역 52점, 축적 영역 48점으로 거의 반반이었습니다. 공부한 범위 안의 글에서 23문항이 나왔지만, 그 글이 원문대로 나온 문항은 7문항이었습니다.

관점이번 시험 한 줄 정리
시험 성격외운 글도 시험지에서 다시 읽어야 했던 시험. 전체 난이도 중, 상 없음 · 중상 3문항
문제 구성객관식 22문항(배점 88점) + 서답형 조건 영작 2문항(배점 12점, 세부 답안 4칸). 내용일치 6 · 긴 빈칸추론 5 · 어휘 3
출제 범위교과서 중3 YBM(박준언) 15문항 · 외부지문(학교가 시험범위로 정한 읽기 자료 2편) 8문항 · 기타(지문 없는 어법 문항) 1문항
변형 정도변형 17문항(71%) — 변형됨 16문항 · 처음 보는 지문 1문항. 변형됨 문항은 원문과 비교해 평균 34.7% 바뀜(서답형 세부 답안 포함 17칸 기준)
대비·축적배점 기준 대비 영역 52점 · 축적 영역 48점 (직전 시험 대비 영역 배점 39점)
변별 포인트고쳐 쓴 문장에 걸린 함정(7·11·12번), 지문 없는 어법 4번, the 비교급 어순을 쓰는 서답형 1번
학습 권장시험지 글과 기억의 차이 확인 + 답의 근거 문장을 지문에서 직접 찾기 + 조건에 맞춰 문장을 써 보고 어순·낱말 수 점검

자주 묻는 질문 (FAQ)

삼평중 3학년 2학기 중간고사 영어, 난이도는 어느 정도였나요?

이번 시험의 전체 난이도는 중이었습니다. 학원이 매긴 기준으로 24문항 중 중 13문항, 중하 6문항, 중상 3문항, 하 2문항이었고 상으로 매긴 문항은 없었습니다. 중상 3문항은 4번(어법), 6번(요약문 완성), 서답형 1번(조건 영작)입니다. 직전 시험인 2026년 1학기 2차 지필평가(기말고사)의 상 1문항·중상 7문항과 견주면 까다로운 문항 수는 줄었고, ‘중’ 난이도 문항에서 실수를 얼마나 줄였는지에 따라 점수 차이가 났을 것으로 보입니다.

삼평중 3학년 2학기 중간고사 영어 시험 범위는 어떻게 구성되었나요?

교과서 중3 YBM(박준언) 두 과에서 15문항(63%)이 나왔고, 외부지문인 학교가 시험범위로 정한 읽기 자료 두 편에서 8문항(33%)이 나왔습니다. 외부지문 두 편은 시럽 제조 과정을 설명한 글(20·21·22번, 서답형 2번)과 축구 유니폼 교환을 다룬 글(13~16번)로 4문항씩이었습니다. 나머지 1문항(4%)은 기타로 분류한 4번으로, 긴 글 없이 문장 5개로 어법을 묻는 문항이었습니다.

삼평중 3학년 영어 시험에는 어떤 유형이 몇 문항씩 나왔나요?

내용일치가 6문항으로 가장 많았고, 긴 빈칸추론 5문항, 어휘 3문항이 뒤를 이었습니다. 함의추론·어법·요약문 완성이 2문항씩, 글의 목적과 제목이 1문항씩이었고, 서답형 2문항은 모두 조건 영작으로 세부 답안이 4칸이었습니다. 직전 시험에 있던 글의 순서 2문항과 문장 삽입 1문항은 이번에 나오지 않았고, 내용일치는 9문항에서 6문항으로 줄었습니다. 영역으로 묶으면 내용파악 38% · 어휘어법 35% · 논리추론 27%(서답형 세부 답안 포함 26칸 기준)입니다.

삼평중 3학년 2학기 기말고사를 앞두고 영어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요?

외운 글과 시험지 글이 어디서 다른지 먼저 확인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이번 시험은 24문항 가운데 17문항이 변형이었습니다. 변형 17문항(71%) — 변형됨 16문항 · 처음 보는 지문 1문항입니다. 변형됨 문항에는 문장을 넣고, 빼고, 다른 말로 바꾸는 방식이 두세 가지씩 겹쳐 있어, 답의 근거가 되는 문장을 지문에서 직접 찾아 읽어야 했습니다. 어법은 규칙을 아는 데서 그치지 않고, 조건에 맞춰 문장을 직접 쓴 뒤 어순과 낱말 수까지 점검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삼평중 3학년 영어는 교과서 글을 외워 두면 충분한가요?

이번 시험은 24문항 가운데 23문항이 교과서 두 과와 학교가 시험범위로 정한 읽기 자료에서 나왔지만, 공부한 글이 원문대로 나온 문항은 7문항이었고 16문항은 고쳐진 글로 나왔습니다. 7번은 하카 춤을 다룬 글에서 교과서의 ‘상대 팀이 겁을 먹는다’는 문장이 빠지고 to show respect for their opponents가 들어가, 교과서 기억대로 ‘상대를 겁주려고 춘다’는 선지를 고르면 틀렸습니다. 12번은 교과서의 can solve many problems가 make many problems disappear로 바뀌었고, 외워 둔 solve는 다른 칸의 오답으로 들어가 있었습니다. 글을 외워 두는 것에 더해 시험지 글을 다시 읽으며 기억과 달라진 곳을 확인하는 읽기가 필요합니다.

학습 방향

정리하면 이번 시험은 아는 글의 달라진 문장을 알아보는지, 아는 어법을 문장으로 정확히 써내는지를 확인한 시험이었습니다. 암기를 잘하는 학생이라면 기억에 기대어 답을 정하기 전에, 시험지 글이 기억과 어디가 다른지부터 확인하는 연습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어법이 약한 학생이라면 규칙을 아는 데서 그치지 않고, 조건에 맞춰 직접 문장을 쓴 뒤 어순과 낱말 수까지 점검하는 연습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앞으로의 수업은 답의 근거를 지문에서 직접 찾아 읽는 연습과, 배운 어법을 문장으로 써 보는 연습에 초점을 둡니다.

이번 분석은 시험지 24문항을 한 문항씩 살펴, 지문이 어디에서 나왔는지와 공부한 글을 얼마나 바꿔서 냈는지, 유형과 난이도를 정리한 결과입니다. 자녀가 이번 시험에서 어느 유형에서 점수를 놓쳤는지, 2학기 2차 지필평가(기말고사)까지 무엇을 먼저 보완해야 하는지 궁금하시다면 아래 판교캠퍼스·이매캠퍼스 카카오톡 채널로 문의해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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