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림고등학교 1학년 2026년 2학기 1차 지필평가(중간고사) 영어 내신 분석

한눈에 보는 시험 요약

30
총 문항
73%
변형률
4
상·중상 문항
중하
난이도
17개 유형
최다 3문항
고유특징
항목내용
시험명2026년 2학기 1차 지필평가(중간고사)
시험일2026년 10월 1일
총 문항30문항 (객관식 27 · 서답형 3)
총점100점 (객관식 85점 + 서답형 15점, 객관식 문항당 배점 2.9~3.4점 · 서답형 4~6점)
출제 범위부교재 올림포스 기출 고1 23문항 + 교과서 고1 공통영어2 YBM(박준언) 1·2단원 6문항 + 기타(처음 보는 지문) 1문항
변형변형 22문항(73%) — 변형됨 21문항 · 처음 보는 지문 1문항
대비 영역배점 66.4점(30문항 중 20문항) — 시험 공부로 직접 대비할 수 있는 문항
전체 난이도중하 (상 1문항 · 중상 3문항, 나머지 26문항은 중 이하)
한 줄 요약외운 본문과 달라진 곳이 곧 답은 아니었던 시험

송림고등학교(송림고) 1학년 2026년 2학기 1차 지필평가(중간고사)는 객관식 27문항과 서답형 3문항, 모두 30문항으로 출제됐습니다. 배점은 객관식 85점, 서답형 15점이었고, 서답형은 조건 영작 2문항과 빈칸단어쓰기 1문항이었습니다. 부교재 올림포스 기출 고1에서 23문항, 교과서 고1 공통영어2 YBM(박준언) 1·2단원에서 6문항이 나왔고, 나머지 1문항은 시험 범위 자료에 없던 처음 보는 지문으로 낸 14번(도표)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22문항이 변형이었습니다. 변형 22문항(73%) — 변형됨 21문항 · 처음 보는 지문 1문항입니다. 유형은 17종으로 고르게 나뉘어, 가장 많은 내용일치·어법·어휘도 3문항씩이었습니다.

시험 개요

이번 송림고 1학년 2학기 1차 영어 시험은 객관식 27문항과 서답형 3문항으로, 문항 수와 배점 구성이 직전 1학기 2차 시험과 같았습니다. 베토영어가 매겨 본 기준으로 상·중상 난이도 문항은 직전 9문항에서 이번 4문항으로 줄었습니다. 그렇다고 외워 둔 글을 떠올리기만 하면 풀리는 시험은 아니었습니다. 내신 기간 동안 공부한 지문이 표현을 바꾼 채로 나와, 눈에 익은 글일수록 시험지 위에서 다시 꼼꼼히 읽어야 했습니다. 한마디로 ‘익숙한 글을 시험지에서 처음부터 다시 정확하게 읽어 낸 학생이 보상받는 시험’이었습니다.

여기서 난이도는 학원이 문항마다 매긴 기준입니다. 이번 시험에서 상으로 매긴 문항은 6점이 걸린 서답형 1번(조건 영작) 하나였고, 그다음 등급인 중상이 3문항(11번 어법오류수정, 14번 도표, 서답형 2번 빈칸단어쓰기)이었습니다. 나머지 26문항은 중 이하였고, 그 가운데 중하가 15문항으로 절반을 차지했습니다. 직전 시험인 2026년 1학기 2차 지필평가(기말고사)에서 상 2문항·중상 7문항이었던 것과 견주면 까다로운 문항은 9문항에서 4문항으로 줄었습니다. 문항이 어디에서 나왔는지로 나눠 보면 차이가 더 분명합니다. 부교재 올림포스 기출 고1에서 나온 23문항은 모두 학원이 매긴 난이도가 중 이하였고, 상·중상 4문항은 교과서에서 나온 3문항(11번, 서답형 1·2번)과 처음 보는 지문 14번이었습니다. 그래서 점수 차이는 교과서 본문이 고쳐져 나온 문항과 처음 보는 도표, 낱말 형태를 바꿔 써야 하는 서답형에서 났을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 구성 분석

유형은 어느 한쪽에 쏠리지 않았습니다. 객관식은 내용일치·어법·어휘가 3문항씩으로 가장 많았고, 글의 목적·제목·무관한 문장·요약문 완성·짧은 빈칸추론·어법오류수정이 2문항씩 나왔습니다. 글의 순서·긴 빈칸추론·도표·문장 삽입·요지(주장)·함의추론은 1문항씩이었습니다. 서답형은 조건 영작 2문항과 빈칸단어쓰기 1문항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지난 시험에 있던 심경·주제·지칭추론 유형은 이번 시험지에는 없었습니다. 30문항 가운데 변형 문항은 22문항(73%)으로, 변형됨 21문항과 처음 보는 지문 1개 문항입니다. 처음 보는 지문은 직장에 남는 이유를 신입 사원과 20년 차 사원으로 나눠 비교한 14번 도표였습니다. 변형됨 21개 문항 중 16문항은 원문 표현을 다른 말로 바꿔 썼고, 14문항에는 원문에 없던 문장이 더해졌습니다.

이 분석에서 변형은 공부한 글을 고쳐 쓴 문항(변형됨)과 시험 범위 자료에 없던 처음 보는 지문 문항을 함께 셉니다. 그 기준으로 이번 시험은 30문항 가운데 22문항이 변형이었습니다. 변형 22문항(73%) — 변형됨 21문항 · 처음 보는 지문 1문항입니다. 처음 보는 지문 1문항은 직장에 남는 이유를 신입 사원과 20년 차 사원으로 나눠 비교한 14번 도표였습니다. 나머지 8문항은 공부한 글을 고치지 않고 낸 비변형 문항으로, 부교재의 3번(요지)·5번(제목)·10번(어법오류수정)·15·16번(짧은 빈칸추론)·17번(긴 빈칸추론)·22번(요약문 완성)과 서답형 3번(조건 영작)이 여기에 들어갑니다. 교과서에서 나온 6문항(6·11·26·27번, 서답형 1·2번)은 모두 변형됨 문항이었습니다.

변형 패턴 — 어떻게 바꿔 출제했나

변형 방향 Top 4 (변형됨 21문항 · 중복 집계) 패러프레이징16건 문장추가14건 문장삭제4건 어휘교체2건 변형됨 21문항에 쓰인 방향 모두 37건 · 한 문항당 평균 1.76개 ※ 다섯째 방향 순서변경 1건(20번 글의 순서)은 그래프에서 뺌

변형됨 문항에서 가장 많이 쓰인 방식은 원문의 뜻은 두고 표현을 다른 말로 바꾼 패러프레이징(16건)이었고, 원문에 없던 문장을 넣은 문장추가(14건)가 바로 뒤를 이었습니다. 변형됨 21문항 가운데 16문항에 패러프레이징이, 14문항에 문장추가가 들어 있었고, 있던 문장을 뺀 문장삭제 4건, 낱말을 바꿔 넣은 어휘교체 2건, 문장 순서를 섞은 순서변경 1건이 뒤를 이었습니다. 1·2번(글의 목적)은 설명하는 글에 받는 사람과 보내는 사람을 붙여 편지로 바꿨고, 7번(내용일치)은 안내문으로 새로 써서 패러프레이징·문장삭제·문장추가 세 방향이 함께 쓰였습니다. 순서변경은 원문 문장을 그대로 두고 순서만 섞은 20번(글의 순서) 한 문항에만 쓰였습니다.

변형됨 21문항의 지문은 원문과 비교해 평균 29.8%가 바뀌었습니다. 다만 고친 정도는 문항마다 크게 달랐습니다. 8번(내용일치)은 지문의 95%, 1번(글의 목적)은 78%, 7번(내용일치)은 71%, 13번(어휘)은 50%가 바뀌어 글을 절반 이상 새로 쓴 수준이었습니다. 반면 4번(함의추론)·18번(무관한 문장)은 8%, 24번(어법)·25번(내용일치)은 6%만 바뀌어 문장 하나를 바꾸거나 더한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같은 변형됨 문항이라도 원문 기억이 단서가 되는 정도가 문항마다 달랐습니다. 처음 보는 지문인 14번은 고쳐 쓴 원문이 없는 문항이라 이 집계에 넣지 않았습니다.

출제 범위 분석

출제 범위는 부교재 올림포스 기출 고1 23문항(77%)과 교과서 고1 공통영어2 YBM(박준언) 6문항(20%), 그리고 기타(처음 보는 지문) 1문항(3%)이었습니다. 교과서 6문항은 1단원(Be Digitally Smart!)과 2단원(Urgent Call From Earth)에서 나온 6번(제목)·11번(어법오류수정)·26번(어휘)·27번(어법)과 서답형 1번(조건 영작)·2번(빈칸단어쓰기)입니다. 기타 1문항은 시험 범위 자료에 없던 글로 낸 14번(도표)입니다. 배점으로는 부교재 73.2점, 교과서 23.8점, 처음 보는 지문 3점이었습니다.

77% 부교재 올림포스 부교재 · 올림포스 기출 고123문항 (77%) 교과서 · 공통영어2 YBM(박준언)6문항 (20%) · 1·2단원 기타 · 처음 보는 지문1문항 (3%) · 14번 도표

두 자료에서 나온 문항은 모양이 달랐습니다. 부교재 23문항은 15문항이 변형됨, 8문항이 비변형이었고, 23문항 모두 학원이 매긴 난이도가 중 이하(중 7문항 · 중하 15문항 · 하 1문항)였습니다. 반면 교과서 6문항은 모두 변형됨 문항이었고, 상 1문항(서답형 1번)과 중상 2문항(11번, 서답형 2번)이 모두 교과서에서 나왔습니다. 서답형 1번과 26번은 교과서 소설 속 ‘나’의 이야기를 Alyssa와 Garrett을 they로 가리키는 글로 바꾸고 따옴표 안의 대화를 풀어 쓴 지문이어서, 교과서 문장을 외운 학생도 낱말을 다시 골라야 했습니다.

교과서 6문항 가운데 5문항이 어법·어휘 문항과 서답형이었습니다. 교과서 본문은 내용과 함께 문장마다 쓰인 문법과 낱말까지 정확히 익혀 두는 준비가 필요했고, 부교재는 23문항 가운데 8문항이 고쳐지지 않고 나와 지문의 중심 내용과 근거 문장을 정리해 둔 학생이 기본 점수를 지킬 수 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난이도 분포

난이도 분포 (30문항 · 배점 100점) 상1문항 · 배점 6점 (평균 6점) 중상3문항 · 배점 11.4점 (평균 3.8점) 중10문항 · 배점 32.8점 (평균 3.3점) 중하15문항 · 배점 46.8점 (평균 3.1점) 하1문항 · 배점 3점 (평균 3점) 상·중상 4문항 배점 합 17.4점 · 나머지 26문항은 중 이하 ※ 학원이 문항마다 매긴 난이도 · 직전 시험은 상 2 · 중상 7 · 중 16 · 중하 5

학원이 매긴 기준으로 30문항 중 상은 1문항, 중상은 3문항이었고 나머지 26문항은 중 이하였습니다. 중하가 15문항으로 절반을 차지했고, 중이 10문항, 하가 1문항(5번 제목)이었습니다. 직전 시험인 2026년 1학기 2차 지필평가(기말고사)는 상 2문항·중상 7문항·중 16문항·중하 5문항이었는데, 이번에는 중이 가장 많던 분포에서 중하가 가장 많은 분포로 바뀌었고 상·중상은 9문항에서 4문항으로 줄었습니다.

배점으로 보면 상 1문항인 서답형 1번 하나에 6점이 걸려 있었고, 중상 3문항은 합해서 11.4점(평균 3.8점), 중하 15문항은 46.8점(평균 3.1점)이었습니다. 상·중상 4문항의 배점을 합하면 17.4점입니다. 이 4문항은 밑줄의 수일치 판단(11번), 막대 숫자의 높낮이 대조(14번), 지문 낱말을 자리에 맞게 바꿔 쓰기(서답형 1·2번)를 요구해, 점수 차이는 이렇게 끝까지 따져야 하는 문항에서 났을 것으로 보입니다. 객관식은 문항당 배점이 2.9~3.4점으로 고르게 나뉘어 있었고, 서답형은 한 문항에 4~6점이 걸려 객관식 한두 문항보다 배점이 컸습니다.

유형별 출제 분석 — 3영역

유형은 17종이 나와 어느 한쪽에 쏠리지 않았습니다. 내용일치·어법·어휘가 3문항씩으로 가장 많았고, 글의 목적·제목·요약문 완성·짧은 빈칸추론·무관한 문장·어법오류수정·조건 영작이 2문항씩이었습니다. 요지(주장)·도표·함의추론·긴 빈칸추론·글의 순서·문장 삽입·빈칸단어쓰기는 1문항씩이었습니다. 직전 시험인 2026년 1학기 2차 지필평가(기말고사)의 19종과 견주면 심경·주제·지칭추론이 빠지고 서답형 빈칸단어쓰기가 새로 나와 17종이 되었습니다. 어법·어법오류수정·어휘·조건 영작을 합하면 10문항이어서, 글의 요지를 묻는 문항 못지않게 문장 속 문법과 낱말의 쓰임을 따지는 문항이 많았습니다.

37%
내용파악
내용일치·글의 목적·제목·요약문 완성·요지·도표 11문항
27%
논리추론
빈칸추론·무관한 문장·함의추론·문장 삽입·글의 순서 8문항
33%
어휘어법
어법·어휘·어법오류수정·조건 영작 10문항

세 영역으로 묶으면 내용파악 37% · 어휘어법 33% · 논리추론 27%입니다. 이 비율은 30문항을 문항 유형으로 직접 센 것이고, 나머지 1문항(3%)은 본문 낱말을 찾아 형태를 바꿔 쓰는 서답형 2번(빈칸단어쓰기)이라 세 영역과 따로 셌습니다. 내용파악은 내용일치·글의 목적·제목·요약문 완성·요지(주장)·도표 11문항, 논리추론은 짧은 빈칸추론·무관한 문장·함의추론·문장 삽입·긴 빈칸추론·글의 순서 8문항, 어휘어법은 어법·어휘·어법오류수정·조건 영작 10문항입니다. 세부 유형별 출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유형별 출제 (17종, 30문항 · 배점 100점) 어휘3문항 · 배점 9.9점 어법3문항 · 배점 9.4점 내용일치3문항 · 배점 8.9점 조건 영작(서답형)2문항 · 배점 10점 어법오류수정2문항 · 배점 6.8점 요약문 완성2문항 · 배점 6.4점 짧은 빈칸추론2문항 · 배점 6.3점 무관한 문장2문항 · 배점 6.3점 제목2문항 · 배점 6점 글의 목적2문항 · 배점 5.8점 빈칸단어쓰기(서답형)1문항 · 배점 5점 긴 빈칸추론1문항 · 배점 3.4점 글의 순서1문항 · 배점 3.3점 문장 삽입1문항 · 배점 3.3점 함의추론1문항 · 배점 3.2점 요지(주장)1문항 · 배점 3점 도표1문항 · 배점 3점 ※ 막대 길이 = 문항 수 · 같은 문항 수 안에서는 배점이 큰 순서

내용파악 (37% · 11문항)

글의 목적·내용일치 문항에는 설명하는 글을 편지나 안내문으로 바꾼 지문이 나왔지만, 정답 근거는 원문의 중심 내용과 같았습니다. 문장을 통째로 외우기보다 요지를 뜻으로 기억하고 선지를 서술어까지 끝까지 대조한 학생이 바뀐 글에서도 답을 빨리 찾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세부유형문항수난이도출제 특징
내용일치3중하 37번은 고래가 식물성 플랑크톤을 늘린다(increasing)는 안내문 내용을 선지 끝 서술어에서 ‘감소시킨다’로 바꿨고, 8번은 유생 이야기는 맞고 성체도 옮겨 간다는 뒷부분만 본문과 반대인 선지가 답이었습니다. 25번은 Some of를 Every로 바꿔 뒷부분이 본문과 똑같은 선지를 맞는 것처럼 보이게 해, 주어 앞의 범위 말까지 대조해야 찾을 수 있었습니다.
글의 목적2중하 21·2번 모두 원래 글에 받는 사람과 보내는 사람을 붙여 편지로 바꿨습니다. 1번은 ‘조언하려고’라는 끝말이 편지 말투와 어울리지만 자기 요구를 잘 전하라는 내용의 선지가 오답이었고, 원하는 것을 얻는 일과 함께 좋은 관계를 지키는 일(maintaining a good relationship)까지 읽어야 답이 보였습니다. 2번은 자랑(bragging)을 아이에게 하는 칭찬으로 읽으면 칭찬 방법을 소개한다는 오답을 고르기 쉬웠습니다.
제목2중 1 · 하 15번은 부교재 지문이 고쳐지지 않고 그대로 나온 문항으로, 이번 시험에서 하로 매긴 유일한 문항이었습니다. 6번은 교과서 1·2단원에서 나온 문항 가운데 하나로, 교과서 본문의 표현을 다른 말로 바꿔 쓴(패러프레이징) 글을 읽고 제목을 골라야 했습니다.
요약문 완성2중 222번은 (A) promote가 정답의 facilitate와 뜻이 비슷해, (B)를 확인하지 않으면 적응 능력을 줄인다는 diminishing이 든 선지를 고르기 쉬웠습니다. 23번은 (A) control 뒤에 escape를 이어 읽기 쉬웠지만, prey는 문어가 잡아먹는 먹이라 본문의 they hunt와 맞지 않아 capture를 골라야 했습니다.
요지(주장)1중하 13번은 부교재 지문이 고쳐지지 않고 그대로 나온 문항이었습니다. 지문의 중심 내용을 정리해 둔 학생이라면 어렵지 않게 풀 수 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도표1중상 1처음 보는 지문 1문항인 14번은 신입과 20년 차의 막대 숫자를 문장마다 대조하는 문항이었습니다. 차이 1퍼센트포인트라는 숫자는 맞고 higher만 그래프와 반대로 쓴 문장이 답이었고, 뺄셈을 두 번 거치는 가장 긴 문장은 오히려 그래프와 맞아 길고 복잡하다는 이유로 고르면 틀렸습니다.

논리추론 (27% · 8문항)

무관한 문장·문장 삽입·글의 순서는 also·This tendency·The pattern 같은 연결어와 가리키는 말이 무엇을 받는지 따지게 했습니다. 빈칸추론은 상식으로는 그럴듯한 오답이 많아, 빈칸 앞뒤 문장에서 근거를 먼저 찾고 선지를 고르는 순서가 필요했습니다. 8문항은 모두 학원이 매긴 난이도가 중 이하였고, 4번(함의추론) 하나를 빼면 7문항이 중하였습니다.

세부유형문항수난이도출제 특징
무관한 문장2중하 218번은 also와 job satisfaction이, 19번은 ambitious goals가 앞 문장과 겹쳐 흐름에 맞는 듯 보였지만 바로 그 문장이 답이었습니다. 18번은 주어가 일하는 사람에서 회사로 바뀌었고 19번은 앞 인물을 가리키는 they·their가 사라져, 같은 낱말보다 주어와 가리키는 말을 따라 읽어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짧은 빈칸추론2중하 216번은 원문의 형용사 voluntary 자리를 명사 빈칸으로 바꿔 choice를 고르게 했고, 빈칸 뒤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 예시만 보면 routine을 고르기 쉬웠습니다. 15번은 None of this와 dumber를 이어 intelligence를 고르는 문항으로, 뇌 이야기라는 점만 보고 creativity를 고르면 틀렸습니다.
함의추론1중 14번 밑줄의 guests of the land와 its architects는 사냥과 채집을 하며 옮겨 다니던 생활과 한곳에 정착해 땅을 바꾸며 사는 생활을 가리켰습니다. architects를 ‘건축가’로만 읽으면 돌 구조물을 꾸미는 새 방법을 개발했다는 오답을 고르기 쉬웠고, 원문의 the first farming society가 정답 선지에 들어 있어 원문을 꼼꼼히 공부한 학생에게는 단서가 되었습니다.
문장 삽입1중하 121번은 주어진 문장의 This tendency와 also를 근거로 말에서 겉모습으로 넘어가는 첫 자리가 답이었습니다. 바로 다음 자리 앞 문장의 resemble humans가 주어진 문장과 뜻이 비슷해 그 자리를 고르기 쉬웠고, 주어진 문장 자체가 원문에 없던 문장이라 자리를 외워서는 풀 수 없었습니다.
긴 빈칸추론1중하 117번은 부교재 지문이 고쳐지지 않고 나온 문항이었습니다. 경험 많은 화가에게 조언을 구한다는 선지가 해결책처럼 보였지만 본문에는 다른 화가가 나오지 않았고, 글 끝의 take a break와 fresh eyes가 작품에서 물러나 전체를 살핀다는 답을 확인해 주었습니다.
글의 순서1중하 120번은 원문 문장을 그대로 두고 순서만 섞은 문항이었습니다. 익숙한 정리 단락 (A)를 (B) 바로 뒤에 붙이면 The pattern이 받을 내용이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가 되어, 가리키는 말이 무엇을 받는지 따져야 순서가 정해졌습니다.

어휘어법 (33% · 10문항)

어법 문항은 밑줄 바로 앞 명사에 흔들리지 않고 관계사 뒤 문장의 빈자리와 동사의 진짜 주어를 찾게 했습니다. 어휘 문항은 dis-가 붙은 말이나 부정적인 단어가 오히려 문맥에 맞는 경우가 많아, 앞뒤 문장과 뜻이 이어지는지 반대말을 넣어 확인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세부유형문항수난이도출제 특징
어법3중 2 · 중하 19번은 who 뒤의 brains are wired가 완전한 문장이라 whose가 와야 했고, 27번은 The news 뒤에서 소식의 내용을 풀어 주는 자리라 which가 아니라 that이 맞았습니다. 24번은 that 앞 복수 명사에 맞춰 shapes를 shape로 고칠 자리였는데, 문장 전체 주어 psychology가 단수라 shapes가 자연스럽게 읽혀 놓치기 쉬웠습니다.
어휘3중 2 · 중하 112번은 dis-가 붙은 disallows를 먼저 의심하게 만들었지만 실제로는 짧고 흔한 more가 less로 바뀌어야 할 자리였습니다. 13번은 Many people believe로 시작하는 문장 안의 strictly를 글쓴이 주장과 어긋난다고 보면 오답을 고르기 쉬웠고, 대놓고 홍보한다는 흐름과 반대인 subtly가 답이었습니다. 26번은 genuine을 ‘착한’으로만 알면 의심하기 쉬웠지만 but 앞의 joking과 짝을 이루는 ‘진심인’이라는 뜻이었습니다.
어법오류수정2중상 1 · 중 110번은 with Diamond 뒤의 has를 having으로, 앞에 꾸밈을 받는 명사가 없는 at which의 which를 what으로 고치는 2곳을 모두 찾는 문항이었고, 주어 Diamond와 has의 수일치만 보면 has를 맞다고 넘기기 쉬웠습니다. 11번은 틀린 곳이 (a) what 하나뿐이었는데, 보어 bottles of water가 복수라서 맞는 (b) are를 ‘What 주어는 단수’ 규칙만으로 판단하면 (b)까지 함께 고르기 쉬웠습니다.
조건 영작(서답형)2상 1 · 중 1서답형3은 보기의 face만 본동사로 두고 tell은 telling으로, they는 them으로 바꿔 fans and community members를 뒤에서 꾸미게 하는 문항이었고, 두 동사를 모두 그대로 쓰면 접속사 없이 본동사가 둘이 되었습니다. 서답형1도 지문 낱말을 그대로 옮기면 주어 자리에 동사원형이 놓여 어법 조건을 어기게 되었습니다.

서답형 빈칸단어쓰기 (3% · 1문항)

서답형 2번(배점 5점, 중상)은 Gina의 일기 속 빈칸 다섯 곳에 본문 낱말을 찾아 쓰는 문항이었습니다. 빈칸 (1)~(3)은 본문에서 찾은 embarrassed·shocking·credibility를 그대로 쓰면 되었지만, (4)는 my own 뒤라 명사가 와야 해서 biased를 bias로, (5)는 앞으로 더 조심하겠다는 다짐이라 irresponsible에서 ir-를 떼어 responsible로 고쳐 써야 했습니다. 본문에서 찾아 쓰라는 지시만 따라 irresponsible을 그대로 옮기면 다짐과 정반대 뜻이 되었습니다.

표의 난이도 칸은 그 유형에 속한 문항들이 받은 난이도를 문항 수로 나눠 적은 것입니다. 조건 영작은 서답형 1번이 상, 서답형 3번이 중이었습니다.

대비 영역 vs 축적 영역 — 어디서 점수가 갈렸나

이 분석에서는 시험 문항을 두 영역으로 나누어 봅니다. 대비 영역 — 시험 공부를 통해 직접 대비할 수 있는 문제 — 은 범위 안의 글과 낱말을 정리해 두면 풀리는 문항이고, 축적 영역 — 평소 꾸준한 학습이 쌓여야만 풀 수 있는 문제 — 은 외운 내용만으로는 부족하고 문법 규칙을 바뀐 문장에 적용하거나 크게 고친 글을 다시 읽어 내는 힘이 필요한 문항입니다. 이번 시험은 30문항 가운데 대비 영역 20문항, 축적 영역 10문항이었고, 배점으로는 대비 영역 66.4점 · 축적 영역 33.6점이었습니다. 직전 시험인 2026년 1학기 2차 지필평가(기말고사)도 대비 영역 20문항 · 축적 영역 10문항, 배점 67.6점 · 32.4점이어서 두 영역의 비중은 거의 같았습니다.

대비 영역 · 배점 66.4점 20문항 축적 영역 · 배점 33.6점 10문항 막대 길이 = 배점 비율(66.4 : 33.6) · 문항별 대비·축적 판정 그대로 ※ 직전 시험(2026년 1학기 2차): 20 : 10문항, 67.6 : 32.4점
유형대비 영역축적 영역합계
어법123
어휘213
내용일치123
제목112
조건 영작(서답형)112
짧은 빈칸추론202
무관한 문장202
요약문 완성202
글의 목적112
어법오류수정112
함의추론101
문장 삽입101
도표011
긴 빈칸추론101
요지(주장)101
빈칸단어쓰기(서답형)101
글의 순서101
합계201030

짧은 빈칸추론·무관한 문장·요약문 완성·함의추론·문장 삽입·긴 빈칸추론·요지(주장)·글의 순서는 모두 대비 영역이었고, 서답형 빈칸단어쓰기 1문항도 대비 영역이었습니다. 반대로 처음 보는 지문으로 낸 14번 도표는 축적 영역이었고, 어법은 3문항 중 2문항(9·27번), 내용일치는 3문항 중 2문항(7·8번)이 축적 영역이었습니다. 글의 목적·제목·어법오류수정·조건 영작은 2문항이 대비 영역 1문항, 축적 영역 1문항으로 나뉘었고, 어휘는 3문항 중 13번 1문항만 축적 영역이었습니다.

대비 영역(배점 66.4점)은 부교재 23문항 가운데 18문항이 중심이었고, 원문을 기억하면 새로 더한 문장이나 연결어가 곧 단서가 되는 문항이 많았습니다. 축적 영역(배점 33.6점)은 편지·안내문으로 새로 쓴 1·7번과 거의 다시 쓴 8번, 글의 절반을 새로 쓴 13번(어휘), 바뀐 문장 속 관계사와 수일치를 따지는 9·11·27번 어법 문항, 교과서 본문을 다른 말로 바꿔 쓴 6번(제목), 처음 보는 지문 14번 도표, 서답형 1번 조건 영작이었습니다. 교과서 6문항 가운데 4문항이 축적 영역이었습니다.

핵심 분석 — 진짜 포인트

송림고 1학년 2학기 1차 영어 시험은 객관식 27문항과 서답형 3문항으로, 올림포스 기출 고1과 공통영어2 YBM 교과서 1·2단원에서 29문항이 나왔고 처음 보는 지문은 14번 도표 1문항이었습니다. 이번 시험에서는 외운 본문과 달라진 곳을 찾는 것만으로는 답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11번 어법오류수정은 밑줄 (a)~(e) 가운데 (a)·(c)·(e)가 교과서와 달랐지만, 틀린 곳은 It is와 that 사이에 강조할 말을 넣는 문장에서 that이 와야 할 자리에 들어간 (a) what 하나뿐이었습니다. concealed와 to try로 바뀐 (c)·(e)는 맞는 표현이었고, 교과서 그대로인 (b) are도 뒤따르는 bottles of water(물병들)가 복수라서 맞았습니다. ‘What으로 시작하는 주어는 단수’라는 규칙만 떠올린 학생은 (b)까지 고치려 하기 쉬웠습니다. 26번 어휘도 교과서와 다른 단어가 여럿이었지만 대부분 뜻이 비슷한 말이라 문맥에 맞았고, 교과서의 impossible to push를 manageable(다룰 만한)로 바꾼 자리 하나만 뜻이 반대였습니다. 27번 어법에서는 can이 빠지면서 -s가 붙은 harms가 오히려 맞는 표현이었습니다. 바뀐 낱말이 맞는지를 문법 규칙과 앞뒤 뜻으로 다시 따진 학생이 이 문항들에서 점수를 받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내용일치와 요약문 완성에서는 선지의 한쪽만 본문과 맞게 만든 오답이 많았습니다. 8번은 ‘유생뿐 아니라 성체도 이동한다’는 선지에서 유생 부분은 맞고 성체 부분이 본문과 반대였고, 22번은 (A) promote는 본문과 맞지만 (B) diminishing이 감정이 적응을 도왔다는 마지막 문장과 반대였습니다. 빈칸추론의 오답은 상식으로는 그럴듯한 말이었습니다. 17번은 경험 많은 화가에게 조언을 구한다는 선지가 해결책처럼 보였지만 본문에는 다른 화가가 나오지 않았고, 글 끝의 take a break와 fresh eyes가 작품에서 물러나 전체를 살핀다는 답을 확인해 주었습니다. 20번 글의 순서는 원문 문장을 그대로 두고 순서만 섞어, 익숙한 정리 단락 (A)를 (B) 바로 뒤에 붙이면 The pattern이 받을 내용이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가 되었습니다.

베토영어가 매겨 본 기준으로 가장 어려운 문항은 서답형1 조건 영작이었습니다. 보기 없이 지문 낱말로 빈칸 3개를 3~4단어씩 채우는 문항으로, 주어 자리에 맞게 help를 helping으로 바꾸고 본문의 return the smile에서 smile 대신 favor를 골라 return the favor로 써야 정답이 되었습니다. 서답형2는 본문의 irresponsible에서 ir-를 떼어 responsible로 쓰고 biased를 명사 bias로 고쳐 써야 했고, 14번 도표는 차이 1퍼센트포인트라는 숫자는 맞고 높낮이만 반대로 쓴 문장이 답이었습니다. 외운 문장과 견주기 전에 밑줄마다 진짜 주어와 문장 속 자리를 먼저 확인하고, 선지는 서술어와 some·every 같은 범위 말까지 끝까지 대조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서답형은 지문 낱말을 들어갈 자리에 맞게 품사와 꼴을 바꿔 써 보는 연습이 필요하고, 글의 흐름을 한 단계씩 따라 읽으며 문장마다 근거를 확인하는 습관이 표현이 바뀐 글에 대비하는 가장 확실한 준비입니다.

고난도 3문항 정밀 해부

학원이 상으로 매긴 문항은 서답형 1번 하나라서, 중상 3문항 가운데 배점이 높은 서답형 2번과 11번을 더해 3문항을 골랐습니다. 변별력이 컸던 3문항을 정밀하게 풀어드립니다. 6점이 걸린 서답형 1번(조건 영작), 5점이 걸린 서답형 2번(빈칸단어쓰기), 교과서 글을 고쳐 낸 11번(어법오류수정)입니다. 처음 보는 지문으로 낸 14번(도표, 중상)은 아래 변별 포인트에서 함께 다룹니다.

서답형 1번 · 조건 영작 · 배점 6점

난이도 상 변형률 31% 방향: 패러프레이징, 문장추가 축적 영역

핵심 단서

대화 틀의 세 빈칸은 틀에 남은 말과 뜻이 같은 문장을 본문 뒷부분에서 찾는 것이 출발점이다. 빈칸 (1)은 in difficult times와 이어지므로 difficult times can bring out the best in people과 그 앞의 everyone needs to help one another가 단서다. 두 사람이 어려운 때에 일어날 수 있다고 배운 일은 서로 돕는 일이다. 빈칸 바로 뒤에 can happen이 오므로 빈칸은 주어 자리이고, help를 동명사 helping으로 바꿔 helping one another로 쓴다.

헷갈리기 쉬운 함정

가장 조심할 자리는 빈칸 (1)이다. help one another를 그대로 옮겨 쓰면 주어 자리에 동사원형이 놓여 어법 조건을 어긴다. the best in people을 답으로 쓰는 오답도 흔한데, 단어 수는 맞지만 뒤의 can happen과 뜻이 이어지지 않는다. 빈칸 (2)는 서로 돕는 일을 배운 뒤라 호의를 갚는다는 말이 와야 하는데, 본문의 return the smile을 그대로 쓰는 오답이 많다. 빈칸 (3)에 take a bag of ice를 쓰면 다섯 단어라 단어 수 조건을 넘기고, 내용도 남자가 두 사람에게 하라고 한 일이라 맞지 않는다.

서답형 2번 · 빈칸단어쓰기 · 배점 5점

난이도 중상 변형률 27% 방향: 패러프레이징, 문장삭제, 문장추가 대비 영역

핵심 단서

일기의 각 문장이 본문 어느 문장을 다시 쓴 것인지 짝을 찾는 데서 풀이가 시작된다. 빈칸 (1)은 뒤에 붙은 because I shared fake news가 단서다. 본문에서 가짜 뉴스를 퍼뜨린 사실과 묶인 감정은 embarrassed by the fact의 embarrassed뿐이다. 빈칸 (2)는 Gina가 headline을 보자마자 퍼뜨린 이야기가 본문에 the shocking story로 나오므로 shocking을 쓴다. 가짜 이야기를 꾸미는 provocative도 headline에 붙일 수 있어 뜻이 통한다. 빈칸 (3)은 본문 마지막 문장의 check the credibility of information과 짜임이 같아서 credibility를 그대로 옮긴다.

헷갈리기 쉬운 함정

가장 위험한 함정은 빈칸 (5)에 irresponsible을 그대로 옮겨 쓰는 것이다. 본문에서 찾아 쓰라는 지시만 따르고 일기의 흐름을 놓친 학생이 이 함정에 빠진다. Gina는 앞으로 더 조심하겠다고 다짐하고 있으므로 irresponsible을 쓰면 다짐과 정반대 뜻이 된다. 빈칸 (4)에 biased를 그대로 쓰는 답도 흔한데, 뜻은 맞아도 my own 뒤에는 명사가 와야 하므로 형태가 틀린 답이 된다. 빈칸 (1)에서는 astonished가 함정인데, 이 단어는 headline을 처음 봤을 때의 감정이라 가짜 뉴스를 퍼뜨린 뒤의 감정과 다르다.

문항 11번 · 어법오류수정 · 배점 3.4점

난이도 중상 변형률 24% 방향: 패러프레이징, 어휘교체 축적 영역

핵심 단서

선지가 모두 (a)로 시작해 하나씩 늘어나는 꼴이라서 (a) 다음에 어디까지 틀렸는지 가리는 것이 출발점이다. (a)가 있는 문장은 It is와 that 사이에 televisions and video games를 넣어 강조하는 문장이라서 what이 아니라 that이 와야 한다. what은 앞에 꾸밈을 받는 명사가 없을 때 쓰는데 여기는 바로 앞에 명사가 있다. (b) are는 맞는 표현이다. What으로 시작하는 주어 뒤 보어 bottles of water가 복수 명사라서 복수 동사 are로 받았고 교과서 원문도 같은 자리에 are를 썼다. (c)(d)(e)도 모두 맞으므로 틀린 곳은 (a) 하나뿐이고 ①이 답이다.

헷갈리기 쉬운 함정

가장 위험한 함정은 (b)에서 ②를 고르게 만드는 자리다. ‘What으로 시작하는 주어는 단수’라는 규칙만 떠올린 학생은 are를 is로 고쳐야 한다고 보고 ② 함정에 빠진다. What 주어는 보통 단수로 받지만 동사 뒤 보어가 복수 명사이면 그에 맞춰 복수 동사로 받기도 한다. 이 문장은 카트에 담긴 물병들을 가리키므로 are가 자연스럽다. 나머지 세 밑줄도 맞다. (c) concealed는 적대감이 예의 아래에 ‘숨겨진’ 것이라 수동의 뜻이 맞는데 concealing으로 고치려는 학생이 많다. (d) approach는 전치사 없이 목적어를 받는 동사라서 ‘~에 다가가다’라는 우리말 때문에 to를 붙이면 안 된다. (e) to try는 ‘운을 시험해 보려고’라는 목적을 나타내는 자리다.

변별 포인트

점수 차이는 어법·어휘 문항과 서답형에서 났을 것으로 보입니다. 어법·어휘 문항은 표현을 바꾼 글 위에 밑줄을 쳐 두었기 때문에, 수업 때 본 글과 달라진 곳을 찾는 것만으로는 답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베토영어 기준으로 중상 난이도인 11번 어법오류수정은 밑줄 (a)~(e) 가운데 틀린 것을 모두 고르는 문항이었고, 고칠 곳은 (a) what 하나뿐이었습니다. (b) are는 앞의 What 절만 보면 어색하게 느껴지지만, 뒤따르는 bottles of water(물병들)가 복수라서 맞는 표현이었습니다. 27번 어법 문항은 조동사가 빠지면서 동사 형태도 함께 바뀌었는데, 바로 그 밑줄이 맞는 표현이었습니다. 외운 문장과 다르다는 느낌만으로 밑줄을 고른 학생은 이런 문항에서 점수를 잃었을 겁니다. 서답형에서도 지문 속 단어를 그대로 옮겨 적어서는 정답이 되지 않았습니다. 서답형2는 품사와 뜻을 함께 따져 단어를 고쳐 써야 했고, 베토영어가 매긴 난이도에서 가장 높았던 문항은 6점이 걸린 서답형1 조건 영작이었습니다.

위 세 문항도 같은 자리에서 갈렸습니다. 서답형 1번은 help one another를 그대로 옮겨 주어 자리에 동사원형을 둔 답, 서답형 2번은 본문의 irresponsible을 그대로 옮겨 다짐과 반대 뜻이 된 답, 11번은 ‘What 주어는 단수’ 규칙만 떠올려 맞는 (b) are까지 고친 ②가 함정이었습니다. 처음 보는 지문으로 낸 14번(도표)은 차이 1퍼센트포인트라는 숫자는 맞고 higher만 그래프와 반대로 쓴 ④가 답이었고, 뺄셈을 두 번 거치는 가장 긴 문장 ⑤는 오히려 그래프와 맞았습니다. 네 문항 모두 외운 문장이나 숫자 하나만 보고 답을 정하면 틀리고, 문장 속 자리와 앞뒤 뜻을 끝까지 확인해야 맞는 문항이었습니다.

종합 평가

객관식 27문항이 85점, 서답형 3문항이 15점이었고, 서답형은 조건 영작 2문항과 빈칸단어쓰기 1문항 모두 지문이나 보기의 낱말을 들어갈 자리에 맞는 꼴로 고쳐 써야 정답이 되었습니다. 문항 수와 배점 구성은 직전 시험인 2026년 1학기 2차 지필평가(기말고사)와 같았습니다. 변형은 30문항 가운데 22문항이었습니다. 변형 22문항(73%) — 변형됨 21문항 · 처음 보는 지문 1문항입니다. 변형됨 문항은 1·7번처럼 설명하는 글을 편지와 안내문으로 새로 쓴 문항부터 4·18번처럼 문장 하나만 바꾸거나 더한 문항까지 폭이 넓었습니다. 배점으로는 대비 영역 66.4점, 축적 영역 33.6점이었습니다. 부교재 올림포스 기출 고1에서 나온 23문항은 모두 난이도 중 이하였고, 상·중상 4문항은 교과서 3문항과 처음 보는 지문 1문항이었습니다.

관점이번 시험 한 줄 정리
시험 성격외운 본문과 달라진 곳이 곧 답은 아니었던 시험. 전체 난이도 중하, 상 1문항 · 중상 3문항
문제 구성객관식 27문항(배점 85점) + 서답형 3문항(배점 15점, 조건 영작 2 · 빈칸단어쓰기 1). 17개 유형, 내용일치 · 어법 · 어휘 3문항씩
출제 범위부교재 올림포스 기출 고1 23문항 · 교과서 고1 공통영어2 YBM(박준언) 1·2단원 6문항 · 기타(처음 보는 지문) 1문항
변형 정도변형 22문항(73%) — 변형됨 21문항 · 처음 보는 지문 1문항. 변형됨 문항은 원문과 비교해 평균 29.8% 바뀜
대비·축적배점 기준 대비 영역 66.4점 · 축적 영역 33.6점 (30문항 중 대비 20 · 축적 10)
직전 시험과 비교상·중상 9문항 → 4문항, 유형 19종 → 17종. 객관식 27 · 서답형 3문항(85점 · 15점)과 대비 20 · 축적 10문항은 같음
변별 포인트수일치를 따지는 11번 어법오류수정, 높낮이를 반대로 쓴 14번 도표, 낱말 형태를 바꿔 써야 하는 서답형 1·2번
학습 권장밑줄마다 진짜 주어와 문장 속 자리 확인 + 선지를 서술어 · 범위 말까지 대조 + 서답형 낱말의 품사 · 꼴 바꿔 쓰기

자주 묻는 질문 (FAQ)

송림고 1학년 2학기 중간고사 영어, 난이도는 어느 정도였나요?

이번 시험의 전체 난이도는 중하였습니다. 학원이 매긴 기준으로 30문항 중 상은 서답형 1번(조건 영작) 1문항, 중상은 11번(어법오류수정)·14번(도표)·서답형 2번(빈칸단어쓰기) 3문항이었고 나머지 26문항은 중 이하였습니다. 직전 시험인 2026년 1학기 2차 지필평가(기말고사)에서 상·중상이 9문항이었던 것과 견주면 까다로운 문항은 줄었습니다. 다만 외운 본문과 달라진 곳이 곧 답은 아니어서, 바뀐 낱말이 맞는지를 문법 규칙과 앞뒤 뜻으로 다시 따진 학생이 어법·어휘 문항과 서답형에서 점수를 받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송림고 1학년 2학기 중간고사 영어 시험 범위는 어떻게 구성되었나요?

부교재 올림포스 기출 고1에서 23문항(77%), 교과서 고1 공통영어2 YBM(박준언) 1·2단원에서 6문항(20%)이 나왔습니다. 나머지 1문항(3%)은 기타로 분류한 14번 도표로, 시험 범위 자료에 없던 처음 보는 지문이었습니다. 교과서 6문항은 모두 공부한 글을 고쳐 쓴 변형됨 문항이었고, 그 가운데 5문항이 어법·어휘 문항과 서답형이었습니다. 부교재 23문항은 15문항이 변형됨, 8문항이 비변형이었고 23문항 모두 학원이 매긴 난이도가 중 이하였습니다.

송림고 1학년 영어 시험에는 어떤 유형이 몇 문항씩 나왔나요?

17개 유형이 고르게 나왔습니다. 내용일치·어법·어휘가 3문항씩으로 가장 많았고, 글의 목적·제목·요약문 완성·짧은 빈칸추론·무관한 문장·어법오류수정·조건 영작이 2문항씩이었습니다. 요지(주장)·도표·함의추론·긴 빈칸추론·글의 순서·문장 삽입·빈칸단어쓰기는 1문항씩이었습니다. 영역으로 묶으면 내용파악 37% · 어휘어법 33% · 논리추론 27%(30문항 기준)이고, 나머지 3%는 서답형 빈칸단어쓰기 1문항입니다.

송림고 1학년 2학기 기말고사를 앞두고 영어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요?

외운 문장과 견주기 전에 밑줄마다 진짜 주어와 문장 속 자리를 먼저 확인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이번 시험은 30문항 가운데 22문항이 변형이었습니다. 변형 22문항(73%) — 변형됨 21문항 · 처음 보는 지문 1문항입니다. 어법은 밑줄마다 주어와 동사의 수, 동사의 형태를 규칙으로 하나씩 확인하는 연습이, 어휘는 바뀐 단어가 앞뒤 문장의 흐름과 맞는지 살피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내용일치와 요약문 완성은 선지를 서술어와 some·every 같은 범위 말까지 끝까지 대조해야 하고, 서답형은 지문 낱말을 들어갈 자리에 맞게 품사와 꼴을 바꿔 써 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송림고 1학년 영어는 교과서와 달라진 곳을 찾으면 답이 나오나요?

이번 시험에서는 달라진 곳이 곧 답은 아니었습니다. 11번 어법오류수정은 밑줄 (a)~(e) 가운데 (a)·(c)·(e)가 교과서와 달랐지만 틀린 곳은 (a) what 하나뿐이었고, concealed와 to try로 바뀐 (c)·(e)는 맞는 표현이었습니다. 26번 어휘도 교과서와 다른 단어가 여럿이었지만 대부분 뜻이 비슷한 말이었고, impossible to push를 manageable(다룰 만한)로 바꾼 자리 하나만 뜻이 반대였습니다. 27번 어법에서는 can이 빠지면서 -s가 붙은 harms가 오히려 맞는 표현이었습니다. 교과서와 다른 곳을 찾는 데서 그치지 않고 바뀐 낱말이 맞는지를 문법 규칙과 앞뒤 뜻으로 다시 따지는 읽기가 필요합니다.

학습 방향

정리하면 이번 시험은 익숙한 글이 조금씩 달라졌을 때, 그 차이가 맞는지 틀린지를 문법 규칙과 글의 맥락으로 판단할 수 있는지를 물었습니다. 배운 글을 성실히 익힌 학생에게 유리한 시험이었지만, 외운 문장과의 차이만 보고 답을 고르면 함정에 걸리기 쉬웠습니다. 어법이 약한 학생이라면 밑줄마다 주어와 동사의 수, 동사의 형태를 규칙으로 하나씩 확인하는 연습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어휘가 약한 학생이라면 뜻을 외우는 데 더해, 바뀐 단어가 앞뒤 문장의 흐름과 맞는지 살피는 연습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서답형은 지문 속 단어를 들어갈 자리에 맞게 품사와 형태를 고쳐 쓰는 연습이 관건입니다. 다음 시험까지 남은 수업은 표현이 바뀐 글이 나와도 흔들리지 않도록, 문장의 짜임과 글의 논리를 한 단계씩 따라 읽는 데 초점을 둡니다.

이번 분석은 시험지 30문항을 한 문항씩 살펴, 지문이 어디에서 나왔는지와 공부한 글을 얼마나 바꿔서 냈는지, 유형과 난이도를 정리한 결과입니다. 자녀가 이번 시험에서 어느 유형에서 점수를 놓쳤는지, 2학기 2차 지필평가(기말고사)까지 무엇을 먼저 보완해야 하는지 궁금하시다면 아래 판교 고등관·이매캠퍼스 카카오톡 채널로 문의해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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