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시험 요약
8문항
| 항목 | 내용 |
|---|---|
| 시험명 | 2026년 2학기 1차 지필평가(중간고사) |
| 시험일 | 2026년 9월 22일 |
| 총 문항 | 21문항 (객관식 19 · 서답형 2, 서답형 세부 답안 3칸) |
| 총점 | 100점 (객관식 90점 + 서답형 10점, 객관식 문항당 배점 4~6점 · 서답형 1번 4점 · 2번 6점) |
| 출제 범위 | 교과서 동아(이병민) 중2 13문항 + 학교유인물 6문항 + 기타(처음 보는 지문) 2문항 |
| 변형 | 변형 9문항(43%) — 변형됨 7문항 · 처음 보는 지문 2문항 |
| 대비 영역 | 배점 61점(21문항 중 13문항) — 시험 공부로 직접 대비할 수 있는 문항 |
| 전체 난이도 | 중 (상 0문항 · 중상 3문항, 나머지 18문항은 중 이하) |
| 한 줄 요약 | 문법 규칙을 정확히 아는 만큼 점수가 나온 시험 |
야탑중학교(야탑중) 2학년 2026년 2학기 1차 지필평가(중간고사)는 객관식 19문항과 서답형 2문항, 모두 21문항으로 출제됐습니다. 배점은 객관식 90점, 서답형 10점이었고, 서답형 2문항은 세부 답안 3칸으로 나뉘어 모두 주어진 단어의 형태를 고치고 필요한 단어를 더해 문장을 완성하는 조건 영작이었습니다. 교과서 동아(이병민) 중2의 Love, Act, Save!와 Growing Teens 두 단원에서 13문항, 학교유인물의 문법 문장과 영영풀이 목록에서 6문항이 나왔고, 나머지 2문항은 교재와 유인물에 없던 처음 보는 지문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9문항이 변형이었습니다. 변형 9문항(43%) — 변형됨 7문항 · 처음 보는 지문 2문항입니다. 유형은 어법이 6문항으로 가장 많았고, 서답형 조건 영작 2문항까지 더하면 문법 규칙을 직접 묻는 문항이 21문항 가운데 8문항이었습니다.
시험 개요
이번 야탑중학교 2학년 2학기 1차 영어 시험은 독해보다 문법이 중심에 있던 시험이었습니다. 독해 문항은 대부분 본문을 바꾸지 않고 냈고 난이도도 무난해, 정규 수업에서 본문을 꼼꼼히 읽어 온 학생이라면 크게 실수하지 않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점수 차이는 문법 규칙을 정확히 알고 새 문장에 적용할 수 있느냐에서 났을 겁니다. 한마디로 ‘몇 가지 문법 규칙을 얼마나 단단히 익혔는지 거듭 확인한 시험’이었습니다.
여기서 난이도는 학원이 문항마다 매긴 기준입니다. 이번 시험에서 상으로 매긴 문항은 한 문항도 없었고, 그다음 등급인 중상이 3문항(10번 어법, 13번 요약문 완성, 서답형 2번 조건 영작)이었습니다. 나머지 18문항은 중 8문항, 중하 7문항, 하 3문항입니다. 독해 문항은 13번 요약문 완성을 빼면 모두 교과서 본문을 고치지 않고 그대로 냈고, 하로 매긴 3문항(8·11번 내용일치, 17번 글의 목적)도 모두 여기서 나왔습니다. 그래서 교과서 본문을 꼼꼼히 읽어 둔 학생이라면 독해에서 기본 점수를 지킬 수 있었고, 점수 차이는 유인물 문법 문장을 새 이야기 속에 넣어 바꿔 낸 어법 문항과 처음 보는 지문에서 나온 2번·서답형 2번, 그리고 객관식에서 고른 규칙을 직접 써야 했던 서답형 영작에서 났을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 구성 분석
21문항 가운데 객관식이 19문항, 서답형이 2문항이었습니다. 객관식 가운데 어법이 6문항으로 가장 많았고, 내용일치 3문항과 어휘 영영풀이 2개 문항이 뒤를 이었습니다. 그 밖에 대화의 흐름·어휘·주제·짧은 빈칸추론·요약문 완성·함의추론·도표·글의 목적은 1문항씩이었습니다. 서답형 2문항은 세부 답안 3개로 나뉘었고, 모두 주어진 단어와 조건에 맞춰 문장을 완성하는 영작이었습니다. 변형 문항은 21문항 가운데 9문항으로, 공부한 본문을 고쳐 쓴 변형된 문항이 7문항, 처음 보는 지문이 2문항이었습니다. 고쳐 쓴 문항은 어법이 4개 문항으로 가장 많았고, 독해 문항 가운데에서는 요약문 1문항만 본문을 바꿔 냈습니다.
이 분석에서 변형은 공부한 글을 고쳐 쓴 문항(변형됨)과 공부한 범위에 없는 처음 보는 지문 문항을 함께 셉니다. 그 기준으로 이번 시험은 21문항 가운데 9문항이 변형이었습니다. 변형 9문항(43%) — 변형됨 7문항 · 처음 보는 지문 2문항입니다. 변형됨 7문항은 학교유인물에서 나온 3번(어휘 영영풀이)·4·5·10번(어법)·서답형 1번(조건 영작) 5문항과 교과서 본문에서 나온 13번(요약문 완성)·14번(어법) 2문항입니다. 처음 보는 지문 2문항은 2번(어법)과 서답형 2번(조건 영작)이었습니다. 나머지 12문항은 공부한 글을 고치지 않고 낸 비변형 문항으로, 교과서 본문 그대로인 11문항과 유인물 영영풀이 목록 그대로인 7번이 여기에 들어갑니다.
변형 패턴 — 어떻게 바꿔 출제했나
변형됨 문항에서 가장 많이 쓰인 방식은 원문에 없던 문장을 넣은 문장추가(7건)로, 변형됨 7문항 모두에 들어 있었습니다. 뜻은 같게 다른 말로 바꾼 패러프레이징이 5건(5·10·13·14번, 서답형 1번), 있던 문장을 뺀 문장삭제가 2건(13·14번), 낱말을 바꿔 넣은 어휘교체가 1건(5번)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학교유인물에서 나온 문항은 유인물 문장에 문장을 더해 새 이야기 속에 넣는 방식이 많았습니다. 5번은 새로 이사 온 방을 꾸민 유인물 이야기의 무대를 제주 게스트하우스로 바꾸면서 cushion을 plant로, shape를 flower로 바꿨고, 3번은 유인물에 없던 벼룩시장 이야기 속에 영영풀이 단어를 넣었습니다. 교과서 본문에서 바뀐 13·14번은 같은 수인이의 편지 글에서 나왔는데, 원문에 없던 I felt so sad and worried ~ 문장이 더해지고 It is important to do our part for Venice. 문장이 빠졌습니다.
원문과 비교해 바뀐 정도(변형 강도)는 변형됨 7문항 평균 42.7%였습니다. 다만 문항마다 차이가 컸습니다. 서답형 1번은 73%, 3번은 66%, 10번은 56%, 5번은 54%가 바뀌어 유인물 문장이 새 글 속에 들어간 모양이었고, 4번은 유인물의 Dr.Kim 건강 조언 글에 없던 두 문장을 더해 22%가 바뀌었습니다. 반면 교과서 본문에서 나온 13·14번은 14%만 바뀌어 문장 하나를 더하고 하나를 뺀 정도였습니다. 처음 보는 지문인 2번과 서답형 2번은 고쳐 쓴 원문이 없는 문항이라 이 집계에 넣지 않았습니다.
출제 범위 분석
출제 범위는 교과서 동아(이병민) 중2 13문항(62%), 학교유인물 6문항(29%), 기타(처음 보는 지문) 2문항(9%)이었습니다. 교과서 13문항은 Love, Act, Save!와 Growing Teens 두 단원의 본문과 대화문에서 나왔고, 내용일치·주제·도표·글의 목적·함의추론·짧은 빈칸추론·요약문 완성 같은 독해 문항과 대화의 흐름을 묻는 1번, 어휘 9번, 어법 14·19번이 여기에 들어갑니다. 학교유인물 6문항은 유인물의 문법 문장과 영영풀이 목록에서 나온 3·4·5·7·10번과 서답형 1번입니다. 기타 2문항은 교재와 유인물에 없던 글에서 나온 2번(어법)과 서답형 2번(조건 영작)입니다.
두 자료에서 나온 문항은 모양이 달랐습니다. 교과서 문항은 13문항 가운데 11문항이 본문을 고치지 않고 그대로 나왔고, 바뀐 문항은 수인이의 편지 글에서 나온 13번과 14번뿐이었습니다. 반면 학교유인물 문항은 6문항 가운데 5문항이 유인물 문장에 새 문장을 더하거나 새 이야기 속에 넣어 바꾼 글로 나왔고, 유인물 그대로 나온 문항은 영영풀이 7번 하나였습니다. 중상으로 매긴 3문항은 10번이 학교유인물, 13번이 교과서, 서답형 2번이 처음 보는 지문에서 나와 세 자료에 하나씩 걸쳐 있었습니다.
그래서 교과서는 본문을 문장 단위로 꼼꼼히 읽어 두는 준비가 그대로 점수로 이어졌고, 학교유인물은 예문을 외우기보다 문장마다 왜 그 형태가 되는지를 문법 규칙으로 설명할 수 있어야 했습니다. 4·14번에서 물은 the 비교급 구문은 처음 보는 지문의 서답형 2번에, 10번에서 물은 가주어 It은 처음 보는 지문의 2번과 서답형 2번에 다시 나왔습니다.
난이도 분포
학원이 매긴 기준으로 21문항 가운데 상은 한 문항도 없었고, 중상은 3문항이었습니다. 중상 3문항은 10번(어법), 13번(요약문 완성), 서답형 2번(조건 영작)이고, 나머지 18문항은 중 8문항, 중하 7문항, 하 3문항입니다. 서답형 2번은 앞 칸(2-1, 2점)이 중, 마지막 영작 칸(2-2, 4점)이 중상이어서 문항으로는 중상으로 셌습니다. 세부 답안을 칸마다 따로 센 22칸 기준으로는 중 9칸, 중하 7칸, 중상 3칸, 하 3칸입니다.
배점으로 보면 중 37점, 중하 33점, 중상 16점, 하 14점입니다. 객관식 배점이 문항당 4~6점으로 고르게 나뉘어 있어 난이도별 평균 배점은 4.6~5.3점으로 큰 차이가 없었고, 가장 배점이 큰 6점 문항은 4번(어법, 중)과 16번(도표, 중하)이었습니다. 중상 3문항은 모두 수업 자료를 그대로 낸 문항이 아니었습니다. 10번은 유인물 문장에 구를 덧붙이고 새 문장을 섞어 냈고, 13번은 교과서 본문에 문장을 더하고 뺐으며, 서답형 2번은 처음 보는 지문이었습니다. 교과서 본문을 그대로 낸 문항을 놓치지 않는 것과 함께, 바뀐 문장에서 익힌 규칙을 다시 적용했는지가 점수를 갈랐을 것으로 보입니다.
유형별 출제 분석 — 3영역
어법이 6문항으로 가장 많았고, 내용일치 3문항, 어휘 영영풀이와 서답형 조건 영작이 2문항씩 뒤를 이었습니다. 그 밖에 도표·주제·요약문 완성·짧은 빈칸추론·함의추론·글의 목적·어휘와 대화의 흐름을 묻는 1번이 1문항씩 나왔습니다. 1번은 유형 분류에서 기타로 묶은 대화의 흐름 문항입니다.
세 영역으로 묶으면 어휘어법 52% · 내용파악 33% · 논리추론 10%입니다. 이 비율은 서답형 세부 답안을 문항으로 묶어 센 21문항 기준이고, 기타로 분류한 1번(대화의 흐름, 5%)은 세 영역 어디에도 넣지 않았습니다. 어휘어법 11문항은 어법 6문항, 어휘 영영풀이 2문항, 어휘 1문항에 서답형 조건 영작 2문항(답안 칸 3개)을 더한 것이고, 이 가운데 문법 규칙을 직접 묻는 어법과 조건 영작이 8문항이었습니다. 세부 유형별 출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어휘/어법 (52% · 11문항)
어법 6문항, 서답형 조건 영작 2문항, 어휘 영영풀이 2문항, 어휘 1문항이 나왔습니다. 어법 6문항 가운데 4번·10번·19번은 여러 문장이나 빈칸의 맞고 틀림을 모두 따져 조합을 맞추는 문항이라, 보기 하나하나를 규칙으로 확인해야 했습니다. 서답형 영작 2문항도 객관식에서 다룬 지각동사·the 비교급·가주어 규칙을 학생이 직접 써내야 했습니다. 익힌 문장이 새 이야기 속에 들어가거나 원문과 다른 형태로 바뀌어 나와서, 원문을 외운 학생일수록 맞는 문장을 의심하기 쉬웠습니다.
| 세부유형 | 문항수 | 난이도 | 출제 특징 |
|---|---|---|---|
| 어법 | 6 | 중상 1 · 중 5 | 4번은 feel 뒤 형용사 자리에 the more energetically처럼 부사를 넣은 보기를, 19번은 원문의 doing 대신 do를 쓴 맞는 형태를 두어 원문만 외운 학생일수록 맞는 문장을 의심하기 쉬웠습니다. 2번은 It 뒤에 to walk가 오는 It takes 문장을 가주어 문장과 섞어 It 뒤 to만 보고 고르면 틀리게 했습니다. |
| 조건 영작(서답형) | 2문항(3칸) | 중상 1 · 중 1 | 서답형1은 hear를 heard로 바꾸면서 shout까지 과거형으로 쓰기 쉬웠고, 서답형2의 마지막 영작은 better를 ‘더 좋은’으로 읽어 nature 앞에 붙이는 실수가 나오기 쉬웠습니다. 가주어 it과 is·to처럼 보기에 없는 단어를 더해 한 문장을 끝까지 써야 했습니다. |
| 어휘 영영풀이 | 2 | 중 1 · 중하 1 | 3번은 recent 풀이에서 not 한 단어만 지워 ‘오래전에 일어난’이라는 반대 뜻을 만들었고, 유인물에 없던 벼룩시장 이야기 속에 단어를 넣어 문장 속 쓰임을 다시 확인해야 했습니다. 7번은 cheer를 ‘응원하다’라는 동사로만 알면 명사 풀이를 낯설게 느껴 답을 잘못 고르기 쉬웠습니다. |
| 어휘 | 1 | 중하 1 | 제목 Save the City on the Water의 save를 ‘위험에서 구하다’로 읽어야 했지만, 환경 이야기와 어울려 보이는 ‘전기를 아끼다’ 예문을 고르기 쉬웠습니다. |
내용파악 (33% · 7문항)
내용일치 3문항과 주제·도표·글의 목적은 교과서 본문을 고치지 않고 그대로 냈고, 본문을 바꿔 낸 독해 문항은 13번 요약문 완성 하나였습니다. 8번과 11번은 본문의 ‘The+비교급 ~, the+비교급 ~’ 문장을 ‘~할수록 더 ~하다’로 읽어야 선택지의 맞고 틀림이 보였습니다. 본문 단어를 그대로 쓴 틀린 선택지와 다른 말로 바꿔 쓴 맞는 선택지가 함께 나와서, 단어가 같은지보다 뜻이 같은지를 맞춰 본 학생이 정답을 찾기 쉬웠을 것으로 보입니다.
| 세부유형 | 문항수 | 난이도 | 출제 특징 |
|---|---|---|---|
| 내용일치 | 3 | 중하 1 · 하 2 | 11번은 본문의 increases를 줄어든다는 뜻으로 바꾼 선택지가 답이었고, 나무를 벤다는 말을 destroying forest areas로 바꿔 쓴 맞는 선택지를 본문에 없는 말로 오해하기 쉬웠습니다. 18번은 Jina가 믿는 대상이 관중이 아니라 동아리 친구들이라는 점을 나눠 읽어야 했습니다. |
| 요약문 완성 | 1 | 중상 1 | (B)에 홍수를 막는다는 뜻으로 읽히는 prevent를 넣은 선택지를 고르기 쉬웠지만, 빈칸 뒤 목적어가 students라 학생들에게 실천을 권한다는 encourage가 맞았습니다. 원문에 없던 수인이의 걱정 문장이 더해져 (A)의 단서를 시험지 본문에서 찾아야 했습니다. |
| 도표 | 1 | 중하 1 | 학년별로 커지는 숫자가 more와 어울려 보이지만 이 숫자는 돈을 모으는 학생 비율이라, 높은 학년일수록 spender가 많다는 선택지가 도표와 반대였습니다. 옷 이야기는 글에 없고 도표에만 있어 글만 읽은 학생이 맞는 선택지를 답으로 고르기 쉬웠습니다. |
| 주제 | 1 | 중하 1 | 대화 끝의 사진 올리기 조언이 기억에 남아 photos와 tips가 든 선택지를 고르기 쉬웠지만, 주제는 안 쓰는 가방의 새 주인을 찾는 방법을 묻고 답한 부분에 있었습니다. |
| 글의 목적 | 1 | 하 1 | 17번은 교과서 본문이 고쳐지지 않고 그대로 나온 문항이었습니다. 본문을 읽으며 글쓴이가 무엇을 하려고 글을 썼는지 정리해 둔 학생이라면 어렵지 않게 풀 수 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
논리추론 (10% · 2문항)
짧은 빈칸추론 1문항과 함의추론 1문항이 나왔고, 두 문항 모두 교과서 본문 그대로라 앞뒤 문장에서 근거를 찾으면 풀 수 있었습니다. 다만 정도를 나타내는 말이나 밑줄의 단어를 그대로 담은 선택지가 본문과 어울려 보여서, 선택지를 끝까지 읽고 본문과 비교해야 했습니다.
| 세부유형 | 문항수 | 난이도 | 출제 특징 |
|---|---|---|---|
| 짧은 빈칸추론 | 1 | 중 1 | 고기를 완전히 끊었다(completely stop)와 가장 쉬운 방법(the easiest way)이라는 두 곳이 본문의 eat less·isn’t easy와 반대인 선택지가 답이었고, 본문 단어가 그대로 없는 맞는 선택지를 답으로 고르는 실수가 나오기 쉬웠습니다. |
| 함의추론 | 1 | 중하 1 | Money doesn’t grow on trees의 속뜻을 뒤 문장의 Planning your spending에서 찾아야 했고, 밑줄의 tree까지 담아 더 충실해 보이는 ‘돈 벌기가 나무 기르기보다 어렵다’ 선택지를 고르기 쉬웠습니다. |
기타로 분류한 1번(대화의 흐름, 난이도 중하)은 세 영역 표에 넣지 않았습니다. 대기 오염 대화의 당부 뒤에 업사이클링 대화의 Think about an item you want to make.를 이어 붙인 선택지가 답이었고, 두 문장 모두 눈에 익은 교과서 문장이라 한 줄씩 따로 보면 어색함을 놓치기 쉬웠습니다. 교과서 대화의 맞장구 Yeah가 빠진 맞는 선택지는 외운 대화와 달라 보여 답으로 고르기 쉬웠습니다.
표의 난이도 칸은 그 유형에 속한 문항들이 받은 난이도를 문항 수로 나눠 적은 것이고, 조건 영작은 서답형 2문항을 문항 단위로 센 것입니다(서답형 1번 중, 서답형 2번 중상).
대비 영역 vs 축적 영역 — 어디서 점수가 갈렸나
이 분석에서는 시험 문항을 두 영역으로 나누어 봅니다. 대비 영역 — 시험 공부를 통해 직접 대비할 수 있는 문제 — 은 범위 안의 글과 낱말 뜻을 정리해 두면 풀리는 문항이고, 축적 영역 — 평소 꾸준한 학습이 쌓여야만 풀 수 있는 문제 — 은 외운 내용만으로는 부족하고 문법 규칙을 새 문장에 적용하거나 처음 보는 글을 읽어 내는 힘이 필요한 문항입니다. 이번 시험은 21문항 가운데 대비 영역 13문항, 축적 영역 8문항이었고, 배점으로는 대비 영역 61점 · 축적 영역 39점이었습니다. 서답형 세부 답안 3칸을 따로 센 22칸 기준으로는 대비 영역 13칸, 축적 영역 9칸입니다.
| 유형 | 대비 영역 | 축적 영역 | 합계 |
|---|---|---|---|
| 어법 | 2 | 4 | 6 |
| 내용일치 | 3 | 0 | 3 |
| 조건 영작(서답형) | 0 | 2 | 2 |
| 어휘 영영풀이 | 1 | 1 | 2 |
| 도표 | 1 | 0 | 1 |
| 주제 | 1 | 0 | 1 |
| 요약문 완성 | 0 | 1 | 1 |
| 짧은 빈칸추론 | 1 | 0 | 1 |
| 함의추론 | 1 | 0 | 1 |
| 글의 목적 | 1 | 0 | 1 |
| 어휘 | 1 | 0 | 1 |
| 기타(대화의 흐름) | 1 | 0 | 1 |
| 합계 | 13 | 8 | 21 |
내용일치·주제·도표·글의 목적·짧은 빈칸추론·함의추론·어휘와 대화의 흐름을 묻는 1번은 모두 대비 영역이었고, 이 문항들은 모두 교과서 본문이 고쳐지지 않고 그대로 나온 문항이었습니다. 반대로 서답형 조건 영작 2문항과 13번 요약문 완성은 모두 축적 영역이었고, 어법은 6문항 가운데 4문항(2·4·5·10번)이 축적 영역이었습니다. 같은 유형 안에서 나뉜 경우도 있습니다. 어법에서 대비 영역으로 남은 2문항은 교과서 본문에서 나온 14·19번이었고, 어휘 영영풀이는 유인물 목록 그대로인 7번이 대비 영역, 유인물에 없던 벼룩시장 이야기 속에 단어를 넣은 3번이 축적 영역으로 나뉘었습니다.
대비 영역(배점 61점)은 교과서 본문을 그대로 낸 11문항과 유인물 그대로인 7번, 지문만 조금 바뀐 14번에서 나왔습니다. 축적 영역(배점 39점)은 처음 보는 지문 2문항(2번·서답형 2번)과 유인물 문장을 바꿔 낸 5문항(3·4·5·10번·서답형 1번), 그리고 13번 요약문 완성이었습니다. 축적 영역 8문항 가운데 13번을 뺀 7문항이 어법·조건 영작·어휘 영영풀이처럼 문법 규칙과 낱말 쓰임을 묻는 문항이어서, 익힌 규칙을 새 문장에 옮겨 적용하는 힘이 점수 차이를 냈습니다.
핵심 분석 — 진짜 포인트
독해 문항은 13번 요약문 완성을 빼면 교과서 본문을 바꾸지 않아 본문을 꼼꼼히 읽어 온 학생이라면 큰 어려움이 없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점수 차이는 몇 가지 문법 규칙을 모양만 바꿔 여러 번 물은 데서 났을 것으로 보입니다. ‘the 비교급 ~, the 비교급 ~’ 구문은 4번·14번과 서답형2에, 가주어 It은 2번·10번과 서답형2에, 지각동사 뒤 목적격보어 자리 파악은 10번·19번과 서답형1에, every·each·all 뒤 수일치는 5번·10번·19번에 거듭 나왔습니다. 객관식에서 고른 규칙을 서답형에서 직접 써야 했으니, 예문을 외운 학생보다 규칙을 이해한 학생이 앞섰을 것으로 보입니다.
어법에서는 맞는 문장을 틀려 보이게, 틀린 문장을 맞아 보이게 만든 문항이 많았습니다. 5번의 All the furnitures in the room are는 All과 are의 짝이 맞아 보여 넘기기 쉬웠지만, furniture는 셀 수 없는 명사라 -s 없이 is로 써야 했습니다. 오히려 맞는 문장인 Every plant looks는 every를 ‘모든’으로 읽으면 여럿이라고 느껴 의심하기 쉬웠습니다. 독해는 대부분 교과서 본문을 그대로 냈지만, 본문 단어를 그대로 쓴 틀린 선택지와 다른 말로 바꿔 쓴 맞는 선택지를 함께 두었습니다. 그래서 같은 단어만 찾는 학생보다 뜻을 맞춰 본 학생이 정답을 찾기 쉬웠을 것으로 보입니다.
베토영어가 매겨 본 기준으로 상 문항은 없었고, 중상으로 매긴 3문항 가운데 10번이 가장 까다로웠을 것으로 보입니다. 10번은 It is not good for your health drinking too much soda에서 It과 진짜 주어 사이에 for your health가 들어가, to drink로 고쳐야 할 drinking을 놓치기 쉬웠습니다. All the information on these web pages are는 동사 바로 앞 복수 명사 web pages 때문에 맞아 보였고, 원문의 shaking 대신 shake를 쓴 felt the ground shake는 맞는 문장인데도 원문을 외운 학생일수록 틀렸다고 의심하기 쉬웠습니다. 서답형2에서는 better를 ‘더 좋은’으로 읽어 the better nature we protect처럼 nature 앞에 붙이는 실수가 나오기 쉬웠습니다. 어법이 약한 학생이라면 각 문장을 문법 규칙으로 설명해보고 새로운 문제에 적용해 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독해는 지금처럼 본문을 한 문장씩 논리를 따라 읽되, 선택지는 단어가 같은지보다 뜻이 같은지를 맞춰 보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변별력이 컸던 3문항 정밀 해부
이번 시험에는 학원 기준 상 난이도 문항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다음 등급인 중상으로 매긴 3문항을 모두 골라, 변별력이 컸던 3문항을 정밀하게 풀어드립니다. 유인물 문법 문장을 고쳐 낸 어법 10번, 교과서 본문에 문장을 더하고 뺀 요약문 완성 13번, 처음 보는 지문에서 나온 서답형 2번의 마지막 영작(2-2)입니다. 객관식 어법·독해와 서답형 영작이 한 문항씩 들어 있습니다.
문항 10번 · 어법 · 배점 5점
핵심 단서
보기 다섯 문장을 하나씩 따로 판단한 뒤 마지막에 조합을 맞추는 것이 출발점이다. ⓐ는 smell처럼 감각을 나타내는 동사(지각동사) 뒤에 목적어 gas와 -ing 형태 leaking이 와서 ‘가스가 새는 냄새를 맡았다’는 뜻이 되므로 맞다. ⓔ는 feel 뒤에 목적어 the ground와 동사원형 shake가 왔다. 지각동사 뒤 목적어 다음에는 -ing 형태와 동사원형이 모두 올 수 있으므로 ⓔ도 맞다. ⓑ·ⓒ·ⓓ는 모두 틀린 문장이라 ⓐ와 ⓔ만 고른 ②가 답이다.
헷갈리기 쉬운 함정
가장 위험한 선지는 ②에 ⓓ 하나만 더한 ④다. ⓓ는 문장 앞 It이 자리만 채우고 진짜 주어가 뒤에 오는 가주어 문장인데, 진짜 주어 자리에는 to부정사가 와야 하므로 drinking을 to drink로 고쳐야 한다. It과 drinking 사이에 for your health가 들어가 있어 학생이 진짜 주어 형태를 놓치기 쉽다. 동명사도 주어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drinking을 맞다고 보면 ④ 함정에 빠진다. 그다음으로 위험한 오류는 ⓒ다. are 바로 앞에 복수 명사 web pages가 있어 복수 동사가 맞아 보이지만, 진짜 주어는 All the information이고 information은 셀 수 없는 명사라 is를 써야 한다. ⓒ를 맞다고 본 학생은 ⓒ와 ⓔ를 묶은 ③을 고르기 쉽다. 맞는 문장 ⓔ는 반대로 틀렸다고 의심하기 쉬운 함정이다. ⓔ를 틀렸다고 본 학생은 ⓑ가 든 ①이나 ⑤밖에 남지 않아 답을 정하지 못한다. ⓑ는 Every 뒤에 복수 명사 children이 와서 Every child로 고쳐야 하는 오류이고, 형태만 봐도 틀린 곳이 보여 학생이 가장 빨리 지운다.
문항 13번 · 요약문 완성 · 배점 5점
핵심 단서
요약문 (A) 자리는 본문의 I felt so sad and worried about the people living there가 출발점이다. 요약문의 about the people in a flood가 이 문장을 달리 쓴 표현이라서 (A)는 worried의 명사형 worry이다. (B)의 encourage는 본문에 그대로 나오지 않는다. 학생이 We wanted to help Venice와 many students at my school are doing these three things every day를 이어 읽고 수인이가 학교 학생들에게 실천을 권했다는 뜻을 끌어내야 한다. 3R은 베네치아를 돕는 행동이므로 (C)는 helpful이고 ②가 답이다.
헷갈리기 쉬운 함정
④ worry …… prevent …… helpful이 가장 위험한 함정이다. (A)와 (C)가 정답과 같은 데다 홍수 글이라 ‘막다’라는 뜻의 prevent가 자연스러워 보여서 ④에 빠지는 학생이 많다. 하지만 (B) 뒤 목적어는 홍수가 아니라 students이다. prevent를 넣으면 학생들의 행동을 막는다는 반대 뜻이 되고, prevent는 from -ing를 받아 to take와도 맞지 않는다. 나머지 오답은 (A)만 봐도 지울 수 있다. 본문의 감정은 scary와 sad, worried뿐이라 anger인 ①과 ③은 틀리고 ⑤ difficulty도 사람들을 걱정하는 마음과 맞지 않는다.
문항 서답형 2-2 · 조건 영작 · 배점 4점
핵심 단서
빈칸 (2) 뒤에 이미 있는 the Earth will become과 조건의 「The+비교급 ~, the+비교급 ~」이 풀이의 출발점이다. 이 구조는 ‘~할수록 더 ~하다’라는 뜻이고 앞 절과 뒤 절이 모두 the+비교급으로 시작한다. 뒤 절의 나머지가 빈칸 뒤에 이미 있으므로 빈칸에는 앞 절 전체와 뒤 절의 the+비교급까지만 들어간다. 뒤 절은 ‘지구가 더 깨끗해질 것이다’라는 뜻이라 clean을 cleaner로 바꿔 the cleaner를 빈칸 맨 끝에 둔다. 앞 절은 ‘자연을 더 잘 보호할수록’이라는 뜻이다. well은 ‘잘’이라는 부사이고 비교급은 more well이 아니라 better이므로 the better를 맨 앞에 세운다. 보기에 주어가 없어서 we를 더해야 하고 마지막 문장 ‘Let’s start saving our planet together!’와도 we가 잘 맞는다. 그래서 답은 the better we protect nature, the cleaner이고 완성 문장은 ‘In addition, the better we protect nature, the cleaner the Earth will become.’이다.
헷갈리기 쉬운 함정
가장 위험한 함정은 better를 good의 비교급 ‘더 좋은’으로 착각하는 답이다. better를 보면 ‘더 좋은’이 먼저 떠올라서 학생은 the better nature we protect처럼 better를 명사 nature 앞에 붙이고 싶어진다. 하지만 이렇게 쓰면 ‘자연을 더 잘 보호할수록’이 ‘더 좋은 자연을 보호할수록’으로 뜻이 바뀐다. better는 protect를 꾸미는 부사라서 the better 바로 뒤에 주어 we가 와야 한다. well을 more well로 쓰거나 짧은 단어 clean을 the more clean·the more cleaner로 쓰는 비교급 형태 실수도 흔하다. 뒤 절의 the나 주어 we를 빼먹은 답도 감점 지점이다. 앞 절은 ‘~할수록’이라는 조건 뜻이라 will 없이 현재형 protect를 쓰는데 the better we will protect로 쓰는 실수도 있다. 빈칸 뒤 the Earth will become을 빈칸 안에 한 번 더 쓰거나 보기 (1)의 단어를 섞어 쓰면 조건을 어긴 답이 된다.
변별 포인트
난이도는 베토영어가 매겨 본 기준으로 ‘상’ 문항이 없었고, 중상으로 매긴 것도 어법 10번과 요약문 13번, 서답형의 마지막 영작 정도였습니다. 그럼에도 변별이 난 이유는 같은 문법 규칙을 형식만 바꿔 여러 번 물은 데 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더 현명해진다’처럼 두 절을 모두 비교급으로 여는 구문은 4번 보기 문장과 14번, 서답형 영작에 잇달아 나왔습니다. 가짜 주어 It 구문과 지각동사 뒤의 목적격보어의 형태를 물어보는 문제도 객관식과 서답형을 오가며 다시 나왔습니다. 10번이 대표적입니다. 가주어 It이 쓰인 문장에서 뒤로 보낸 진주어를 올바른 형태로 쓰지 못한 보기는 가주어와 진주어의 관계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해 틀리기 쉬웠습니다. 또한 All과 같이 수량을 나타내는 표현이 주어로 쓰인 경우, 주어의 핵심 명사의 수를 파악하지 못하고 주변 명사에 이끌려 잘못된 동사를 선택하기 쉬웠습니다. 서답형에서는 지각동사를 과거형으로 고치면서 뒤에 오는 목적격보어까지 과거형으로 써 버리는 실수가 나오기 쉬웠습니다. 수업에서 강조한 규칙을 예문 그대로 암기한 학생보다 왜 그 모양이 되는지 이해한 학생이 앞섰을 것으로 보입니다.
위 세 문항도 같은 자리에서 갈렸습니다. 10번은 It과 진짜 주어 사이에 for your health가 들어가 drinking을 to drink로 고쳐야 한다는 것을 놓치고 ⓓ까지 담은 ④, 13번은 홍수 글이라 자연스러워 보이는 prevent를 (B)에 넣은 ④, 서답형 2-2는 better를 ‘더 좋은’으로 읽어 nature 앞에 붙인 the better nature we protect가 함정이었습니다. 세 문항 모두 눈에 익은 모양이나 뜻만 보고 규칙과 문장 구조를 끝까지 확인하지 않으면 틀리는 자리였습니다. 10번에서 맞는 문장인 felt the ground shake를 틀렸다고 의심한 학생도 같은 경우입니다. 원문의 shaking과 모양이 달라 보여도 지각동사 뒤에는 동사원형과 -ing 형태가 모두 올 수 있다는 규칙을 적용해야 했습니다.
종합 평가
객관식 19문항이 90점, 서답형 2문항이 10점이었고, 서답형은 세부 답안 3칸 모두 주어진 단어의 형태를 고치고 필요한 단어를 더해 문장을 완성하는 조건 영작이었습니다. 변형은 21문항 가운데 9문항이었습니다. 변형 9문항(43%) — 변형됨 7문항 · 처음 보는 지문 2문항입니다. 변형됨 7문항 가운데 5문항은 학교유인물의 문법 문장과 영영풀이에 문장을 더하거나 새 이야기 속에 넣어 낸 문항이었고, 교과서 본문에서 바뀐 문항은 13번과 14번뿐이었습니다. 배점으로는 대비 영역 61점, 축적 영역 39점이었습니다. 교과서 본문을 그대로 낸 독해 문항은 대부분 중하·하였고, 중상 3문항은 학교유인물·교과서·처음 보는 지문에서 하나씩 나왔습니다.
| 관점 | 이번 시험 한 줄 정리 |
|---|---|
| 시험 성격 | 문법 규칙을 정확히 아는 만큼 점수가 나온 시험. 전체 난이도 중, 상 0문항 · 중상 3문항 |
| 문제 구성 | 객관식 19문항(배점 90점) + 서답형 2문항(배점 10점, 조건 영작 답안 3칸). 어법 6 · 내용일치 3 · 어휘 영영풀이 2 · 조건 영작 2 |
| 출제 범위 | 교과서 동아(이병민) 중2 13문항 · 학교유인물 6문항 · 기타(처음 보는 지문) 2문항 |
| 변형 정도 | 변형 9문항(43%) — 변형됨 7문항 · 처음 보는 지문 2문항. 변형됨 문항은 원문과 비교해 평균 42.7% 바뀜 |
| 대비·축적 | 배점 기준 대비 영역 61점 · 축적 영역 39점 (21문항 중 대비 13 · 축적 8) |
| 변별 포인트 | the 비교급 구문 · 가주어 It · 지각동사 뒤 목적격보어 · every·each·all 뒤 수일치를 모양만 바꿔 객관식과 서답형에 거듭 출제 |
| 학습 권장 | 문장마다 그 형태가 된 이유를 규칙으로 설명 + 새 문장에 적용 + 서답형은 낱말 형태를 고치고 빠진 주어까지 채워 끝까지 써 보기 |
자주 묻는 질문 (FAQ)
학원이 매긴 전체 난이도는 중이었습니다. 21문항 가운데 상으로 매긴 문항은 없었고, 중상 3문항(10번 어법, 13번 요약문 완성, 서답형 2번), 중 8문항, 중하 7문항, 하 3문항이었습니다. 독해 문항은 13번을 빼면 교과서 본문을 고치지 않고 내서 대부분 중하·하였습니다. 점수 차이는 같은 문법 규칙을 모양만 바꿔 여러 번 물은 어법 문항과 서답형 영작에서 났을 것으로 보입니다.
교과서 동아(이병민) 중2의 Love, Act, Save!와 Growing Teens 두 단원에서 13문항(62%), 학교유인물의 문법 문장과 영영풀이 목록에서 6문항(29%)이 나왔습니다. 나머지 2문항(9%)은 기타로 분류한 처음 보는 지문에서 나온 2번(어법)과 서답형 2번(조건 영작)이었습니다. 교과서 문항은 13문항 가운데 11문항이 본문을 그대로 냈지만, 학교유인물 문항은 6문항 가운데 5문항이 문장을 더하거나 새 이야기 속에 넣어 바꾼 글로 나왔습니다.
어법이 6문항으로 가장 많았고, 내용일치 3문항, 어휘 영영풀이와 서답형 조건 영작이 2문항씩 뒤를 이었습니다. 도표·주제·요약문 완성·짧은 빈칸추론·함의추론·글의 목적·어휘·대화의 흐름은 1문항씩이었습니다. 영역으로 묶으면 어휘어법 52% · 내용파악 33% · 논리추론 10%(21문항 기준)이고, 나머지 5%는 기타로 분류한 대화의 흐름 1문항입니다. 어법과 조건 영작만 8문항이라 문법 규칙을 직접 묻는 문항의 비중이 컸습니다.
독해는 지금처럼 교과서 본문을 한 문장씩 꼼꼼히 읽되, 선택지는 단어가 같은지보다 뜻이 같은지를 맞춰 보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어법은 예문을 외우는 데서 그치지 않고 문장이 왜 그 형태가 되는지 규칙으로 설명한 뒤 새 문장에 적용해 보는 연습이 필요하고, 서답형은 조건에 맞춰 낱말 형태를 고치고 빠진 주어까지 채워 한 문장을 끝까지 직접 써 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이번 시험에서는 the 비교급 구문, 가주어 It, 지각동사 뒤 목적격보어, every·each·all 뒤 수일치가 객관식과 서답형을 오가며 거듭 나왔습니다.
이번 시험은 몇 가지 문법 규칙을 모양만 바꿔 여러 번 물었습니다. ‘the 비교급 ~, the 비교급 ~’ 구문은 4번·14번과 서답형 2번에, 가주어 It은 2번·10번과 서답형 2번에, 지각동사 뒤 목적격보어 자리는 10번·19번과 서답형 1번에, every·each·all 뒤 수일치는 5번·10번·19번에 나왔습니다. 객관식에서 고른 규칙을 서답형에서 직접 써야 했기 때문에 예문을 외운 학생보다 규칙을 이해한 학생이 앞섰을 것으로 보입니다. 5번의 All the furnitures in the room are는 All과 are의 짝이 맞아 보여도 furniture가 셀 수 없는 명사라 -s 없이 is로 써야 하는 문장이었습니다.
학습 방향
정리하면 이번 시험은 독해는 본문을 성실히 읽은 만큼, 문법은 규칙을 정확히 아는 만큼 점수가 나온 시험이었습니다. 어법이 약한 학생이라면 예문을 외우는 데서 그치지 않고, 문장이 왜 그 모양이 되는지 규칙으로 설명한 뒤 새로운 문장에 적용해 보는 연습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답형이 약한 학생이라면 조건에 맞춰 낱말 형태를 고치고, 빠진 주어까지 채워 한 문장을 끝까지 직접 써 보는 훈련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다음 시험까지 남은 수업에서는 본문을 꼼꼼히 읽는 공부를 이어 가면서, 각 문장이 그 형태가 된 이유를 따져 읽고 익힌 규칙을 새 문장에 옮겨 쓰는 데 초점을 두겠습니다.
자녀가 이번 시험에서 어느 유형에서 점수를 놓쳤는지, 2학기 2차 지필평가(기말고사)까지 무엇을 먼저 보완해야 하는지 궁금하시다면 아래 판교캠퍼스·이매캠퍼스 카카오톡 채널로 문의해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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